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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그린빌나 2010. 11. 9. 10:08

간경화 진단은 혈액검사와 영상검사(초음파, CT) 등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채소나 과일이 좋습니다. 그러나 골고루 잘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간염과 C형간염이 같이 있으신지, 아니면 C형간염만 있으신지 잘 모르겠지만, 리바비린은 C형간염에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더구나 24주 얘기가 나온 것을 보면 C형간염 중에서 유전자 2형일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C형간염 치료는 페그인터페론 주 1회 주사와 리바비린 경구약을 같이 투여해야 합니다. 리바비린 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유전자형에 따라 투여 기간이 다른데, 유전자 1형은 1년간, 유전자 2,3형은 6개월(24주)간 투여합니다. 이러한 치료로 유전자 1형은 약 50%, 유전자 2,3형은 70-80%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초기 간경변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로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구나 유전자 2,3형은 70-80% 효과가 있으므로 완치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요.

 

간염과 간경화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경화는 간염 진행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즉 만성 간염이 진행된 후 간 조직이 섬유화된 이후부터를 간경화라고 볼 수 있다.

 

간의 일부부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 B형 간염과 알코올 및 약물에 의한 독성 간염이 가장 흔하다. 최근에는 만성 C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가 증가하는 추세다.

 

처음에는 간의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이후부터 간세포 재생과 변성된 조직인 반흔이 반복된다.

 

간경화 초기 증상은 몸의 피로, 구역질, 식욕저하, 빨간 손바닥 등이 나타나고 간경화가 심각해지면 황달, 갈색 소변, 탈모, 남성의 경우 유방이 여성처럼 변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간경화를 악화시키는 원인은 다름 아닌 과로와 스트레스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주 휴식을 취하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간에 좋지 않은 술이나 약초 등 생약은 삼가는게 좋고 고단백 및 저염 식이요법으로 규칙적인 식생활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간경화의 진행 상황과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해 6개월마다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