이슈분석
조류 진단키트-에스디
그린빌나
2006. 11. 27. 16:35
고병원성으로 확정, 인간에게도 전염
방역에서 전염을 막는데 총력하게 됨(정부의 4단계 대처방안 근거)
전북 익산 소재 종계장에서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으로 관련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1. 조류독감
- 닭·오리 및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
- 조류독감은 철새 분비물 등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음
- 잠복기한은 3~21일이며 혈청형이 다양하고 변이가 심해 예방약은 개발돼 있지 않음
- 고병원성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를 만큼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전염병,국제수역사무국(OIE)은 A급으로 분류하고 있음
- 최근 고병원성이 발생된 국가 : 미국(83년),호주(85년과 94년),멕시코(95년),홍콩(97년, 2001년, 2003년),이탈리아(99년),칠레(2002년),네덜란드(2003년)
인체감염여부
- 97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케이스가 확인되었으며 18명의 감염자 중 6명이 사망
- 2월에도 중국 복건성을 방문한 홍콩인 2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되었고 그중 1명이 사망
- 지난 10일 홍콩에 사는 남자 어린이(5)가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
- 지난 17일 네덜란드에서 조류 독감으로 추정되는 증세로 숨진 사람이 발생,유럽에서도 조류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됨(감염자 83명)
- 홍콩 조류독감인 A/H5N1형으로 확진된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은 연령이 1~60세로 평균 9세였으며,주 증상은 발열외에 복통,구토,설사등 소화기 증상과 간기능 악화,급성심부전등이 나타남
- 국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사람에 대한 감염 가능성 여부를 조사중
살인독감으로 발전될 경우
지난 100년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전세계를 휩쓸며 엄청난 인명을 앗아간 살인독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대해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
세계보건기구 WHO는네번째 살인독감이 나타날 경우 선진국에서만 약 100만-230만명이 발병, 28만-65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곳은 개발도상국으로 아시아의 변두리 지역에서 가금류,기타 조류,돼지,사람 등을 감염시키는 여러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들이 뒤섞여 서로 유전정보를 교환하면서 스스로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조류독감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 지난 83년 미국에서는 고병원성인 H5N2로 인해 5천3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
- 지난 99년 이탈리아에서는 고병원성인 H7N1이 발생,1천300만마리가 폐사
- 2003년 네덜란드에서는 전체 5천만마리중 절반인 2천5백만마리가 폐사 또는 도살 처분
국내시장의 경제적 피해상황
- 국제 규정상 최후 발생 보고일 이후 6개월이 지나야 금수조치가 풀리기 때문에 추가적인 손실발생이 불가피한 상황
- 대만 정부가 한국내 조류독감을 감안해 관련제품 수입을 전면 금지키로 결정함
- 일본측도 당분간 거래 중단을 요청,닭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
- 연말까지 93억원 달하는 닭고기 등 가금류 수출길이 막힌 상태
- 국내 산지에서의 식용 닭값이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조류독감 발생 확인전인 지난 10일 1㎏당 991원에서 16일 816원으로,19일에는 693원으로 급락,생산비(1천원이상)도 건질 수 없는 지경)
- 닭고기 소비에도 영향을 미쳐 L마트의 경우 지난 16일 닭고기 매출액이 2천8백만원으로 조류독감 발생 이전의 하루 평균 4천만원에 비해 30∼35% 감소
- 오리고기도 하루 평균 7백만원 어치가 판매되었었으나,16일에는 30% 가량 감소한 5백만원 어치 판매
- 이러한 상태가 1∼2주 정도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큰폭의 손실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
- 정부는 폭락세인 닭고기 가격의 안정을 위해 닭 250만마리를 수매하고 피해 농가 생계안정비용 및 보상비를 조기에 지급키로 결정
2. 관련테마주 점검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국내 업체수혜 가능성
조류독감에 따른 상장,등록기업들의 수혜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됨
- 조류독감은 기본적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기존의 동물용 항생제 투여는 효과가 없음
- 사전 소독만이 방어책으로 권고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발생이후의 수혜는 미미함
- 독감 바이러스 치료제가 시판중이지만 일단 감염되면 폐사시키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방안
- 소독제의 수가 120여종에 달해 특정 업체의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
- 소독제제의 경우 일반 동물약품에 비해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할때 오히려 가금류 집단폐사 등에 따른 양계 농가의 타격이 중장기적으로 동물약품 생산업체들에 불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
- 인체 확산 가능성을 감안할때 인체용 항바이러스 제제에 대한 관심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외자계 제약사들이 생산,국내 업체들의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
-에스디는 2005년 매출액 150억, 영업이익 36억, 경상이익 35억, 당기순이익32억 회사로 다른 조류독감 관련주와 비교도 안될 만큼 안정되어 있음.
