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균의 팁
“기출 유형을 잡고 충분히 연습하라!”
*
▶ Part 1
사람만 보지 말고 사물 및 주변도 잘 살피자! 파트 1에서는 주인공이 인물인 사진에서 사람보다 주변 묘사에서 답이 나오는 유형이 어려운 문제로 나온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걸어오는 모습 뒤로 장작더미가 쌓여 있는 사진을 예시하고 답으로 ‘There is a pile of wood’가 나오는 식이다. 사람이 실험실에서 현미경으로 무언가를 관찰하는 사진에서도 정작 크게 보이는 사람의 얼굴과 현미경이 아닌 ‘She is wearing gloves’를 답으로 만들기도 한다.
▶ Part 2
정형화한 답 표현을 익혀야 파트 2에서 늘 답으로 나오는 표현들이 있다. ‘I don’t know’보다 ‘I’m not sure’가 답인 경우가 많다. 기타 답으로 나오는 표현으로는 ‘Not that I know of’ ‘Not that I’m aware of’ ‘I’m not sure’ ‘That hasn’t been decided yet’ ‘Let me check it for you’ ‘It’s up to you’ ‘Either will be fine’ ‘Whichever is faster’ ‘Neither’ 등이 있다.
▶ Part 3
답의 단서를 세심하게 챙기기 파트 3에서는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에서 ‘What are they discussing?’ 부류의 질문은 대화의 첫마디에, ‘What will the man do?’ 등의 미래형 질문의 답은 대부분 대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또 파트 3, 4에서는 대화에서 but·however·actually·now·plus·except·please·well 등의 단어가 등장하면 흔히 그 뒤에 답의 단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독해
‘왜’라는 질문을 꾸준히 던져야 한다 독해는 뭐니뭐니 해도 좋은 문제를 충분히 많이 풀고 ‘왜’라는 질문을 꾸준히 던져야 한다. 반드시 영영사전을 활용하고, 쉬운 글을 많이 읽어 영어 감각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독해는 시간싸움이다. 신속 정확하게 문장을 읽고 부담 없이 풀어 갈 수 있도록 좋은 문제로 충분한 연습을 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파트 5, 6, 7이 구 토익보다 연계성이 많아 종합적으로 학습하기 편해졌다는 점이다. 독해의 비중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신정원의 R/C 팁
“기출 유형을 잡고 충분히 연습하라!”
*
▶ Part 5
파트 5는 빈칸에 들어갈 품사를 찾는 어형문제가 35~40% 가량 된다. 어형문제는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문장 구조를 파악해 빠르게 풀어야 한다. 여기에서 속도를 단축해야 파트 7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다.
25% 가량 출제되는 문법문제는 문제에서 묻는 문법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수밖에 없다. 35~40% 가량 출제되는 어휘문제는 단어를 암기할 때 단일 어휘의 사전적 의미만을 외워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한국말로는 동일한 의미이지만, 주어진 문장에 어울리는 단어는 하나뿐인 경우가 많다. 영어에서는 항상 짝을 이루는 동사와 목적어, 형용사와 명사, 동사와 부사, 동사와 전치사 등이 있기 때문이다. 어휘는 항상 짝을 이루는 하나의 덩어리로 공부해야 한다.
▶ Part 6
뉴 토익에서 파트 6는 파트 5와 파트 7의 중간 단계로, 독해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 빈 칸이 들어있는 문장만 해석해서는 풀 수 없는 ‘Context Question’이 전체 12문제 중 평균 5문제 정도 출제된다. 먼저 빈 칸이 있는 문장으로 답을 찾아 보고, 보기 중 답이 될 수 있는 경우가 2개 이상일 때는 앞으로 올라가 지문을 독해해 문맥을 파악해야 한다.
▶ Part 7
파트 7의 가장 큰 문제는 시간부족이다. 그러므로 파트 5와 파트 6을 빨리 풀어 파트 7을 위한 시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파트 7에서는 질문을 먼저 읽은 다음 지문을 읽으며 문제를 풀던 습관을 배제해야 한다. 질문을 먼저 읽고, 나중에 지문에서 관련된 부분을 찾아내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진 경우, 전체 문맥을 파악해야 하는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General Question과 유추문제에서 어이없는 낭패를 보게 된다. 독해 실력을 어느 정도 다진 경우 지문을 먼저 읽는 것이 시간 절약에 더 도움이 된다.
이상진 L/C 팁
“첫 번째 대사에는 첫 번째 문제 정답 단서 많다”
*
▶ Part 1
선별 받아쓰기 뉴 토익에서 10문항 출제되는 파트 1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공부하는 것은 사실상 시간 낭비다. 기존에 출제됐던 어휘와 표현을 암기한 후에는 본인이 안 들리는 부분만 골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방법으로 개발해 낸 것이 선별 받아쓰기다.
