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

최신IT용어정리

그린빌나 2008. 7. 16. 14:45
 

유비쿼터스(Ubiquitous)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 유비쿼터스(Ubiquitous Computing)은 사용자가 컴퓨터나 컴퓨터 칩이 탑재된 장치를 시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즉 컴퓨터 칩이 탑재된 각종 장치들(Devices)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를테면 컴퓨터 칩을 자동차, 냉장고, 안경, 시계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기기나 사물에 넣어 네트워크를 이루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하는 것이다.


유비쿼터스화가 이뤄지면 컴퓨터를 마치 시계처럼 손에 차고 등산을 하며 산 정상에서도 채팅을 즐길 수 있는 등 시공간적 제약을 상당히 탈피하게 된다.


이는 무선 컴퓨터와 결합한 현재의 네트워크 기술이 상당한 진보를 거뒀기 때문에 가능한데 무선 인터넷, 초소형 크기의 컴퓨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그 예다. 하지만 이것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광대역 통신과 컨버전스(Convergence) 기술의 일반화, 정보기술 기기의 저가격화 등 정보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돼야 한다.


VoIP


VoIP는 IP를 사용하여 음성정보를 전달하는 일련의 설비들을 위한 IP 전화기술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공중교환전화망인 PSTN 처럼 회선에 근거한 전통적인 프로토콜들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패킷들 내에 디지털 형태로 음성정보를 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VoIP와 인터넷 전화기술의 주요 장점은 기존 IP 네트웍을 그대로 활용해 전화서비스를 통합 구현함으로써 전화 사용자들이 시내전화 요금만으로 인터넷, 인트라넷 환경에서 시외 및 국제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와이 파이 (Wi-Fi: Wireless Fidelity)


Wi-Fi는 무선 이더넷 호환성 협회(WECA, Wireless Ethernet Compatibility Alliance)에서 802.11b 무선 이더넷 표준에 대해 제공하고 있는 로고이다. 무선 이더넷 호환성 협회의 임무는 Wi-Fi 제품의 상호 운용성을 보증하고 Wi-Fi가 전세계 무선랜 표준이 되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에는 블루투스, 홈RF,IEEE 802.11b 무선 이더넷 표준인 Wi-Fi 등이 있다.


Wi-Fi는 통신거리가 10m정도인 블루투스에 비해 통신거리가 100m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말제품 가격이 높고 전력소모가 많다는 것이 단점이다. 블루투스는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전송속도 1Mbps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 같은 장단점을 비교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컴퓨터와 다른 기기 간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으로 블루투스 대신 Wi-Fi를 채택했다. 델과 IBM 같은 컴퓨터업체들도 자사 기기에 Wi-Fi 호환기능을 장착, 공항 호텔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전문점에서도 Wi-Fi 전달장치를 통한 인터넷 접속 을 제공하고 있다.


블루투스(Bluetooth)


블루투스(Bluetooth)는 근거리에 놓여 있는 컴퓨터와 이동단말기· 가전제품 등을 무선으로 연결하여 쌍방향으로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규격을 말하거나 그 규격에 맞는 제품을 일컫는다. 블루투스(Blueteeth, 파란이빨)란 이름은 인텔(Intel)의 기술자인 짐 카다크(Jim Kardach)가 덴마크 전설에 나오는 왕의 이름을 따서 붙인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블루투스 기술은 휴대폰 및 노트형 퍼스컴(노트북 컴퓨터)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는데, 휴대폰의 응용분야는 무선헤드셋과 인터넷 접속, 무선전화, 휴대폰의 복합기능을 갖는 전화를 들 수 있다. 복합기능의 경우 집에서는 무선전화기 모드로 자동전환되며, 사무실 등에서는 사설 교환망과 연결되어 인터콤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선헤드셋의 경우,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폰으로 자판기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승차시 요금을 자동적으로 지불하는 등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도 적용된다.


 지그비 (Zigbee)


지그비(Zigbee)는 근거리 통신을 지원하는 IEEE 802.15.4 표준 중 하나를 말한다. 가정· 사무실 등의 무선 네트워킹 분야에서 10∼20m 내외의 근거리 통신과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기술이다. 지그비는 IEEE802.1이나 802.15와는 달리 단순기능이 요구되는 초소형· 저전력· 저가격 시장에 적합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그비는 다른 무선 통신 기술과 달리 전력소모도 적고 저가 제품 구현이 가능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빌딩 및 산업용 기기 자동화· 물류· 환경 모니터링· 휴먼 인터페이스· 텔레매틱스· 군사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환경에 응용할 수 있다. 또 적외선 방식의 전통적인 TV리모컨이나 게임기,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등에서도 응용할 수 있어 블루투스 등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팬택앤큐리텔은 이 기술을 활용해 휴대전화로 집안이나 사무실 등의 전원과 PC를 켜고 끄며 온· 습도 조절기, 보안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미래형 유비쿼터스폰인 지그비폰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위피 (WIPI: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


위피(WIPI)는 정보 처리의 상호 운용을 위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Platform, 규격)을 뜻한다. 여기서 무선 인터넷 플랫폼이란 이동전화 단말기에서 퍼스널컴퓨터(PC)의 운영체계(OS)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본 소프트웨어를 일컫는다.

한국의 이동통신 업체들은 회사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무선 인터넷 플랫폼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 SK 텔레콤은 신지소프트 등이 개발한 순수 국산인 GVM, GNEX을 사용해왔고 KTF는 브루 와 맵(MAP), LG텔레콤은 자바계열의 왑(WAP)을 사용해왔다. 이에 따라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업자의 경우라면 각 이동통신사의 규격에 맞추어 게임 플랫폼을 각각 개발해야 했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이동통신 업체들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낭비를 줄이자는 목적으로 2001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것이 '위피(WIPI)'다. 이에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개사와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WISF)이 공동으로 개발하였고 현재 2.0 버전 개발이 완료되었다.

※ 무선인터넷 표준화 포럼 자료 (2004)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미국은 Bell South, Sprint PCS, AT& T, IBM 및 모토롤라는 WAP 방식을 마이크로소프트 사 및 퀄컴 사는 ME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미국은 유럽 및 일본 등에 비교해 무선인터넷 산업이 뒤쳐진 상태이나 퀄컴 및 마이크로소프트 사 가 공동 대응 중임.

유럽은 영국의 및 프랑스의 독일의 - Vodafone, Orange BT Cellnet, France Telecom 등 사업자뿐만 아니라 T-mobile Ericsson, Nokia 등 단말기 업체도 대부분 WAP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일본은 무선인터넷 관련 표준기술이 사업자마다 달라 컨텐츠 제공업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NTT(i-mode), KDDI(EZweb) J-Phone(J-Sky) 사업자는 차기 WAP 2.0 .버전을 공동 채용하여 향후 컨텐츠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예정임

국내 기술 현황 :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콘텐츠 제공업체 단말기 제조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이한 표준 방식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조기에 국내에 도입했고, SK 텔레콤 LG 텔레콤은 WAP 방식을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은 ME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음.