3. 조류독감 진단시약 세계최초 개발
조류독감의 진단시약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에스디(066930)가 수혜기대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에 진입
- 고병원성 뿐 아니라 약병원성 혈청형도 진단할 수 있어 여러 타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유용한 도구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허가를 받고 정부에 납품.
- 현재의 긴급한 방역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4. 관련자료
에스디(066930)는 지난달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와 조류독감 진단키트 등을
국가기관에 납품, 5.3억원의 공급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에스디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국가기관의 인플루엔자 조기진단키트 입찰에서 낙찰됐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한 해외원조용으로 조류독감 진단시약 입찰에서도 낙찰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을 설치하여 인플루엔자 발생의 조기 경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감시기관에서 에스디의 인플루엔자 조기진단키트를 감염 의심자의 진단에 활용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표본감시기관은 정부에서 일괄 구입한 에스디 인플루엔자 진단시약이 배포되어
사용중이며 본감시기관이 아닌 병의원에서도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조류독감 진단시약의 경우 세계 약 4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 제품구입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진단용 시약 및 단백질 칩 제조업체인 에스디의 ‘조류진단키트’가 유엔 산하기관인 국제수역기구(oie)에 의해 공식 추천제품으로 선정된 사실이 밝혀졌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스디의 김기은 전무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자사 조류진단키트가 oie에 의해 공식추천됐다”고 밝혔다. oie의 추천은 에스디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홍보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김 전무는 이어 “현재 oie의 추천으로 에스디의 '조류진단키트‘가 who에도 공식 선정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마케팅 채널을 통해 who측과 이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who에 공식선정돼 대량 납품될 경우 에스디의 인지도는 물론 한국의 의약기술이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디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조류독감진단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초 개발에 성공한 ‘항체진단용칩’은 세계최초로 에스디가 발표한 기술이다.
방역에서 전염을 막는데 총력하게 됨(정부의 4단계 대처방안 근거)
전북 익산 소재 종계장에서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으로 관련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1. 조류독감
- 닭·오리 및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
- 조류독감은 철새 분비물 등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음
- 잠복기한은 3~21일이며 혈청형이 다양하고 변이가 심해 예방약은 개발돼 있지 않음
- 고병원성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를 만큼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전염병,국제수역사무국(OIE)은 A급으로 분류하고 있음
- 최근 고병원성이 발생된 국가 : 미국(83년),호주(85년과 94년),멕시코(95년),홍콩(97년, 2001년, 2003년),이탈리아(99년),칠레(2002년),네덜란드(2003년)
인체감염여부
- 97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케이스가 확인되었으며 18명의 감염자 중 6명이 사망
- 2월에도 중국 복건성을 방문한 홍콩인 2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되었고 그중 1명이 사망
- 지난 10일 홍콩에 사는 남자 어린이(5)가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
- 지난 17일 네덜란드에서 조류 독감으로 추정되는 증세로 숨진 사람이 발생,유럽에서도 조류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됨(감염자 83명)
- 홍콩 조류독감인 A/H5N1형으로 확진된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은 연령이 1~60세로 평균 9세였으며,주 증상은 발열외에 복통,구토,설사등 소화기 증상과 간기능 악화,급성심부전등이 나타남
- 국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사람에 대한 감염 가능성 여부를 조사중
살인독감으로 발전될 경우
지난 100년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전세계를 휩쓸며 엄청난 인명을 앗아간 살인독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대해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
세계보건기구 WHO는네번째 살인독감이 나타날 경우 선진국에서만 약 100만-230만명이 발병, 28만-65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곳은 개발도상국으로 아시아의 변두리 지역에서 가금류,기타 조류,돼지,사람 등을 감염시키는 여러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들이 뒤섞여 서로 유전정보를 교환하면서 스스로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조류독감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 지난 83년 미국에서는 고병원성인 H5N2로 인해 5천3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
