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신이 글을 읽는 속도는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안구고정, 안구회귀 등 미숙한 읽기 습관이 그대로 반영된 것입니다. 속독을 하기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의미단위 읽기고, 두 번째는 읽으면서 속 발음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미단위 읽기'란 문장을 읽을 때 낱글자 단위나 단어단위로
토막토막 읽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지닌 덩이로 크게 크게
읽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읽는다]라는 말은
단순히 [눈으로 본다]는 뜻이 라기 보다는 [이해한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의미단위 읽기]란
[한 눈에 끊어 읽기]가 아니라 [한 덩어리로 이해하기]라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의미단위 읽기를 할 때 긴 의미단위 덩이를
몇 번에 끊어 읽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일부러 신경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몇 번에 눈으로 끊어 읽든 한 덩어리를 한꺼번에 이해가기만 하면 됩니다.
의미단위 이해하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처음엔 한 두 단어씩
끊어져서 보이던 것이 점점 넓어져 어는 순간 긴 의미단위
덩어리를 한 두 번에 전체를 다 볼 수 있게 되므로
일부러 한꺼번에 보려고 억지로 의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미단위로 글을 읽는 것은 글 읽는 속도와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먼저 의미단위의 범위를 점차 늘리기 위해서 시폭(참조1), 도폭(참조2) 확대 훈련을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의미단위를 더 빨리 인지하기 위해서 순간인지력 향상도 필요합니다.
의미단위의 범위가 글을 한눈에 한꺼번에 다 봐야 된다는 것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의미단위는 글을 하나의 개념 또는 명제로 받아들여지는 만큼의 범위를 말합니다.
눈이 쭉 홅게 되든, 몇 번을 나누어 보든 상관없습니다.
예를 듭니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말이 흐트러지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사회가 변모하면서
생활 언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말이 흐트러지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사회가 변모하면서
생활 언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말이 흐트러지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사회가 변모하면서 생활 언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식 입니다.
예술가는
자기 앞의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 바라보며
이것을
직관과 미적 감수성에 따라
줄이고 강조하고
일그러트려
새로운 양식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예술가는 자기 앞의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 바라보며
이것을 직관과 미적 감수성에 따라
줄이고 강조하고 일그러트려
새로운 양식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예술가는 자기 앞의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 바라보며 이것을
직관과 미적 감수성에 따라 줄이고 강조하고 일그러트려
새로운 양식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의미단위가 익숙해지고 도폭이 확장되면 지각되는 속도는
한눈에 지각되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시폭, 도폭 훈련 방법입니다.
시폭확장 훈련 방법 (덩이로 읽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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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폭확장 훈련
왼쪽 눈은 오른쪽 눈은 오른쪽을 보면서 폭을 넓혀가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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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속발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교과서 읽어볼 사람 손을 들어 볼래?”하면 손을 들었던 생각나실 것입니다. 우리가 글을 읽는 방법에는 소리를 내어 읽는 방법과 눈으로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리를 내어 읽게 되면 (글자) -> (발음) - > (의미) 순으로 이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글자로 된 책을 읽는데 익숙하지 않았을 때는 이렇게 소리를 내어 읽는 방법이 좋겠지만 일단 어느 정도 책을 읽는데 익숙해졌는데도 계속해서 소리를 내어 읽게 되면 발음속도 이상으로 독해속도를 높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어렸을 때 소리를 내어 읽던 습관 때문에 우리는 눈으로 읽을 때도
(글자) -> (발음) - > (의미) 의 순서로 글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물론 어릴 때처럼 소리를 내어 발음을 하지는 않지만 글자의 발음이 자동적으로 성대의 운동근육을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을 속발음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보통신 연구진에 의하면 보통 사람이 책을 읽는 속도보다 5~10배까지 빨리 읽는 속독의 비결은 머릿속에서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는 과정을 생략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속독 훈련을 받은 사람에게 소설을 읽게 한 뒤 ‘기능적 자기공명화상 장치로 뇌의 혈류량을 조사한 결과, 속독하는 동안에 언어와 관련된 작업을 처리하는 부위의 혈류량이 보통의 속도로 읽을 때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에 따르면 속발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분당 1,200자 이상을 읽기 힘들다고 합니다.
독해속도를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은 (글자) - > (의미) 의 순서로 읽는 것입니다. 사실 글의 이해는 뇌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뇌의 이해 속도는 아주 빠르기 때문에 속발음을 하지 않아 (글자) - > (의미) 의 순서로 읽는다면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면 속발을 제거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속발음이 독해속도의 향상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일반적인 속독 프로그램에서도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습니다.
여러 가지 물리적인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만 의식적으로 속발음을 하지 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속발음이 더 심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속발음은 성대의 운동신경에 신경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속발음을 제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의미단위읽기를 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의미당위의 크기가 넓어질수록 글자에 대한 속발음으 속도가 읽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에는 속발음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속발음을 너무 의식하지 않고 의미단위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속발음을 제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30분 이상 이러한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빨리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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