특히 플랫폼과 관련하여 현재 썬(Sun) 의 J2ME 와 퀄컴사의 브루가 상품화한 플랫폼으로서 ,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각 플랫폼은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3GPP 의 MExE, OMAI 플랫폼 OCPA 의 인텐트, 대한민국의 WIPI 등이 각기 규격을 제정하는 단계에 있거나 규격을 제정하고 국제 표준화하려고 노력하는 단계이다.


 WAP (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WAP은 셀룰러폰이나 무선호출기 등과 같은 무선장치들이 전자우편, 웹, 뉴스그룹 및 IRC 등의 인터넷 액세스에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통신 프로토콜들의 규격이다. 과거에도 인터넷 접속은 가능했지만, 제작회사마다 모두 다른 기술을 사용하였다. 앞으로는, WAP을 쓰는 장치들과 서비스 시스템들끼리 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갖게 될 것이다.

WAP은 무선단말기와 기지국간의 무선 전파환경에서 데이타를 효율적으로 전송 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서 망이나 단말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무선 환경(GSM,TDMA,CDMA,CDPD)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HTML 을 WML로 전환하여 이동전화로 전송하거나 수신하는 데 발생하는 속도문제를 해결하여 준다. WAP은 휴대폰제작을 우선시 하는 규격으로 단말기 크기를 변화시키지 않고도 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무선데이터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고안된 표준규격으로서 인터넷의 정보를 빠르게 검색 및 표시할 수 있도록 인터넷망과 이동전화망 사이에 게이트웨이를 설치하여 서비스 한다. WAP은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HTTP,TCP 등 기존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인 HTML과 WAP 전용 프로토콜인 WML로 변환하기 위해 게이트 웨이(서버)가 반드시 필요하다


 와이브로(WiBro)


특정 도심 지역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속 60㎞로 이동중 자유롭게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기술 표준. 와이브로는 2.3 GHz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하며, 시속 60 km 이상의 이동성과 1 Mbps급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휴대 인터넷 서비스를 가리킨다. 와이브로의 전파 전달 거리는 최대 48 km에 달함으로써, 핫스팟이라는 서비스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무선 랜, Wi-Fi 보다 서비스 반경이 10배 이상 넓다.

한국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 표준 HPi (high-speed portable internet)는 IEEE가 최근 승인한 차세대 무선 광대역 전송 기술 표준 IEEE 802.16e에 부합되는 국제 기술 표준이다. 정보통신부는 2005년 1월 21일 와이브로 사업자로 KT, SK 텔레콤, 하나로 텔레콤 등 3개사를 선정 발표하였으며, 상용 서비스는 2006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는 비행기, 선박, 자동차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을 뜻한다. 주로 비행기, 선박, 차량의 항법장치에 전자 지도(GIS)와 함께 GPS가 사용되고 있으며, 사람들이나 차량 등 이동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또한 개인휴대용 GPS 수신기가 개발되어 미지 탐사나, 군 작전시 자기 위치파악에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용 무선전화기 내에 GPS 수신기를 내장하는 것도 개발, 출시되었다.

위치 정보는 GPS수신기로 3개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정확한 시간과 거리를 측정하여 3개의 각각 다른 거리를 삼각 방법에 의하여 현 위치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24개의 GPS 위성 (실제로는 보충 위성 3개 포함 27개)이 서로 다른 궤도로 지구 대기권을 계속 회전하며 지구상 어느 시간 어느 곳에서도 4개 이상의 위성신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건물, 도로, 하천, 등고선, 행정구역경계 등과 같이 지형, 지리적으로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 저장, 출력, 분석하기 위한 컴퓨터 기반의 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은 " 공간상 위치를 점유하는 지리자료(Geographic data)와 이에 관련된 속성자료(Attribute data)를 통합하여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지리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저장,갱신,처리,분석,출력하기 위해 이용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리자료, 인적자원의 총체적 조직체" 라는 정의할 수 있다. 


ITS (지능형교통시스템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도로, 자동차, 철도, 항공, 해운 등 기존의 교통시스템에 교통· 전자·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립· 관리· 제공함으로써,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 이용편의와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 등 환경친화적 교통체계를 구현하는 21세기형 교통체계(이하 'ITS'라 한다.)


5개 분야로 구성

첨단교통관리분야(ATMS) Advanced Traffic Management Systems :

실시간 교통제어(ATC: Advanced Traffic Control): 교통량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여 신호시간, 고속도로 진입 등을 자동조절

돌발상황관리(AIM: Advanced Incident Management): 교통사고, 차량고장, 혼잡 등 각종 돌발상황을 조속히 인지· 처리

자동요금징수(ETC:Electronic Toll Collection): 톨게이트 통과시 정상주행(non-stop)상태에서 통행료, 혼잡통행료 등 요금을 자동으로 징수


첨단교통정보분야(ATIS) Advanced Traveler Information Systems

교통정보제공(TRIS: Traffic & Road Information Service): 교통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제공할 수 있는 교통정보체계를 구축

종합여행안내(TIS: Traveler Information Service): 출발-목적지간의 경로 및 통행시간,요금 등에 관한 제반 정보를 개별 제공

최적경로안내(RGS: Route Guidance Service): 차량항법장치를 통하여 운전자가

 원하는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에 따른 실시간 최적경로 제공


첨단대중교통분야(APTS) Advanced Public Transportation Systems

대중교통정보제공(PTIS: Public Transportation Information Services: 노선정보, 환승정보, 대중교통안내, 버스도착예정시간 등 실시간 대중교통정보 제공

대중교통관리(PTM: Public Transportation Management): 운수회사는 버스 위치· 승객수 등 실시간 운행정보를 수집, 차량 배차 및 운전자 관리를 효율화

첨단화물운송분야(CVO) Commercial Vehicle Operations

화물 및 화물차량관리(FFM: Freight and Fleet Management): 화물 및 화물차량의 위치를 계속 추적하고 각종 운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차율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차량 및 배차관리


첨단차량 및 도로분야(AVHS) Advanced Vehicle & Highway Systems

첨단차량시스템(AVS: Advanced Vehicle System): 운전자 시계확대, 전후방 충돌경고 및 자동제어 등 능동적 차량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차량 개발· 보급

첨단도로시스템(AHS: Advanced Highway System): 각종 센서를 통해 노면 및

 도로주변상태를 감지· 경고하는 등 우선적으로 도로 시설을 지능화


텔레메틱스(Telematics)


행선지까지 찾아가는 경로를 안내해 주는 장치와 원격 진단 등을 위해, GPS 추적장치와 무선 통신 등이 결합된 자동차 시스템을 지칭하는 쪽으로 진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시제품 자동차에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무선 서비스를 장착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텔레매틱스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인터넷 접속, 전자우편 송수신, 디지털 비디오나 오디오 파일의 다운로드, 수시로 변화하는 교통 정보의 획득 등, 다양한 무선 서비스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텔레매틱스 산업은 비단 자동차 분야의 응용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다른 텔레매틱스 응용 분야로는 수질 및 대기 공해의 감시, 의료정보 및 건강관리 그리고 원격 학습 등에서 현재 연구되거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텔레매틱스를 정부나 기업 및 교육분야에 통합하기 위한 동일 표준의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다.


