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종교

장례미사 해설

그린빌나 2007. 1. 26. 11:02
 


장례 미사 해설

▶ 입당 전 해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님의 장례 미사에 함께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넘어가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또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유족과 저희의 슬픔까지도 주님께 봉헌하며,

  고인께서 그토록 열망하던 대로 하느님을 뵈옵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며 이 미사를 경건하게 봉헌합시다.

  모두 일어서시어 성당 입구 쪽을 향해 주십시오.


▶ 시작 예식


   (사제가 고인의 집에 가서 출관예식을 거행하지 않는 때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성당 앞에 나아가

    영구를 맞이한다. 이 때 사제는 흰색이나 보라색 또는 검정색 제의를 입는다.)


   (사제는 십자가를 든 봉사자와 함께 영구 앞에 이르러 가벼운 묵례(黙禮)로

    고인과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나서 아래와 같이 시작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사제는 팔을 벌리며 인사한다.)


믿는 이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가득히 내리시는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그러고 나서 사제는 아래의 말이나 다른 알맞은 말로 참석자들이 고인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권한다.)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

  우리 곁을 떠난 (       )를(을) 위하여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정성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잠시 침묵한다)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청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를(을)

  평화와 광명의 나라로 부르시어

  주님 안에서 성인들과 함께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이어서 사제는 영구에 성수를 뿌린 다음 행렬을 시작한다.

        행렬하는 동안 다음의 입당송이나 다른 알맞은 성가를 부른다.)


        (입당성가를 부를 경우 입당송은 부르지 않는다.)      


▶ 입당 성가


성가 ( 520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사제는 제대에 이르러 허리를 굽혀 절한 다음 주례석으로 간다.

영구를 성당에 안치할 때는 옛 풍습대로 평신도는 얼굴을 제대 쪽으로,

거룩한 교역자는 얼굴을 교우들 쪽으로 향하도록 안치한다.

영구 위에는 복음서나 성서 또는십자가를놓을 수 있다.

교우들이 제대의 십자가를 잘 볼 수 있으면, 영구 옆에 다른 십자가를 놓을 필요는 없다.

영구 옆에는 몇 개의 촛불을 켜 놓을 수 있고, 부활초를 영구 머리맡에 켜 놓는다.)


(사제는 영구가 제자리에 놓이면 본기도를 바치고 평소대로 미사를 드린다.)


▶ 본기도


기도합시다.

   (사제와 교우는 잠깐 묵묵히 기도한다. 이어서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부활시기 아닌 때>

기도합시다.

  언제나 자비를 베푸시고

  너그러이 용서하시는 하느님,

  이 세상을 떠나

  하느님의 품안에 들게 하신 교우 (      )는(은)

  일찍이 세상에서 주님을 바라고 믿었으니

  이제는 본고향으로 돌아가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부활시기>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성자께서

  저희의 신앙을 깊게 하셨듯이

  저희도 세상을 떠난 교우 (        )의

  부활을 기다림으로써

  굳건한 희망을 갖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본기도가 끝나면)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 말씀 전례 (시작 예식이 끝나면 말씀 전례를 거행한다)

   (세 개의 독서를 할 때에는 첫째 독서는 구약성서에서 선택한다. 사목적 이유로 독서를 하나만 할 수도 있다.)


▶ 제 1독서 (나는 믿나이다. 나의 변호인이 살아 있음을!)

   욥기의 말씀입니다. 19,1.23 - 27 ㄴ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화답송

   ( 선창자는 시편을 읊거나 노래하며 교우들은 후렴으로 응답한다.) 시편 22(23), 1-3. 4. 5. 6 (4ㄱㄴ 또는 1)


◎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주님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또는)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주님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 하셨어라.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 하외다.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제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 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 오래 주님 궁에서 사오리다.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화답송을 낭송하지 않고,   화답성가를 부를 수 있다.)

화답성가로 성가 ( 54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 제 2독서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


   사도 바오로의 고린토 1서 말씀입니다. (15,51 - 57)

   형제 여러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자가 자리로 돌아가면, 또는 제1독서만 할 경우는 화답송 또는 화답성가가 끝나면)

모두 일어서십시오.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또는 다른 성가가 따른다.)

알렐루야.

▣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 알렐루야.


   (사순시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 복음


   (그 다음에 부제나 사제는 독서대로 가서 말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오너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 31 - 46

  ◎ 주님,  영광 받으소서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낭독이 끝나면)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 강론


   (강론이 끝나면)

모두 일어서십시오.


▶ 보편 지향 기도

성자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시키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산 이와 죽은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아래 보편 지향 기도는 미사 해설자가 하거나 별도의 기도자를 둘 수 있다.)


1. 세례성사로 일찍이 영원한 생명의 씨를 받아 간직하고 세상을 떠난

   (      )를(을)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그를 성인들 대열에 들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영원한 생명의 양식인 그리스도의 성체를 받아 모시다가 세상을 떠난,

   (      )를(을)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그를 마침내 부활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3.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모든 이를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4. 믿음과 열성으로 이 자리에 모인 저희 형제를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주님의 영광스러운 나라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주님, 간절히 청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세상을 떠난 모든 이의 죄를 용서하시며,

  그들이 구원의 은총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보편 지향 기도가 끝나면)

▣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지금부터 성찬 전례가 시작됩니다.

