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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사때 독서 요령

그린빌나 2008. 12. 17. 16:36

미사때 독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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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인 듯해서 올려요^^

여기에 올리면 될려나 모르겠지만..ㅋ

 

찬미예수님

 

◎ 미사 독서자 유의 사항

▷ 미사 전에 미리 준비한다.

▷ [독서자의 기도]를 바친다.

▷ 제1독서자는 본기도 후 교우들이 '아멘'하는 말이 떨어지고 난 다음(말씀전례 시작시), 제2독서자는 화답송의 마지막 부문이 끝나면(합송부분이 합송되거나 노래되기 전) 일어선다.

▷ 독서는 독서대의 미사전례서를 이용한다. '매일미사'나 '오늘의 말씀'을 들고 가서는 안된다.

▷ 독서대에 올라가고 내려갈 때 제대 앞에서 깊은 절을 한다.

▷ 이동시와 복음봉독시에는 항상 손을 합장하여야 한다.

▷ 독서대에 서기 전 독서자는 말씀선포를 위임받았다는 의미에서 사제에게 목례로 인사를 한다.

▷ 독서대에서 먼저 미사전례서와 회중에게 절을 한다.

▷ "(        )의 말씀입니다."라고 자신이 읽을 성서 대목을 밝힌다.

▷ 독서의 제목을 읽는 순간 듣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 반응을 보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회중 모두에게 들리고 있는가, 목소리가 마이크에 적당한가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 약 2초 후 주님의 대변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마음으로 성서 본문을 음을 높여서 천천이 또박또박하게 읽는다.

▷ 성서 본문은 구두점을 따라 정확히 끊으면서 유창하게, 그러면서도 의미가 정확하고 확실히 들릴 수 있도록 적절한 간격을 두면서 봉독해야 한다.

▷ 적당한 부분에서 듣는 사람의 눈과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하지만 시선을 두리번거리지는 말아야 한다.

▷ 다 읽은 다음 잠깐 침묵(약 2초)한 뒤 "주님의 말씀입니다."라고 마무리한다.

▷ 신자들이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면 미사전례서에 인사를 하고 독서대를 내려와 제대 앞에서 깊은 절을 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 파견예식 후 사제와 복사단이 제대 아래로 내려올 때 봉헌자와 함께 앞으로 나와 다같이 깊은 절을 한 다음 복사단 다음 차례로 퇴장한다.

◎ 독서 전 기도 (미사 전에 바친다.)
"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로마 10,8).
주님, 저에게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임무를 맡기셨으니
제 마음과 입술을 축복하시어 당신의 말씀을 올바로 전하게 하시며,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축복하시어
"사람의 말이 아닌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그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데살 2,13)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독서 후 기도 (미사 후에 바친다.)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시편 119,105).
주님, 저희가 성서를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기도하며 살고 선포하게 하시어 언제나 성령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말씀이신 주님께서는 영원히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아멘.

 

 

하느님의 말씀 낭독은 전례의 중요한 요소이며, 교회 안에서 성경이 낭독될 때에 하느님

께서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시며 그 말씀 속에 현존하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따라서 독서를 준비하는 데에 첫째가는 것은 영신적인 준비이지만 기술적인 준비도 필요

한 것입니다.

영신적인 준비는 독서 내용을 전체 문맥 안에서 이해하고 계시된 복음의 핵심을 신앙의

빛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말씀 전례의 의미와 구조, 그리고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준비는 독서자가 활기찬 목소리로 성경을 읽는 것으로 확성 장치를 사용하여 대

중 앞에서 또렷또렷하게 읽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독서자는 미리 봉독할 성경 구절을 여러번(10번 이상)읽고 묵상하여, 교우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에 대한 감미롭고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히 성실하게

준비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제대는 십자가 제사를 성사적 표지로 재현하는 장소이며 주님의 식탁이며 성당의 중심입

니다. 아울러 독서대는 말씀의 식탁으로서 성당 안에서 제대와 함께 전례적으로 가장 중

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독서를 위하여 제단을 오르내릴 때에 몸가짐

에도 특히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 독서자는 항상 합장해 있어야 합니다.


독서자는 미사 전 20분 전까지 도착하여 영적 준비를 하고 독서대 가까이에 자리를 택하

여 앉기 바랍니다.
사제의 본기도가 끝나면 제대를 향해 먼저 깊은 절을 하고 층계를 오르십시오(독서대에

이미 성경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다른 것은 불필요합니다).


층계를 오를 때에도 합장하고 독서대 앞에서는 성경을 향해 절하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그리고 마이크를 조정하시고, 성경 본문만 낭독합니다.

 

Re..독서 때 인사를 누구에게?  

질문: 미사 중 독서대에 올라가서 인사할 때는 감실을 향해서 하나요, 신부님을 향해서 하

나요? 그리고 미사가 아닌 다른 전례 때 독서대에서 독서를 하는 경우에는 감실을 향해서 인사를 하나요, 제대를 향해서? 아니면 인사할 필요가 없는 건지요?

