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스마트 의류
그린빌나
2006. 9. 8. 10:16
어! 옷에서 음악이…‘섬유+IT 융합’ 연내 상용화 | |||||||||||
[희망한국 ‘뉴 테크-뉴 비즈’] ① 스마트 의류 | |||||||||||
이러한 의류 고유의 감성적 속성을 유지하면서 첨단 디지털 기능이 부가된 신개념 의류를 ‘스마트 의류’라고 한다. 산업자원부는 중기거점 기술개발사업으로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의류 개발’ 사업을 선정, 2004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5년간 총 150억 원(정부 75억 원)을 투입·지원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를 중심으로 대기업 2개, 중소기업 11개, 대학·연구기관 8개 등에서 연구원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의류’는 일반 직물과 다름없는 질감과 촉감을 주면서도 디지털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성 섬유, 직물신호선, 직물입력장치(섬유로 만든 키보드), 광섬유 직조 원단, 바이오 프로텍션 섬유(전자파 및 열 차단기능) 등 지금까지 국내에 실현되지 못한 고성능 특수섬유 개발이 추진된다. 이러한 고성능 특수섬유와 디지털 기능의 융합을 통하여 mp3 기능 의류, 헬스케어 의류, 발열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광섬유 의류, 디지털 컬러 의류, 미아방지용 어린이 내의 등을 상용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스마트의류 시장은 2008년 2억 달러에서 2010년 7억 달러, 2014년 70억 달러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세계시장의 20% 이상을 점유(2008년 350억 원)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핵심기술 선점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기능이라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의류에 추가한 신종 ‘명품 의류 브랜드’ 창출해 유망 수출품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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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jhoon@mocie.go.kr) | 등록일 : 2006.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