SIM (Subscriber Identify Module) Card


SIMGSM 방식의 모바일폰안에 장착하는 스마트 카드이다. SIM 카드는 사용자의 이름과 패스워드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인식하게 해주는 일종의 가입자 인증 모듈이다.

SIM 카드는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폰이 아닌 다른 폰에서도 카드를 끼우기만 하면 자신의 고유 전화번호로 요금이 청구되는 등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카드 (Smart Card)


스마트 카드는 신용 카드 정도의 크기로 집적 회로(IC: Integrated Circuit 소형화, 저전력화 추세 속에 소형화를 위해 여러 부품을 집적해 만든 칩)를 장착한 소형 전자 카드이다. 스마트 카드는 현재 사용되고 있듯이 주차비나 지하철, 버스 등의 교통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크 카드를 통해 고속 도로에서 동전을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카드를 통해 ISP나 인터넷 은행에 접속할 때 신원을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양식에 기재하지 않고서도 병원이나 의사에게 개인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전자상점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등 전자화폐의 기능도 가진다 스마트폰 (Smart Phone)


PDA 기능을 가진 핸드폰. PDA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이동통신 모듈을 집어 넣어 전화 기능이 되는 PDA폰을 시작한 것과 같이, 이동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PDA 기능을 핸드폰 안으로 집어 넣어 이를 스마트폰이라 불렀다. 대체로 PDA폰과 비슷하며 보통의 PDA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능이 되어있거나 기능이 약간 더 작고, 핸드폰 기능에 부가 기능 탑재로 덩치는 큰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PDA폰과 스마트폰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 둘을 통칭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칭하고 있다.


플래시메모리(Flash Memory, Flash RAM)


플래시메모리 (때로 '플래시 램'으로도 불린다)는 지속적으로 전원이 공급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서 블록단위로 내용을 지울 수도 있고, 다시 프로그램 할 수도 있다. 플래시메모리는 EEPROM의 변형 중 하나인데, 바이트 레벨에서 지울 수도 있고 수정할 수도 있는 EEPROM과는 달리 블록 단위로 수정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플래시메모리는 종종 PC의 바이오스와 같은 제어코드를 저장하는데 사용된다. 바이오스를 수정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 플래시메모리는 바이트 단위가 아닌 블록 단위로 기록되므로 수정이 쉽다. 한편, 플래시메모리가 일반 램처럼 유용하지는 못한 이유는, 램은 블록이 아닌 바이트 단위의 주소 지정이 가능해야하기 때문이다.

플래시메모리는 메모리 들의 한 부분이 섬광(flash)처럼 단 한번의 동작으로 지워질 수 있도록 마이크로칩이 조직화되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었다.

삭제는 Fowler-Nordheim 터널효과에 의해 일어나는데, 전자들이 얇은 유전체(誘電體) 물질을 관통하여 각 메모리 셀과 결합되어 있는 부유 게이트로부터 전하를 제거한다. 인텔은 각 메모리 셀 내에 두 비트씩 저장시킴으로써 가격상승 요인 없이도 메모리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플래시메모리의 한 형태를 제공한다.플래시메모리는 디지털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랜스위치, 노트북 컴퓨터의 PC 카드, 디지털 셋톱박스, 내장 컨트롤러 등과 같은 다양한 장치들에 사용된다.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는 안테나, 트랜스시버(Transceiver, 라디오 송수신기)와 트랜스폰더(Transponder, 주로 '태그Tag'로 불림)로 구성돼있다.

제품에 붙이는 태그(Tag)에 생산, 유통, 보관, 소비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자체 안테나를 갖추고 있으며, 리더(Reader)로 하여금 이 정보를 읽고, 인공위성이나 이동통신망과 연계하여 사용되는 활동, 또는 칩을 말한다.

이렇게 사물에 부착된 전자태그로부터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정보를 송· 수신하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서, 국내에서는 전자태그 그 자체의 개념과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RFID는 기존의 바코드와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바코드에 비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부착이 용이하고 장거리 정보 송· 수신이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을 지닌다.

또한 앞으로 센서 기술과 소형화 기술 등이 더욱 발전하면 정보를 능동적으로 획득하고 프로세싱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어 바코드가 하던 역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XML은 1996년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제안한 표준 텍스트 형식이다. XML은 각 스크립트 제품별로 호환능력이 좋다. 즉 XML은 어떤 플랫폼에서나 읽을 수 있는 포맷을 제공하기 때문에 특정 회사의 제품과 관련된 특정 환경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HTML은 웹 페이지에서 데이터베이스처럼 구조화된 데이터를 지원할 수 없지만 XML은 사용자가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뜻대로 조작할 수 있다.

가령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했을때 기존에는 디자인이 바뀌면 HTML페이지의 내용도 바뀌었지만 XML은 문서의 구조와 프리젠테이션이 분리돼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XML은 데이터가 무엇인지(what data is)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를 기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HTML은 데이터가 어떻게 보일지(how data looks)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를 표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HTML은 정보를 표시하기 위한 언어이고, XML은 정보를 기술(describing)하기 위한 언어이다. HTML 문서를 만들기 위한 태그나 HTML 문서의 구조는 이미 정의되어 있다. HTML 문서를 만드는 사람은 HTML 표준에서 정의된 태그들만 사용할 수 있다.