일단 한 세트(10문항)를 다 푼 후 다시 한 번 들어보면서 들리는 문장은 넘어가고, 잘 안 들리는 문장만 한 번 더 듣는다. 그리고 노트에 받아쓰기를 한 후 정답을 보면서 교정을 본다. 파트 1은 순간집중력이 중요하므로 반복 청취하지 말고 한 번만 듣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한 세트를 다 연습하면 노트에는 본인에게 안 들리는 부분만 있는 선별 받아쓰기 자료가 남게 된다. 이렇게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안 들리는 부분도 잡아낼 수 있으므로 일거양득이다.
▶ Part 2
기출 문제 문답 유형 통째로 암기하기 파트 2에서 절반 이상의 점수를 거두기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해야 하는 것이 바로 기존에 자주 출제되었던 문제의 유형을 외우는 것이다. 항상 나오는 질문의 유형이 약간의 수정만 가해진 상태로 또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제와 정답 부분을 따로 정리한 자료를 가지고 계속 따라 읽어 자료를 안 보고도 질문이 입에서 줄줄 나올 수 있을 정도까지 연습해 두어야 한다.
질문 핵심 요약하기 기본적인 문제와 답의 유형을 암기할 때는 질문의 핵심을 요약하는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세 개의 선택지에서 정답을 골라내야 하는 유형인 만큼 질문의 핵심을 짧게 요약해 우리말로 바꾸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풀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어보는 내용을 잊지 않은 상태에서 세 개의 보기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Part 3
첫 대사 받아쓰기 파트 3은 파트 2의 문답 몇 개가 합쳐지고 중간에 대화문이 들어 있는 유형이다. 파트 3에서 응시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점은 하나의 대화를 들으면서 세 개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첫 번째 대사의 정확한 청취가 아주 중요하다.
통상 첫 번째 대사에는 첫 번째 문제 정답의 단서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첫 대사를 잘 들으면 뒤에 나오는 내용의 이해도가 높아진다. 때문에 문제를 다 푼 다음 첫 번째 대사만 받아쓰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장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첫 대사에 집중하게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PPS(Paraphrasing Pattern Summary) 파트 3에서 정답을 신속히 골라내기 위해서는 정답의 단서가 어떠한 표현으로 바뀌어 보기에 제시돼 있는지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예문에서 'reduced price'라고 표현된 것이 보기에서는 'discount price'라는 표현으로 나오는 식이다.
첫 대사 받아쓰기를 끝낸 다음에는 따라 읽어보기를 연습한 후 마지막으로 정답의 단서가 예문과 다르게 제시된 부분만 찾아 작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 둔다. 이렇게 달리 표현된 부분을 정리해 두면 말 바꾸기에 관련된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정답을 신속하게 골라낼 수 있다. 또한 파트 7(독해)에서 답을 찾는 속도도 빨라진다.
▶ Part 4
앞 부분 네 문장 받아쓰기 파트 2, 3과 달리 파트 4의 예문은 한 사람이 말을 이어나가는 형태다. 이런 예문은 주제나 목적 등 핵심 내용을 앞에서 언급하고 중간에서 세부적 내용이나 논거를 붙인 다음 마무리하는 내용이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맨 앞 부분의 네 문장 정도가 나올 때까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면 세 개의 문제는 들리는 단어들만으로 추측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대비하려면 문제를 풀어 본 후 제일 먼저 받아쓰기 노트에 앞 부분 네 문장 받아쓰기를 해 보자. 파트 4는 내용이나 흐름이 상당부분 정형화돼 있으므로 위와 같은 훈련을 통해 앞 부분을 듣고 전체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아울러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부담을 줄이면서 단서 청취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팁
시험 당일 전략 대부분의 학생이 시험 직전까지 한 문제라도 더 적중할까 하는 기대감에서 독해 어휘나 기출 표현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 당일 아침에는 이미 들어서 잘 알고 있는 파트 3과 파트 4의 내용을 청취하면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청취의 리듬을 유지한 채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또한, 시험 직전에는 잠시 동안 Direction이 나오는데, 그 시간에 시간 부족을 염려하여 독해 문제를 푸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Direction이 나오는 동안 몇 문제를 풀지 못할 상황이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파트 3이나 파트 4를 훑어보며 문제와 선택지가 긴 문제가 몰려 있는 부분을 찾아 미리 한 번 해석해 두면 나중에 훨씬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운동하면 머리 좋아진다" (0) | 2007.03.19 |
---|---|
[스크랩] [week&Coverstory] 당신은 몇 째? (0) | 2007.03.09 |
[스크랩] “항상 밝았던 민지가 급식비도 못낼 형편이라니…” (0) | 2007.03.08 |
[스크랩] [week&쉼] 천만불 미소 (0) | 2007.03.02 |
보약 : 파워낮잠20분 (0) | 200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