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묵상
1/22 오늘의 묵상
그린빌나
2008. 1. 22. 10:51
어느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밀밭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배가 출출하던 제자들 몇몇이 밀 이삭을 뜯어 비벼 먹었습니다. 예전에 우리 역시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들은 그 행동을 추수 행위로 간주합니다. 추수는 안식일에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밀 이삭 몇을 뜯어 먹은 것이 과연 추수 행위에 해당될까요? 법조문을 따지는 사람에게는 해당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억지 주장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을 꾸짖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하느님이 아니시면 이러한 말씀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부분에서 잣대가 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율법 학자들은 안식일 법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희생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안식일보다 사람이 더 귀하다고 하십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백번 옳지만, 당시 지도자들에게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위험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신앙은 도약입니다. 건너뛰는 행동입니다. 때로는 과감한 생략이고, 때로는 과감한 투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범을 보이신 겁니다. 장애물이 없는 길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인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통과 장애물이라 느껴진다면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청해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을 꾸짖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하느님이 아니시면 이러한 말씀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부분에서 잣대가 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율법 학자들은 안식일 법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희생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안식일보다 사람이 더 귀하다고 하십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백번 옳지만, 당시 지도자들에게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위험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신앙은 도약입니다. 건너뛰는 행동입니다. 때로는 과감한 생략이고, 때로는 과감한 투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범을 보이신 겁니다. 장애물이 없는 길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인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통과 장애물이라 느껴진다면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청해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