XML은 자신의 문서 구조와 자신의 태그를 정의할 수 있도록 해준다. XML이 HTML의 대치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향후 웹 개발에 있어서 XML은 웹 데이터를 기술하고 구조화 시키는데 사용될 것이며 HTML은 동일한 데이터를 표시하고 꾸미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은 고객관계관리, 고객관계경영 등으로 불린다. CRM은 회사와 고객과의 상호작용에 있어 발생하는 영업, 서비스 등 모든 면을 다룬다. 정보화 사회의 발전으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 회사 역시 그들의 고객관리정책을 변화시키고 있다CRM은 고객 수익성과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고객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 기업 내 사고를 바꾸자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기업 경영 혁신)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기업은 고객의 정보 취득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행한다. 이 결과를 통해 신규 고객 획득, 우수고객유지, 고객가치증진, 잠재고객활성화, 평생고객화 등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통해 마케팅을 실시한다


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BPR은 사업활동을 영위하는 조직의 측면에 있어 작업을 개선하고 자원의 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하나의 목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근본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BPR의 개념에는 데이터를 조직화하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컴퓨터나 정보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현상의 파악, 과제의 축출, 과제에 대한 변혁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여, 구체적인 안을 책정, Action Plan을 list-up하여 최종적으로 실시라고 하는 6단계의 Process로써 진행 시킨다

ERP Package는 도입에 있어서 BPR로 향한 시작단계와 일치하기 때문에 ERP도입 효과를 BPR의 수단으로 삼아 편의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ERP는 비지니스 상의 모든 요소들을 통합 관리하는 비지니스 시스템을 뜻한다. 곧 생산, 제조, 구매, 영업, 마케팅, 공급자와의 거래, 고객 서비스 제공, 재고 관리 등 주요 프로세스를 돕는 여러 모듈(Module)로 구성된 통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ERP의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대개 ERP 시스템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elational Database: 데이터를 계층구조가 아닌 단순한 표(table)로 표현하는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통합된 시스템의 형태이다


HRM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human resource management : HRM)의 정의는 다양하게 내릴 수 있다. 간단한 정의는 「조직에 있어 인간의 활동을 요약한」것이다. 즉 인적자원관리란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조달, 유지, 개발, 활용하는 일련의 관리활동 체계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인력의 조달과 유지, 개발, 활용은 어느 조직에나 있는 것이므로 이는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적자원관리의 또 하나 특성은 인사활동에 대한 관리적 접근이다. 따라서 계획(plan), 조직(do), 통제(see)의 관리기능이 인적자원관리 활동에 연결된다. 다시 말하면 인적자원관리란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조달, 유지, 개발, 활용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조직하고 통제하는 관리활동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대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시작한 대기업들은 HRM 구현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주요 금융기관들도 올들어 잇달아 HR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HRM 솔루션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아웃소싱 (Outsourcing)


아웃소싱은 한 회사가 다른 회사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아웃소싱은 보통 사업을 관리하는 본질적인 것이라고 여겨져 왔던 서비스들에 대해서조차, 정보기술 분야와 다른 사업에서 하나의 경향으로서 보다 일상화되어 가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네트웍 및 워크스테이션의 설치, 관리 및 유지보수는 물론, 계획이나 업무분석을 포함하여, 한 회사의 정보관리 분야 전체가 아웃소싱 되는 경우도 있다. 아웃소싱은 IBM과 같은 회사가 제록스 같은 회사의 IT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대규모 계약에서부터, 업체나 임시직 사무근로자를 개별계약을 통해 고용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쳐 있다.


 DMB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DMB는 고화질의 영상과 CD수준의 음악을 시속 200 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을 뜻한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은 크게 지상파와 위성방식의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DMB는 2.6 GHz 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위성DMB와 800 MHz 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지상파DMB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 서비스 모두를 도입하기 위한 제반 작업이 2004년 말부터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세계 최초로 DMB 서비스에 성공하여 CDMA에 이은 우리나라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상파 DMB는 별도의 이용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며 디지털 방식이기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 채널 1개로 TV방송 3개와 FM방송 9개를 송출할 수 있다.


위성 DMB는 한별위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영화나 뉴스와 같은 TV방송 11개와 라디오 방송 25개 등 모두 36개의 방송이 제공된다. 지상파 DMB는 우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하지만 위성 DMB는 전국을 대상으로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서비스가 시작된다. 특히 위성 DMB서비스는 '개인용' 서비스라는 특징을 지니는데 이는 휴대폰이나 PDA, 전용단말기, 차량용 단말기 등을 통해 개인에게 서비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정을 단위로 하던 방송서비스의 수요가 개인으로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 또는 Rich Site Summary)


RSS는 웹 컨텐츠를 배포하기 위한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기반의 배포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RSS를 통해 독자들은 웹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제목이나 요약문 같이 컨텐츠의 일부분을 보거나 또는 전체를 볼 수 있다.

RSS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서 인터넷 활용 패턴이 180도 달라지게 되었다.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확인 한후 RSS 리더를 실행한다.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20여 개의 사이트를 방문하던 것이 이젠 리더를 통해 100이상의 사이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일일이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RSS 리더가 컨텐츠를 수집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 또한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아웃룩과 같은 이메일 프로그램이나 뉴스를 읽는 프로그램과 유사한 화면으로 되어 있어 특별히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을 만큼 쉽다.

리더가 등록된 채널(Channel) -RSS 포맷으로 된 하나의 문서를 말하며 피드(Feed)라고 함-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서 보여준다. 또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소식을 내 컴퓨터에 가져가 준다. 사용자는 단지 리더를 클릭하여 업데이트 된 정보만 보고 필요한 정보를 스크랩하기만 하면 된다. 


CDMA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코드분할다중접속)


미국 퀄컴사에서 북미의 디지털 셀룰라 자동차/휴대 전화의 표준 방식으로 대역폭 1.25MHz의 CDMA 방식을 제안하였으며, 1993년 7월 미국 전자 공업 협회(TIA)의 자율 표준 IS-95로 제정되었다.

CDMA는 여러 사용자가 동일한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고 각 송신자의 통화에 특별한 확산코드를 더하여 주파수 대역을 넓혀 송신하며, 부여된 코드에 따라 수신측에서도 부여된 것과 동일한 코드에 의해 자기에게 오는 통화를 구별해 내는 방식이다.

CDMA의 특징은 첫째, 아날로그 TDMA방식에 비해 대역폭당 사용자 채널을 최대 10~20배 증가시킬 수 있고, 둘째, 송신주파수가 광대역이므로 다중 경로 신호에 의한 주파수 선택성 페이딩에 강하며, 셋째, 비화성이 확보된다.

이와 같이 기존 방식보다 가입자 수용 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대용량이므로 대도시에 적합하고, 또한 서비스 지역의 광역화에 따른 셀 수의 감소와 주파수 계획이 간단한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스펙트럼 확산 기술을 도입한 W-CDMA(광대역 CDMA)방식은 IMT-2000용 무선전송기술로서 유력시 되고 있다.


이 기술은 통화자 각각의 음성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변환된 신호에 통화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암호(코드)를 부착하여 보내는 방식이다. 같은 주파수를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하느라 혼선이 발생해도 다른 사람의 것은 잡음으로 처리해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다. 주파수 기술과 디지털 기술, 암호 기술이 복합된 CDMA 방식을 이용할 경우 이론상으로는 아날로그 방식(FDMA)보다 20배 이상의 통화량을 소화해 낼 수 있다고 한다.