 

답변: 우리가 친구의 집을 방문하면, 먼저, 어른에게 인사를 하고, 그 다음에 친구방에 가서

함께 이야기를 하거나 놀게 됩니다. 미사 중에 우리에게 어른은 하느님입니다. 특히, 우리

가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자신이 주례자도 되고, 희생제물도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의는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미사 중에 가장 예수 그리스도를 잘 드러내는 성당의 공간은 어디일까요? 그곳

은 감실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형태로 십자가의 구원역사를 재현하고 기억

하는 장은 제대입니다. 그래서 만약 제단 밑에서 인사를 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

는 제대에 인사를 하고, 제단위에서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위임한 주례사제에게 인사합

니다. 왜냐하면, 주례사제는 예수님을 대신해서 미사를 주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어떤 신부님들은 성체에 대한 신심이 강해서 감실에 대해 인사를 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당신부님들의 요구라면 그대로 따라서 하시는 것이 평화가 있으리라 생각합

니다. 미사때가 아니라면, 당연히 감실에 대해 예의를 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Re..독서후의 인사법  

궁금한 것이 독서를 마치고 나서 인사 를 하여야 합니까?
독서를 마치고 인사를 한다면 어디에 인사를 드려야 합니까?

독서자가 독서를 봉독한 후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봉독한 말씀에 인사를 드리고 독경대에

서 내려오면서 다시금 주례자에게 인사를 하고 내려오는 것으로 저희 학교에서는 배우고

그렇게 미사때 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독서를 하기 위하여 제단에 올라갈 때에도 제대에 절을 하고 말씀을 봉독을 하

기 전에 말씀에 인사를 하며 경의를 표합니다.

 


 

말 씀 전 례


(1) 말씀의 전례의 중요성


 1) 초대교회 때부터 신자들은 경신례(하느님께 드리는 공적 예배)를 거행함에 있어서 먼저 구약성서를 읽고 또한 예수님과 그의 말씀을 생각하며 이야기 나누고 함께 성찬식을 나누는 형태를 하였다. 이점은 또한 신약성서의 형성 과정이 되기도 했다.  예수님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과의 만남 사건에서, 그리스도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모세와 예언자들의 예언 말씀 내용을 설명해 주고 나서 빵을 쪼개어 나누었다(루까 24,13-35). 최후만찬 때에도 장중한 고별 담화 후 빵을 나누었다(요한 13-16장). 즉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초대 교회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성찬을 함께 거행하는 형태의 의식이 고정화되었다고 봄이 마땅하다.


2) 하느님의 말씀(성서)은 힘을 지닌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히브 4,12). 즉 전능하신 하느님 자신이 그 말씀 안에 현존하신다. 구약성서가 그러하고 신약성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하느님의 말씀임을 드러낸다.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히브 1,1-2) 또 다불산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사건 때에도, “이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루가 9,35)하셨다. 전례헌당 7항에도 “그리스도는 당신 말씀 안에 현존하시니, 교회 안에서 성경을 읽을 때 말씀하시는 이는 그리스도 자신이시다라고 하였다. 교황 바올로 6세는 “그리스도는 성경을 봉독할 때 뿐 아니라 그것을 설명할 때에도 현존하신다라고 하셨다. 말씀을 먹는 것이 말씀의 전례이며 성찬에서 힘을 길러내는 일이 성찬의 전례이다.


3) 미사 안에서 하느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말씀하시고 자신을 내어주시며 우리 구원을 위해 활동하신다. 거기에 대해 인간은 하느님께 말씀을 올리고 자신들을 봉헌하며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행동한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중재로 하여 하느님과 인간 쌍방간의 교류가 이루어짐이 미사성제이며 여기서 첫째가는 중요한 일은 우선 우리에게 들려주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우리는 거기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다. 이 응답은 하느님의 선물인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며 감사의 뜻을 지닌다. 주도권을 쥐고 계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기에 하느님의 ‘말씀을 들음’이 중대하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거기에 우리의 구원이 들어 있다.



(2) 독서자의 자세 


   성서를 봉독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룩한 주님 말씀의 대변인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자각해야 한다.  봉독자의 음성을 통하여 낭독되는 성서말씀 안에 주님이 현존하시기 때문이다. 성서를 읽되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하느님을 사랑하는”(신명 6,5) 자세로 읽어야 한다. 결코 서두르거나 침착성 없이 빨리 읽지 말아야 한다. 아주 천천히 똑똑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야 한다. 띄어야 할 곳을 정확하게 띄어 읽고 따옴표 ”  “ 부분은 반드시 대화하는 형식으로 읽어야 한다. (즉 콤마(,) 에는 숨을 잠시 쉬어야 하며 한글 문장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한 소절씩 묶어서 읽어야 함)  요컨대 말의 의미가 충분히 살아나도록 읽어야 한다. 많은 본당에서 미사 때마다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아 하느님 말씀의 위력이 제대로 피어나지 않는다. 마이크와 엠프 시설도 양질의 것이 되도록 배려해야 한다. 성당 안에서 음향효과가 원활하지 못할 때 말씀 전달은 실패하기 쉽다. 따라서 성서 봉독자는 미사 시작 전에 반드시 마이크와의 거리가 바로 서 있는 자세에서 자신의 입술 바로 아래 위치에 오는 지를 확인하여야 하고 마이크 소리를 직접 들어본 후 자신의 음량을 감안하여 적절한 간격으로 조절하여야 한다


띄어 읽기 예)


☞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십니다.  ( ○ )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십니다.  ( × )


(3)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방법


☞ 우리는 평상시 대화를 할 때에 입을 크게 벌리며 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많은 대중을 상대로 할 때에는 정확한 전달을 위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하여야한다. 뉴스를 진행하는 앵크의 입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또박또박하게 소리 내어 읽어야 할 때에는 입 모양을 크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볼펜을 양쪽 어금니에 물고 큰 소리로 몇 번을 읽는다.

  2) 아, 이, 우, 에, 오를 최대한 큰 소리로 몇 번을 읽는다.

출처 : rosaria88***
글쓴이 : 서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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