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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주의 경이로움 프레이저 아일랜드

그린빌나 2007. 1. 26. 15:07

호주는 어마어마하게 큰 땅덩어리의 나라이다.
호주의 넓은 땅 중에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스인 동부.
케언즈에서 멜번까지 이어지는 호주 동부의 여행지 중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은 프레이저 아일랜드를 손꼽는다.

 

 

 

 

 

 

 

 

 

 

호주 동부의 허비베이 앞 바다에 있는 이 섬은 길이가 123km이다.
100만년이 넘는 세월동안 모래가 퇴적되어 생긴 이 섬은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독특한
자연 생태계와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진 맑은 호수들, 그리고 열대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미 등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호주의 4대 관광 명소중 하나로도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모래 섬이라는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막상 가보면 정말 말 그대로 모래로만 이루어진 섬이라는 게 신기하게 느껴진다.

 

 

 

 

 

 

 

 

 

그런 풍경의 관광지는 처음이라 더 그렇게 느껴진 듯.

프레이저 섬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는데
섬 안을 돌며 울창한 숲을 가도, 호수에 가도 바닥은 모두 너무나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었다.

어떤 호수에서는 물이 너무 맑아 물속에 비치는 모래를 보고도 그곳에 지금 물이 흐르고 있는건지 분간이 안 될 때가 있을 정도였다.

 

 

 

 

 

 

 

 

 

 

프레이저 아일랜드에서만 산다는 ‘딩고’라는 야생 개도 운 좋게 볼 수 있어서 프레이저는
이래저래 나에게 신기한 것 투성이인 여행이었다.

거기다 모래로 이루어진 사막과 75마일이나 되는 바닷가의 해변 또한 진풍경인데 이 바다에는 돌고래도 출현을 한다고 한다.

호수 중에는 맥켄지 호수가 최고인데 이곳 또한 바닥은 모두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3가지 색의 에메랄드 빛이 색을 발하며 여행자들의 발목을 붓잡는다.

 

 

 

 

 

 

평상시 관광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색다른 관광지를 원한다면!
호주 프레이저 아일랜드로의 모래 탐험을 적극 권해드린다.

 

 

 

 

 

 

 

 

 

 

<여행정보>


프레이저 섬 투어에는 두 가지가 있다.
여행자들 몇 명이 조인하여 캠핑카로 돌며 캠프를 치고 잠을 자며 섬을 도는 오지형 투어와,
리조트에서 숙박하면서 가이드가 따로 있어서 비교적 편안하게 투어를 할 수 있는 고급형 투어! 
본인 취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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