흔히 쓰는 예를 들면,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파티장에서 의사 소통을 하고 싶을 때, GSM(TDMA)방식은 사람들이 자기가 말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고 그시간을 할당 받은 두 사람만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고, CDMA방식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나라 말로 대화를 하는 방식이지요. 물론 그래도 목소리가 커지면 방해가 되니까 다 같은 정도의 크기로 말을 하게 합니다.


CDMA는 각각의 통화 마디와 데이터 마디에 코드를 붙여 동시에 여러개의 통신이 이루어지게 한 것이다. 예를들면 연회장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시끌시끌하지만 연회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주위 환경에 상관없이 상대방과 방해를 받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CDMA 방식은 가입자별로 다른 코드를 할당하기 때문에 코드 채널의 수만큼 여러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CDMA 방식은 군사 통신에서 전파 방해나 도청 방지 등을 위해 무선 채널을 부호화하여 사용하던 방식인 스프레드 스펙트럼 확산 방식을 미국의 퀄컴사가 이동전화에 응용하여 개발한 것이다. CDMA 방식은 기존 한 채널의 아날로그 점유 주파수 폭을 확산시켜 광역 채널화(1.25MHz)하고 통화별로 각기 다른 코드를 부여하여 디지털화된 정보를 식별 코드와 함께 실어 전송함으로써 여러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방식인데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약 10~20배의 수용용량을 가지며 TDMA 방식보다 매우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CDMA 방식에는 협대역 CDMA(Narrowband CDMA)와 광대역 CDMA(Wideband CDMA)가 있으며 이들 양자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협대역 CDMA 방식의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퀄컴사가 제안하여 현재 디지털 셀룰러 방식으로 사용중인 방식이 있는데 한 채널의 주파수 대역폭은 1.25MHz이다.

광대역 CDMA 방식은 한 채널의 주파수 대역폭은 5MHz 또는 그 이상이다. 따라서 음성 뿐만 아니라 데이터, 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 가능해진다. 이 기술은 기존의 NCDMA에 비해 전송 대역폭이 넓으므로 전파의 Fading 영향이 적으며 고품질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된다.


 GSM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범유럽 디지털 셀룰러 통일 규격)


유럽 전기 통신 표준화 기관인 ETSI에서 제정한 디지털 셀룰러 이동 통신 시스템 표준. 상호 호환성이 없는 북유럽 각국의 NMT[Nordic Mobile Telephone], 영국의 TACS[Total Access Coverage Service], 프랑스의 RADIOCOM 등 유럽 각국의 다양한 아날로그 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표준화하기 위해 1982년에 당시 유럽 전기 통신 표준 기관인 CEPT 산하에 설치된 이동 통신 기술 위원회[Group Special Mobile]의 이름을 따서 GSM 시스템이라고 하였다.


1989년에 유럽 연합의 방침에 따라 CEPT의 표준화 업무를 이관 받아 계승한 ETSI는 통일 표준의 이름을 범유럽 셀룰러 디지털 시스템[Pan-European Digital System]이라고 하였다가 다시 GSM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GSM은 당초에는 900MHz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TDMA 방식의 디지털 셀룰러 시스템으로 1991년부터 상용화가 개시되었다.


이 방식은 아날로그 방식과는 호환성이 없고 ISDN과의 연동성을 중시한 시스템이다. 유럽 전지역에서의 로밍[roaming]이나 데이터 및 팩스 전송 등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1989년 영국 정부의 주도로 1.8GHz대의 150MHz를 유럽 개인 휴대 통신망[PCN]용으로 할당하고 GSM 개념을 유럽 PCN 표준으로 채택하였다. DCS 1800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GSM 표준을 새로운 주파수대에 적용하여 큰 셀과 작은 셀의 오버레이[overlay]를 수용하여 셀룰러 자동차/휴대 통신 서비스와 개인 휴대 통신 서비스[PCS]를 위한 망을 구성할 수 있게 한다.


GSM은 유럽에서는 무선전화에 있어 사실상의 표준이다. GSM은 전세계적으로 1억 2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으며 120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많은 GSM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외국의 운영자들과 로밍 규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외국을 여행할 때에도 사용자들은 자신의 휴대폰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IMT-2000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s - 2000)


IMT-2000은 육상 및 위성 환경에서 음성, 고속 데이터,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글로벌 로밍을 제공하는 유무선 통합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뜻한다.


기존 전화나 ISDN과 같은 고정 통신망 서비스에 하나 이상의 무선 링크를 사용하여 접속하도록 하는 이동 통신 시스템으로 서비스 방식에 따라 북미방식인 동기식(Cdma 2000)과 유럽방식인 비동기식(W-CDMA)으로 나뉜다. 기존 통신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인 단말기의 이동성과, 전송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여 지구상의 어떤 곳, 즉 사막이나 바다 한가운데서도 다양한 정보를 빠른 속도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신 시스템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용 주파수 대역은 1885MHz에서 2200MHz로 기존의 통신 시스템에 의해 제공되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IMT-2000이라는 이름에서 '2000'은 IMT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이 2 GHz(즉, 2000 MHz)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단말기를 통해 여러 가지 서비스와 접속할 수 있다. 예컨대 인터넷의 그래픽 접속, 멀티미디어 메일 교환, 대량의 데이터 파일 전송 등을 동시에 하면서 비디오 화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범세계적인 로밍 서비스와 무선 비디오 서비스도 가능하다.


그림: IMT-2000과 이동전화 시스템의 비교



그림: 이동통신의 발전방향


 WCDMA (Wideband CDMA)


현재 사용되고 있는 GSM, PDC, cdmaOne(IS-95), US-TDMA(IS-136) 등은 제2세대 시스템. 제3세대 시스템은 멀티미디어 전송을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고화질 화상 서비스, 빠른 데이터 전송율 등 많은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성을 가짐으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WCDMA는 가장 많은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제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우리나라, 유럽, 일본, 미국 그리고 중국 등의 많은 기관들이 3GPP(3'rd Generation Project Group)을 구성하여 기술 스팩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

제3세대 통신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의 WARC(World Administrative Radio Conference)의 1992년 회의에서 시작되었으며, ITU에서는 이 제3세대 시스템을 IMT-2000(International Mobile Telephony 2000)이라 일컫고 CDMA와 TDMA를 기반으로 하는 몇 가지 무선 접속 규격(air interface)을 정의.

애초 IMT-2000 시스템의 목적은 세계적으로 단일 무선 접속 규격을 만드는 것이었으나 여러 가지 정책적, 기술적인 문제들로 인해 어려워진 것이 사실. 하지만 W-CDMA는 유럽의 모든 나라와 우리나라, 일본을 포함하는 많은 나라들에서 제3세대 통신을 위한 무선 접속 기술로서 채택되어 있어 부분적으로나마 ITU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규격.


