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글로벌 바이오·제약업체 서울서 모인다

그린빌나 2007. 10. 30. 17:32
전세계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응용과학의 산실인 ‘BioProcess International Asia Pacific’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서울서 개막한다.

IBC Life Science(이하 IBC)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생명공학과 생명 공학적 프로세스, 제조가 가져다 줄 시장 기회를 주요 현안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의 고품질, 저비용의 노동력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 ▲경이적인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전략적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 ▲아시아의 무한한 시장 잠재성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지역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연구개발기관의 연구원 및 제조, 바이오프로세싱 부문 종사자, 전략제휴 부문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돼 한국의 바이오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단초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학회 주요 연사에도 세계를 움직이는 주요 바이오 석학들이 대거 참여,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Genentech(제넨텍), GE Healthcare(GE 헬스케어), Chugai Pharmaceuticals(츄가이) 등이 참여, 항체 치료제의 개발 과정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의 규제와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근 항체치료제 클로티냅을 개발한 이수앱지스가 연사로 참여, 개발중인 항체치료제 신약 및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항체치료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의 개발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이밖에도 녹십자, 프로셀 등의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출처 : 메디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