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
한국 성인남성 소주 먹고 힘 쓴다
그린빌나
2006. 7. 5. 11:33
한국 성인남성 소주 먹고 힘 쓴다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 한국의 '대표 술'인 소주가 30세 이후 남성에게서 쌀에 이어서 2번째로 높은
에너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평균으로는 소주를 하루에 한잔 꼴로 마시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가 5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05 국민영양조사 영양조사부문'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부터는 소주가 쌀 다음으로 주요 에너지 공급 식품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는 남여 모두 쌀에 이어서 라면, 돼지고기, 우유, 달걀, 소주 등의 순이었다.
또한 30~49세 남자의 지방 에너지 공급식품의 경우는 돼지고기와 삽겹살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주에 돼지고기 안주를 선호하는 국민 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 전체가 1인 1일 평균 마시는 알코올 섭취량은 소주 한잔에 해당하는 8.1g이었으며, 30, 40대 남성은 소주 2.5잔 꼴인 19.6g으로 조사됐다.
국민 전체의 식품섭취 총량은 1인 1일 평균 1291.4g인 가운데 동물성식품 비율이 21.6%로 1969년 국민영양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다.
2001년과 비교해 보면 음료 및 주류 섭취량은 30% 가량 증가한 반면, 육류와 어패류, 유제품 등의 섭취량은 5% 내외로 늘었다.
가장 많이 섭취된 단일식품은 쌀로 한사람이 하루 2.2공기 에 해당하는 205.7g을 먹고 있었다. 현미 섭취량(4.3g)을 더하면 가공품이 아닌 쌀 형태로 1인당 연간 77㎏이 소비됐다.
2001년에 비해서는 백미의 경우 1인 1일 평균 10.2g이 감소되고 현미는 3.3g 증가, 혼합잡곡을 먹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76.3%로 매우 낮은 가운데 13~19세 청소년의 섭취량은 55.4%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결식비율은 16.7%로 10대(23.0%)와 20대(38.0%)의 결식비율이 높은게 특징이다. 생후 6개월 시점의 모유수유율은 37.4%로 2001년 9.8%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5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05 국민영양조사 영양조사부문'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부터는 소주가 쌀 다음으로 주요 에너지 공급 식품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는 남여 모두 쌀에 이어서 라면, 돼지고기, 우유, 달걀, 소주 등의 순이었다.
또한 30~49세 남자의 지방 에너지 공급식품의 경우는 돼지고기와 삽겹살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주에 돼지고기 안주를 선호하는 국민 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 전체가 1인 1일 평균 마시는 알코올 섭취량은 소주 한잔에 해당하는 8.1g이었으며, 30, 40대 남성은 소주 2.5잔 꼴인 19.6g으로 조사됐다.
국민 전체의 식품섭취 총량은 1인 1일 평균 1291.4g인 가운데 동물성식품 비율이 21.6%로 1969년 국민영양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다.
2001년과 비교해 보면 음료 및 주류 섭취량은 30% 가량 증가한 반면, 육류와 어패류, 유제품 등의 섭취량은 5% 내외로 늘었다.
가장 많이 섭취된 단일식품은 쌀로 한사람이 하루 2.2공기 에 해당하는 205.7g을 먹고 있었다. 현미 섭취량(4.3g)을 더하면 가공품이 아닌 쌀 형태로 1인당 연간 77㎏이 소비됐다.
2001년에 비해서는 백미의 경우 1인 1일 평균 10.2g이 감소되고 현미는 3.3g 증가, 혼합잡곡을 먹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76.3%로 매우 낮은 가운데 13~19세 청소년의 섭취량은 55.4%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결식비율은 16.7%로 10대(23.0%)와 20대(38.0%)의 결식비율이 높은게 특징이다. 생후 6개월 시점의 모유수유율은 37.4%로 2001년 9.8%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