HSDPA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HSDPA는 WCDMA 표준에서 패킷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를 가리키며, 5 MHz의 대역폭을 갖는 WCDMA 다운링크를 통해 최고 8~10 Mbps (MIMO 시스템에서는 20 Mbps)의 하향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HSDPA의 높은 전송 속도는 16 QAM, 가변적인 에러 코딩 등과 같은 기술을 통해 성취된다. HSDPA는 UMTS 네트웍보다 향상된 기술이다.

WCDMA 역시 데이터 통신에 보다 적합한 이동통신 기술이지만 HSDPA는 이보다 한단계 더 올라선 기술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F는 그동안 가입자가 1만5000명 수준일 정도로 미미했던 WCDMA 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밍 (Roaming)


로밍(Roaming)이란 육상 이동 전화 서비스에서 가입지의 이동 통신망을 벗어나 이동 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여러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서로간에 약정하여 이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에서 자신이 등록되어 있는 통신 사업자의 서비스 지역에서 다른 통신 사업자의 서비스 지역으로 서비스의 중단이나 접속의 단절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로밍 서비스는 해외에 나갔을 경우 더욱 유용하게 쓰이는데, 그 나라의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은 이미 전국적인 로밍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유럽의 경우 A국의 이동 가입자가 B국으로 들어가면 그 지역의 이동 통신망에서 그의 진입을 확인하고 행방을 가입지 이동 통 신망에 통지함으로써 통화가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서도 이미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로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ADSL (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ADSL은 전화회선을 통해 디지털 정보를 전송하는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을 뜻하는 용어이다. DSL (Digital Subscriber Line : 일반 구리 전화선을 통하여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 고속으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한 기술) 종류 중 하나이다.


ADSL은 대부분의 채널(Channel : 네트워크 지점 간에 상호 연결되어 있는 단일 링크 내 여러 전송 경로 중 하나)을 사용자 측으로 내려보내는 하향쪽으로 전송하는데 사용하고 사용자가 서버로 올리는 정보에는 매우 적게 할당한다. ADSL은 사용자 측으로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많고 제공자 측으로 업로드 하는 경우가 적은, 멀티미디어 통신의 단방향 특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로부터 전화국까지의 상향 신호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하향속도 1.544 ~ 6.1 Mbps ; 상향속도 16 ~ 640 Kbps). 하지만 전화선이나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 전화선으로 일반 전화통신과 데이터 통신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ADSL에서 음성통신은 낮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고 데이터 통신은 높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혼선이 일어나지 않고 통신속도도 떨어지지 않는다.


 VDSL (Very high data rate Digital Subscriber Line)


VDSL은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인 ADSL에 이어 등장한 디지털 전송기술(DSL, Digital Subscriber Line : 일반 구리 전화선을 통하여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 고속으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한 기술)의 하나이다.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 회선이라고도 불리는 VDSL은 일반 가정에서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해 양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전송이 가능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어 '광섬유의 가정화(FTTH : Fiber To The Home)'를 위한 최종 단계로 평가되는 기술이다. (하향속도 12.9 ~ 52.8 Mbps ; 상향속도 1.5 ~ 2.3 Mbps)


한국에서는 2000년 1월 처음으로 개발되어 2002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더 빠른 속도를 보장하며 현재 ADSL과 혼재해 쓰이고 있다. 이 전송기술이 상용화되면 인터넷방송· 주문형비디오(VOD : Video on Demand)· 원격교육· 고화질 텔레비전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양방향 전송도 가능하다.


FTTH (Fiber To The Home)


정책 당국과 전문가들은 광케이블이 댁내까지 공급되는 액세스 네트워크로 인식, 서비스에 대한 고려 없이 물리적인 구조로만 정의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FTTH를 △음성통화와 인터넷(데이터), 방송을 결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제공 가능 △품질 보장(QoS) △소요대역폭(50M∼100Mbps)이 제공되는 광케이블 기반의 접근망(액세스망) 등으로 포괄적으로 정의한다. 2010년까지 전 국민의 25% 가입을 목표로 잡고 있는 광대역통합망(BcN: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음성ㆍ데이터 , 유ㆍ무선 , 통신ㆍ방송 융합형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통합망) 자체가 FTTH 계획이다.


FTTH 시장은 빠르면 2006년초 KT의 상용화 물량 발주를 시작으로 대규모 시장형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KT는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 FTTH 구축사업에 나서, 내년부터 IPTV 및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하나로텔레콤도 최근 FTTH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평가 작업을 시작으로 FTTH 투자를 확대할 움직임이다.


 ASP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과 이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정보 인프라를 네트워크를 통해서 제공하는 정보 기술 서비스 사업자이다. 즉 ASP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과 연관 서비스를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임대료 수익을 얻는 사업자이다.


ASP가 대상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는 개인 컴퓨팅 서비스부터 기업 정보 시스템까지의 넓은 영역이다. 즉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서버에만 설치해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임대해 사용하는 것으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입, 설치할 필요가 없어 관리 인력과 비용 절감 차원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ASP업체의 서버에만 설치하고 사용자는 인터넷으로 서버에 접속해 사용한 후 데이터를 저장하면 되므로, 인터넷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일정액을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DRM (디지털 저작권 관리)


DRM이란 Digital Rights Management(디지털 저작권 관리)의 약자로 데이터의 안전한 배포를 허가하고 불법 배포를 막아서 인터넷이나 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돌아다니는 데이터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솔루션 등으로도 불리운다.


여기에는 적법한 사용자만 콘텐츠를 사용하고 적절한 요금을 지불하도록 만드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기술, 저작권 승인과 집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보안기술, 지불· 결제기술이 모두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DRM 시스템은 인증된 사용자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암호화하거나 콘텐츠에 워터마크나 유사한 방법을 통해 콘텐츠를 마음대로 배포할 수 없도록 하여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데 콘텐츠 식별자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데이터를 기록하는 인덱스(INDECS), 불법복제와 변조방지를 위한 워터마킹 기술을 뒷받침으로 하고 있다.


DOI는 디지털 콘텐츠에 부여하는 식별번호이며, 워터마킹은 지폐 속의 숨어 있는 '숨은 그림'처럼, 저작권자를 증명하거나 위조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살짝 찍어놓은 디지털 낙관이다. 이를 통해 저작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디지털 저작권자가 누구인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불법복제 콘텐츠를 누가 어디서 사용했는지 추적단서를 알아낼 수 있다. 콘텐츠마다 보안인증시스템을 장착하여 일정한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그 콘텐츠를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


 HCI (Human-Computer Interaction)


HCI는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일컫는다. 곧 컴퓨터 작동시스템이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컴퓨터 작동시스템을 디자인-평가-완성하는 과정을 다루며, 이 과정을 둘러싼 중요 현상들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학문이다.

