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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잃어버린 공중도시 페루 마추픽추 탐험기!

그린빌나 2006. 12. 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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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천 6백 미터 되는 높이에 돌 수십만 개를 쌓아 만든 비밀스런 도시가 있다고 상상해보라.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곳이 바로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마추피추' 의 이야기이다.
마추피추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동남쪽 방향에 3천6백 미터 높이의 고산지대에 꾸며져 있다.

 

 

 

 

 

 

 

 

 


꾸스꼬 시 북서쪽의 우르밤바 계곡에 있는 이 마추피추는 두 개의 뾰족한 봉우리와 밀림 숲에
가려서 산 아래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어느 정도 꼭대기에 있길래 산 아래에서 절대 보이지 않을까 상상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막상
마추피추에 올라가보면 이 궁금증은 쉽게 풀리게 된다.
마추피추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공중 도시'라고도 불린다.
이 공중 도시에서만 그 오래 전 시절에 약 1만 명 정도가 살았을 것이라 추정한다고 하니 가히 놀라울 뿐이다.


이 높은 산꼭대기에 어떻게 이런 놀라운 돌들의 도시를 만들어 놓았을까?
마추피추를 구경하는 내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고 드는 생각이었다.

 

 

 

 

 

 

 

 

 


이 도시를 짓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 살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많은 돌들을 이 산 꼭대기에 옮겼는지…  이 모든 것들은 지금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하고 이 마추피추가 지금의 세상에 발견된 것도 1900년이
넘어서라니 정말 볼수록 놀랍고 어마어마한 공중 요새라 불리울 만 하다.

 

 

 

 

 

 

 

 

 

 


지금껏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느꼈던 멋진 여행 풍경들이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이 마추피추
는 그 중 베스트에 꼽힐 만큼 신비롭고 놀랍던 풍경 그 자체였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위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정말 얼마나 보잘 것 없
는 것인지 자못 겸손해지기까지 한다.

 

 

 

 

 

 

 

 


비록 고산병과 추위 때문에 마추피추를 보기 위해 꾸스꼬에 머무는 며칠 동안 몸살로 고생
해야 했지만 그 정도 고생을 충분히 몇 배쯤은 보상받고 돌아온 마추피추 여행이었다고 장담한다. ^^

 

 

 

 

 

 

 

 

 

 

 

 

 

 


<<박스기사>> 마추피추를 올라가는 3가지 방법!

 

1) 가이드투어 : 100불이 넘는 돈이 들지만 편하다. 영어로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동행하여
스페인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편리하다.

 

2) 잉카트레일투어 : 3일간 산악체험을 하며 마추피추를 오르는 투어. 체력이 되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강추!
 
3) 셀프투어 : 필현지 기차역에 가서 직접 기차표를 사서 다녀오는 방법. 싸게 먹히지만 가기
전에 마추피추에 대한 공부는 필수! 꾸스꼬 시내에 있는 Wanchal역에서 기차표를 미리 사두고,
다음날 마추피추 행 기차를 타러갈 땐 San pedro역으로 가면 된다.

 

 

 


 

 

 

 

 

 

출처 : 여행
글쓴이 : 직딩여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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