  사제께서는 모든 신자들과 특히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를 위하여,

  하느님께 빵과 포도주를 봉헌합니다.   

  봉헌 성가로 ( 226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모두 일어서십시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 예물기도

주님,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위령감사송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부활의 희망)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거룩 하시도다!

◎ 거룩 하시도다! 거룩 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 성령청원 : 축성기원 (에피클레시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간구하오니(종을 친다 ①)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 성찬제정과 축성문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종을 친다 ②)  (사제가 절할 때 종을 친다 ③)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종을 친다 ④) (사제가 절할 때 종을 친다 ⑤)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 기념과 봉헌 및 일치 기원(에피클레시스)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 성령청원 : 일치기원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전 구

                                    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와 저희 주교(       )와   (보좌 주교들과)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위령미사에서는 아래의 기도를 덧붙일 수 있다.)

  (오늘) 이 세상에서 불러 가신 교우(     )를 생각하소서.

  그는 세례를 통하여 성자의 죽음에 동참하였으니,

  그 부활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

▶ 마침 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 영성체 예식 (준비를 제대로 갖춘 신자들이 주님의 몸과 피를 양식으로 받는다.)

          ▶ 주님의 기도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또는)

                  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를 다 함께 정성 들여 바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 평화예식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장례미사에서 평화의 인사는 생략할 수 있다.)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평화를 빕니다..


   (사제가 축성된 빵을 나누는 동안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 하느님의 어린양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 영성체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사제가 성체를 영하고 성혈을 영하실 때 종을 친다).

   

   (성체성가를 부를 경우, 영성체송은 생략할 수 있다.)

    ▶ 영성체송

      <부활시기 아닌 때>

 ◎ 주님,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자애로우신 주님, 주님의 성인들과 함께 비추소서.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자애로우신 주님, 주님의 성인들과 함께 비추소서.


    <부활시기>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이며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알렐루야.


 ▣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받아 모시는 시간입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신 분들만 성체를 모실 수 있습니다.

    성체 성가 ( 166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영성체가 모두 끝나면)

 ▣ (      )형제(자매)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잠시 묵상하시겠습니다.


    ▶ 영성체 후 기도


기도합시다.

 ▣ 모두 일어서십시오.


주 하느님, …       비나이다. (또는)  ........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영성체후 기도’를 바치고, 바로 고인을 떠나보내는 예식(고별식)을 거행한다.

  성찬 전례 없이 말씀 전례만으로 장례식을 거행할 때에는 ‘보편지향기도’ 다음에 이 예식을 거행한다.

  이 때 사제는 제의나 카파를 입는다.)


(강복을 주시는 경우도 있다.)


▶ 강복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고별식


▣ 이어서 신자들과 교회의 전통대로 고별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유족들께서는 촛불을 들고 앞으로 나와 고인의 유해를 중심으로 서 주십시오.

   고인은 지금 그리스도의 평화 속에 잠들었고,

   우리는 사랑하는 고인을 하느님께 보내 드리며,

   세상 끝날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안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 사제가 영구 앞에 나아올 때, 유가족들은 촛불을 켜 들고 영구 주위에 둘러선다.

    성수를 든 봉사자와 향로를 든 봉사자는 사제 옆에 선다.

    십자가를 든 봉사자는 반대편, 곧 영구의 머리 쪽에 선다.

    이어서 사제는 아래의 말로 가족과 친지들을 위로한다.))


 이제 우리는 (      )와(과) 마지막 작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나

  서로 기쁨을 나누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그러기에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하는 마지막 인사는

  서로의 사랑을 나타내고 고통을 덜어주며 희망을 북돋워줍니다.

  다 같이 고인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 (      )를(을) 맡기오니

  나약한 인간으로서 저지른 죄를 주님의 자비로 용서하시고,

  하느님 나라에서 성인들과 함께 끝없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이어서 성수를 뿌리고 향을 드린다)


사제께서 고인의 유해에 성수와 향을 드립니다.

   성가 (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성가대가 없을 경우 “성가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는 생략하고

    사제가 영구를 한바퀴 돌며 향을 드리는 동안 다음의 기도를 천천히 낭송한다)


▶  “하늘의 성인들이여”


    하늘의 성인들이여, 오소서.

       주님의 천사들이여, 마주 오소서,


    ◎ 이 교우를 받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앞에 바치소서.


    이 교우를 부르신 그리스도님,

       이 교우를 받아들이소서.

       천사들이여, 이 교우를

       아브라함 품 안으로 데려 가소서.


    ◎ 이 교우를 받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앞에 바치소서.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바치소서.  


    ◎ 이 교우를 받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앞에 바치소서.

       




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그리스도를 믿으며 세상을 떠난 교우 (      )가(이)

  마침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으며,

  이 교우를 주님께 맡기나이다.


   (주님께서는

     (      )가(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저희에게는 주님의 선하심과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성인의 통공을 보여주셨나이다.)


   주님, 저희 기도를 자비로이 들으시어

   주님의 종 (      )에게

   천상 낙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남아 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 함께 모여,

   주님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      )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      )와(과)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고 (      ) 형제(자매)님의 장례 미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마지막 날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리라는 희망을 안고

   고인의 영혼을 주님께 의탁하며,

   마침 성가 ( 227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출처 : 굿뉴스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