GUI(Graphic User Interface)와 같이 사용자가 더 쉽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고안하는 것 뿐 아니라 컴퓨터의 세부적인 기능과 시스템이 인간에게 끼칠 장기적인 영향까지 연구한다. 즉 사람과 컴퓨터 기술, 그리고 양자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컴퓨터 기술을 쉽게 쓸 수 있을지를 알아내기 위해 HCI를 연구한다.


 피싱 (Phishing)


Phishing은 1996년 American online(AOL)을 사용하던 10대들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가짜 이메일을 보내는 해킹 기법에서 유래됐으며 이들은 당시, 자신의 이메일을 AOL에서 보낸 이메일이라고 속이는 방법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의 계정정보를 훔쳤다.

Phishing은 온라인상에서 가짜 미끼를 걸어, 고객의 개인정보(Private Data)를 낚시질(fishing)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서 Private Data(개인정보)와 Fishing(낚시)의 단어가 합쳐져 Phishing이라는 단어가 탄생되었다. 이 단어는 당시 alt.2600이라는 해커가 주로 이용하던 뉴스그룹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Phishing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수신자가 원치 않는 이메일 또는 스팸 등을 발송하여 인터넷 사용자들을 Phisher들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이동시키는데, 그 웹사이트들은 합법적인 전자 상거래 사이트처럼 위조되어 있다.

여기서 Phisher는 가짜 이메일을 보내어 사용자들을 속이고 정보를 빼내는 사람으로 Phishing 공격을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사용자에게 계좌 정보를 갱신한다는 명목 하에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 혹은 신용카드 번호를 제공하도록 유도한다.

Phisher들은 이렇게 획득한 정보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며 Phishing 공격의 피해자는 해당 사실을 어느 날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내역이 다수 포함된 고지서 등과 같은 정보를 통해서 알게 될 것이다.

DVD (Digital Versatile Disk 원래는 digital video disk)

DVD는 한 면에만도 4.7 GB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데, 이는 133분 짜리 영화를 수록하기에 충분한 량이다. 양면에 각각 2개씩의 레이어를 둔다고 가정하면, 총 17 GB의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 다른 정보를 수록할 수 있게된다 (현재의 CD-ROM 디스크는 외형적인 크기가 DVD와 같지만, 600 MB 정도만을 저장할 수 있는데 반해 DVD는 이의 28배나 되는 더 많은 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

DVD는 MPEG-2 파일과 압축 표준을 사용한다. MPEG-2 이미지들은 MPEG-1 이미지의 4배나 되는 해상도를 가지며, 2개의 필드가 하나의 이미지 프레임을 구성하는 상황에서 초당 60개의 인터레이스드 필드를 전송할 수 있다 (MPEG-1은 초당 30개의 인터레이스되지 않은 프레임을 전송한다). DVD 상의 오디오품질은 현재의 오디오 CD와 견줄 만하다.

예전에는 Digital Video Disc의 약자로도 혼용되었지만 지금은 Digital Versatile Disc가 정식명칭으로 쓰인다. VHS와는 상대가 안 되는 고화질, 고감도 사운드의 저장과 재생이 가능하다. 최대 480분까지 수록이 가능한 대용량, DTS (Digital Theater System)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은 물론 32개 국어까지 지원가능한 자막, 다양한 스페셜 피쳐 등 차세대 디지털 영상 미디어로써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 카메라 멀티 앵글 지원, 인터렉티브 메뉴 등의 기능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 엄청난 저장능력과 무시무시한 재생 능력을 겸비했다는 점.


 블루레이 디스크(BD, Blu-ray Disc)


DVD에 비해 5배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고 있는 차세대 광학저장매체인 '블루레이 디스크(BD)'가 일본 소니, TDK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돼 2005년에 상용화된다. 연세대 강신일 교수 팀은 DVD 전문업체인 제이엠아이와 공동으로 단파장인 청보라색 레이저를 사용,고화질TV(HDTV)급 화질의 영상을 손상없이 2시간 이상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D는 직경 1백20mm 크기에 데이터 저장용량이 25기가바이트(GB)여서 기존 DVD(4.7GB)의 5배가량에 달하는 저장능력을 갖고 있다. 기존의 BD는 카트리지 속에 디스크가 내장된 형태로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보관하기 어려웠으나 이번에 개발된 BD는 카트리지가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다. 또한 표면을 코팅처리해 광투과성 등 광학특성 품질이 유지되며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소니,필립스 등 12개사가 블루레이 디스크그룹을 결성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적으로 이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 HD DVD와 BD의 차세대 DVD 표준 전쟁 :


 - HD DVD는 블루레이에 비해 생산하기 간편하다는 장점. HD DVD는 전용 플레이어가 지난달 말 도시바를 통해 일본에 출시됐다. 이처럼 HD DVD가 블루레이보다 제품 출시가 앞선 이유는 기존 DVD 기술과 호환성이 높아 생산이 쉽기 때문이다. 기술 면에서는 블루레이가 HD DVD보다 훨씬 낫다. 블루레이는 디스크 표면에 두 개의 기록층을 만드는 '듀얼레이어' 방식 적용시 50GB(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정보를 담을 수 있다. HD DVD은 같은 듀얼레이어라도 최대 용량이 30GB다. 블루레이 진영에는 소니를 필두로 필립스, 파나소닉, 델 등이 참여하고 있다. HD DVD측은 도시바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이 주축을 이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둘 다 블루레이 진영에 속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HD DVD 제품 개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코덱 (Codec)


코덱(Codec)이란 코더(COder)와 디코더(DECorder)의 합성어로 음성 또는 영상의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코더

와 그 반대로 변환시켜 주는 디코더의 기능을 함께 갖춘 기술을 의미한다.


'변복조기'라고 말하기도 하는 코덱은 영상이나 음악 데이터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서 저장하고 이를 재생할 때 다시 그 언어를 번역해서 영상이나 음악을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코덱이 없다면 영상이나 음악을 컴퓨터가 재생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코덱은 압축(COmpression)과 해제(DECompression)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복잡한 파일에 소요되는 많은 량의 저장공강은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압축기술이 사용된다. 동영상처럼 용량이 큰 파일을 작게 묶어주고 이를 다시 본래대로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파일을 작게 해주는 것을 인코딩, 본래대로 재생하는 것을 디코딩이라고 한다. 