- 지난 99년 이탈리아에서는 고병원성인 H7N1이 발생,1천300만마리가 폐사
- 2003년 네덜란드에서는 전체 5천만마리중 절반인 2천5백만마리가 폐사 또는 도살 처분
국내시장의 경제적 피해상황
- 국제 규정상 최후 발생 보고일 이후 6개월이 지나야 금수조치가 풀리기 때문에 추가적인 손실발생이 불가피한 상황
- 대만 정부가 한국내 조류독감을 감안해 관련제품 수입을 전면 금지키로 결정함
- 일본측도 당분간 거래 중단을 요청,닭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
- 연말까지 93억원 달하는 닭고기 등 가금류 수출길이 막힌 상태
- 국내 산지에서의 식용 닭값이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조류독감 발생 확인전인 지난 10일 1㎏당 991원에서 16일 816원으로,19일에는 693원으로 급락,생산비(1천원이상)도 건질 수 없는 지경)
- 닭고기 소비에도 영향을 미쳐 L마트의 경우 지난 16일 닭고기 매출액이 2천8백만원으로 조류독감 발생 이전의 하루 평균 4천만원에 비해 30∼35% 감소
- 오리고기도 하루 평균 7백만원 어치가 판매되었었으나,16일에는 30% 가량 감소한 5백만원 어치 판매
- 이러한 상태가 1∼2주 정도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큰폭의 손실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
- 정부는 폭락세인 닭고기 가격의 안정을 위해 닭 250만마리를 수매하고 피해 농가 생계안정비용 및 보상비를 조기에 지급키로 결정
2. 관련테마주 점검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국내 업체수혜 가능성
조류독감에 따른 상장,등록기업들의 수혜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됨
- 조류독감은 기본적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기존의 동물용 항생제 투여는 효과가 없음
- 사전 소독만이 방어책으로 권고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발생이후의 수혜는 미미함
- 독감 바이러스 치료제가 시판중이지만 일단 감염되면 폐사시키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방안
- 소독제의 수가 120여종에 달해 특정 업체의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
- 소독제제의 경우 일반 동물약품에 비해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할때 오히려 가금류 집단폐사 등에 따른 양계 농가의 타격이 중장기적으로 동물약품 생산업체들에 불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
- 인체 확산 가능성을 감안할때 인체용 항바이러스 제제에 대한 관심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외자계 제약사들이 생산,국내 업체들의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
-에스디는 2005년 매출액 150억, 영업이익 36억, 경상이익 35억, 당기순이익32억 회사로 다른 조류독감 관련주와 비교도 안될 만큼 안정되어 있음.
3. 조류독감 진단시약 세계최초 개발
조류독감의 진단시약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에스디(066930)가 수혜기대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에 진입
- 고병원성 뿐 아니라 약병원성 혈청형도 진단할 수 있어 여러 타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유용한 도구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허가를 받고 정부에 납품.
- 현재의 긴급한 방역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4. 관련자료
에스디(066930)는 지난달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와 조류독감 진단키트 등을
국가기관에 납품, 5.3억원의 공급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에스디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국가기관의 인플루엔자 조기진단키트 입찰에서 낙찰됐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한 해외원조용으로 조류독감 진단시약 입찰에서도 낙찰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을 설치하여 인플루엔자 발생의 조기 경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감시기관에서 에스디의 인플루엔자 조기진단키트를 감염 의심자의 진단에 활용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표본감시기관은 정부에서 일괄 구입한 에스디 인플루엔자 진단시약이 배포되어
사용중이며 본감시기관이 아닌 병의원에서도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조류독감 진단시약의 경우 세계 약 4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 제품구입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진단용 시약 및 단백질 칩 제조업체인 에스디의 ‘조류진단키트’가 유엔 산하기관인 국제수역기구(oie)에 의해 공식 추천제품으로 선정된 사실이 밝혀졌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스디의 김기은 전무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자사 조류진단키트가 oie에 의해 공식추천됐다”고 밝혔다. oie의 추천은 에스디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홍보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김 전무는 이어 “현재 oie의 추천으로 에스디의 '조류진단키트‘가 who에도 공식 선정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마케팅 채널을 통해 who측과 이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who에 공식선정돼 대량 납품될 경우 에스디의 인지도는 물론 한국의 의약기술이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디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조류독감진단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초 개발에 성공한 ‘항체진단용칩’은 세계최초로 에스디가 발표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