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츠/스포츠

대단한 축구중계방송

그린빌나 2007. 10. 5. 15:18
 
 
 
 적과의 동침?~~~ㅎㅎㅎ
 
 
이탈리아의 축구 열기는 스페인 만큼이나 높습니다.
라이벌로 보이는 축구팀을 두 아나운서가 중계하고 있습니다.
 
 
먼저 화면 오른쪽 아나운서가 중계하는 팀에서 골을 넣습니다.
 
상대팀 중계를 하는 콧수염의 아나운서는 
팔짱을 끼고 책상을 쳐가면서 원통해 합니다.
두 골을 먹고 나니 쥐 죽은듯 잠잠...
 
 
그러나 잠시후 한 골을 넣어 만회하니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동점 골을 넣자 거의 울부짖는 수준까지 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역전골. 감격에 겨워 울부짖느라  제대로 중계도 못합니다.
그러다가 3:2로 종료되자 완전히 울음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