Divx (Digital video express)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Divx는 코덱의 이름이다. MS의 MPEG-4 코덱을 해킹해서 만들어냈다. DVD와 맞먹는 화질과 압축률로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최신 영화들이 무더기로 Divx로 제작, 인터넷을 통해 뿌려지면서 비디오 대여점을 힘들게 하는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

원래 Divx는 미국의 「서킷 시티」라는 회사가 개발한 DVD 대여전용 포맷으로 최초 플레이 후 약 48시간 동안만 시청이 가능했다.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 속에서 시장에 나섰지만 결국 2년 만에 사업을 완전히 접고 말았다. Divx라고 해서 확장자가 Divx인 것은 아니고 파일의 확장자는 AVI이다. 다만 압축과 코덱이 일반 AVI와 달라서 별도의 코덱을 설치해줘야 재생이 가능하다. 인터넷 와레즈 등을 통해 급속한 속도로 퍼지고 있는 Divx는 최근 들어 5.1채널 사운드 재생이 가능해지는 등 점점 DVD와 대등한 수준으로까지 그 품질이 올라서고 있다.


 스트리밍 (Streaming)


스트리밍은 전송되는 데이터를 마치 끊임없고 지속적인 물흐름처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스트리밍 기술은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즉시 다운로드할 만큼 빠른 접속회선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하면, 파일이 모두 전송되기 전에라도 클라이언트 브라우저 또는 플러그인이 데이터의 표현을 시작할 수 있다.

스트리밍이 동작하려면, 데이터를 수신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측은 데이터를 모으고, 그 데이터를 처리하여 사운드나 그림으로 변환해주는 응용프로그램에 마치 끊임없는 흐름처럼 보내줄 수 있어야한다. 이것은 스트리밍 클라이언트가 필요이상으로 더 빠르게 데이터를 수신한다면, 여분의 데이터를 버퍼에 저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만약 데이터가 충분히 빠르게 들어오지 못하면, 데이터의 표현은 매끄럽지 못하게 된다.


HDTV (High Definition Television :고화질 TV)


HDTV는 고등 TV (Advanced TV, or ATV)의 일부로서, 화질은 35mm 영화와 비슷하며, 음질은 CD와 비슷한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TV 기술이다. HDTV 기술은 현존하는 기술이며, 몇몇 TV 방송국들은 이미 제한된 수의 채널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전송을 시작했다. HDTV는 아날로그 대신에디지털 신호를 전송한다.

- 200만 화소급, 화면비는 16:9의 와이드 화면

- 1080 또는 720개 주사선

- 아날로그TV 또는 SDTV에 비해 4∼5배의 화질(35mm 영화급)

- 영화급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지향


 LCD (Liquid Crystal Display) vs. PDP (Plasma Display Panel) TV


LCD는 노트북이나 다른 소형 컴퓨터들의 화면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LED(light-emitting diode)나 플라즈마 기술들처럼, LCD도 CRT보다 두께를 더 얇게 할 수 있다. LCD는 빛을 내뿜는 것이 아니라 빛을 저지하는 원리로 동작하기 때문에, LED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보다 전력소모가 적다.

LCD는 화면의 그리드에 있어 패시브 매트릭스와 액티브 매트릭스의 두 가지로 만들어진다. 액티브 매트릭스 LCD는 흔히 TFT 디스플레이라고도 알려져있다. 패시브 매트릭스 LCD는 그리드의 각 교점에 위치한 픽셀들에 전도체 그리드를 가지고 있다. 전류는 특정 픽셀의 빛을 조절하기 위하여 두 개의 전도체를 가로질러 그리드로 보내진다. 액티브 매트릭스는 각 픽셀의 교점마다 픽셀의 휘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력소모가 적은 트랜지스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액티브 매트릭스 디스플레이의 전류가 좀더 자주 들어왔다 나갔다할 수 있고, 화면의 재생시간이 개선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우스의 포인터가 좀더 부드럽게 화면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PDP(Plasma Display Panel)는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기체방전에 의해 생성된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영상을 표시하는 장치이다. PDP의 원리는 두 장의 유리를 포갠 틈새에 작은 셀을 다수 배치하고 그 상하에 장착된 전극(+와 -)사이에서 가스(네온과 아르곤)방전을 일으켜 거기서 발생하는 자외선에 의해 자기 발광시켜 컬러화상을 재현한다.

대형이면서도 컬러화가 가능한 것은 본질적으로 PDP 밖에 없다는 결론 하에 90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각 사가 교류형 컬러 PDP의 연구개발에 전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1990년대 중후반 각 사에서 AC형 PDP가 개발,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대화면 평판 디스플레이 소자의 차세대 대안으로 더욱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 TFT LCD의 대형화에 따라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발광 소자로서의 장점과 가격 경쟁력, 발빠른 대형화로 인해 40~60인치대 대화면 평판 디스플레이로는 PDP가 경쟁적인 제품이다 PDP의 원리는 두 장의 유리를 포갠 틈새에 작은 셀을 다수 배치하고 그 상하에 장착된 전극(+와 -)사이에서 가스(네온과 아르곤)방전을 일으켜 거기서 발생하는 자외선에 의해 자기 발광시켜 컬러화상을 재현한다. 그러나 PDP는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이 많으며, 열이 많이 발생한다. CRT의 전력소비량이 100W 남짓한 것에 반해 PDP의 전력소모량은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300W(42인치 기준) 정도로 CRT 전력소모량의 2배 이상이나 된다.

삼성전자[005930]가 7일 세계 최대 크기의 82인치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패널 개발에 성공, 초대형 TV 시장을 둘러싼 디스플레이간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한 LCD 패널은 기존 최대 크기인 샤프의 65인치를 15인치 이상 뛰어넘는 것으로 이처럼 그간 PDP의 고유영역으로 여겨지던 인치대에 LCD가 경쟁적으로 진입, 초대형 TV 시장에서 디스플레이간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면서 크기 경쟁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102인치 PDP TV 최초 공개에 이은 82인치 LCD 개발로 차세대 디지털 TV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선두주자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으며 향후 LG 등 타업체와의 선두 싸움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통합(Digital Convergence)


컨버전스(Convergence)는 정보기술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로 통합, 융합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컨버전스는 유/무선 채널, 온/오프라인 채널, 혹은 음성과 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PDA, PC, 홈 기능 제품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구현하는 것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혹은 인터넷이 연동된 무선 휴대폰 역시 컨버전스 개념에 속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로그 역시 커뮤니티, 미디어, 저널리즘 등이 통합돼 탄생한 컨버전스 서비스이며 컬러링, BGM 서비스 역시 모바일과 음악이 '컨버전스'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결국 컨버전스는 기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새롭고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컨버전스는 유비쿼터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념이다. 'Anywhere, Anytime, Anything'을 구현하고자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은 '컨버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빛을 발한다.

'IT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tp://ecustoms.tistory.com/384  (0) 2010.04.09
디지탈카메라 잘 찍는법  (0) 2009.01.14
[스크랩] <젊은층 ‘디지털 치매’ 주의보>  (0) 2008.06.10
[스크랩] 배경음악소스모음  (0) 2008.04.14
IP폰 사용 방법  (0)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