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BS 스페셜 풀 버전 충격 동영상 광우병 소와 맞 바꾼 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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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소와 맞 바꾼 한미 FTA가 미국과 재벌을 위한 음모라면 

 광우병 소고기, 99% 국민은 생체실험 마루타가 되기를 거부합니다.

민영의료보험, 99% 국민은 미국식 민영의료보험을 거부합니다.

한미FTA, 99% 국민은 미국의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미국과 FTA를 체결한 멕시코는 중산층은 없어지고 국민의 절반인 5000만명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국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FTA를 시도한 나라들이 발전하기보다 노예국의로 전락하여 21세기 형 식민지로 바뀌었다. 심지어 불평등 투자협약에 따라 나라의 주권까지 내어주는 꼴이 되고 만 것이다. 

 

실상을 알아챈 중남미 국가들은 되돌리고 싶어도 레칫(ratchet:역진방지법) 조항에 걸려들어 70년 동안은 꼼짝없는 식민지 신세를 면할 길이 없게 되어있다. 

  

멕시코의 경우 12년 전 선진국이 된다는 막연한 환상을 쫓다 끝내 망해버렸다. 당시 대통령인 살리나스는 국민을 기만하고 모르게 모르게 FTA협상을 타결했고, 그 힘을 바탕으로 국회의 비준을 받아냈다. 번개 치듯 비준을 끌어내는 기민함에 시민단체는 반대할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것으로 살리나스의 조국 멕시코는 망해버렸고 그는 분노한 국민들로부터 역적으로 내몰더니 결국 미국으로 망명하는 유랑객 신세가 되었다. 조국과 국민을 재물삼아 초국적 재벌을 탄생시키고 미국을 살찌우는 결과를 초래한 매국노가 되고만 것이다. 

 

망해버린 멕시코... 그대로를 답습하고 있는 MB정부와 집권당, 멕시코와 중남미의 파탄을 보면서 우리는 방관자로 지켜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재벌과 극상층만을 위한 한미FTA, 국민들은 광우병 소와 맞바꾼 한미FTA비준을 위한 굴욕의 협상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조국의 운명을 가름할 국회비준 중단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은 주권자인 국민에게 있습니다. 재벌과 극 상위 1%의 나라가 아님을 선언하며 대국민 서명을 간곡하게 청원 드립니다

 

[KBS스페셜] -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미국 쇠고기 보고서 2006.10.29

 

 

광우병에 노출된 어린이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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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FTA 12년, 미국 식민지 멕시코(2006년 6월 4일 방송)

 

출처 : 문사련(문국현 사람중심 정책연대)

글쓴이 : 한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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