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스크랩]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 새로운 심폐소생술(CPR) 가이드라인 , 자동제세동기(AED)사용방법

그린빌나 2011. 2. 9. 08:48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길거리나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봤을 때 일단 딱딱하고 편평한 바닥에 눕힌다.

얼굴이 바닥을 향해 엎드리고 있을때는 통나무 굴리듯 돌린다.

 

1. 반응의 확인

어깨를 두드리면서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주의: 심하게 흔들거나 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

 

 

 

2. 119에 신고

쓰러진 사람이 움직임이나 반응이 없다면 응급의료체계에 신고를 해야한다.

혼자 있다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한사람을 지목하여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주의: 한사람을 지목하지 않으면 다들 서로 미루기 때문에 한사람을 지정해서 말해야 한다.

참조: “119에 신고 해주시고 자동제세동기도 가져와 달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더 좋다

 

 

 

3. 기도 유지 및 호흡 확인

 의식이 없는 환자는 혀가 말려들어가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기도 유지를 해줘야한다.

(아래 첫번째 그림 참고)

“머리 기울림-턱 들어올리기(head tilt-chin lift)”로 기도를 유지한다. 한손으로 이마부분을 눌러 기울리고 다른 손으로 턱의 뼈부분을 들어올린다.

(아래 두번째 그림 참고)

호흡확인은 기도 유지를 한 상태에서 환자의 입과 코에 자신의 귀를 대고 5초 이상 10초이내에 확인한다. 환자의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호흡음이 있는지 듣고 공기의 흐름이 있는지 느끼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아래 세번재 그림 참고)

 

주의: 일반인은 외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머리 기울림-턱 들어올리기로 기도를 유지하지만 의료인은 외상시 턱 밀어올리기(jaw thrust)로 기도를 유지한다.

 

턱을 들어올릴때 턱밑부분(연한 살이 있는 부분)을 누르면 기도가 오히려 막힐수 있으므로 반드시 턱뼈를 들어올려야 한다.

 

참조: 만약 호흡이 있다면 “회복 자세”를 취해준다. (아래 네번째 그림 참고)

 

회복자세: 몸 앞쪽으로 한쪽팔을 바닥에 대고 다른쪽 팔과 다리를 구부린채로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힌다.

 

 

바로 아래 그림과 같이 "머리 기울림-턱 들어올리기"를 하면 기도가 유지된다.

 

 

 

 호흡확인 방법

 

회복자세

 

 

4. 인공호흡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인 호흡으로 판단되면 인공호흡을 해야한다.

기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머리를 밀고 있는 손의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으로 환자의 입을 완전히 덮은 다음 1초동안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2회 불어 넣는다. (아래 그림 참고)


주의: 기도를 유지하지 않은 상태로 인공호흡을 하면 공기가 폐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도유지를 하고 해야한다.

너무 빠르고 강한 호흡은 공기가 위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과거에는 숨을 깊게 들어마신 후 1-2초에 걸쳐서 인공호흡을 하였으나 이제는 평소 호흡대로 1초동안 시행한다.(평소 호흡양으로만 해도 충분하고 과도하게 넣을 경우 위로 들어가게 됩니다)

첫 번째 인공호흡시 가슴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다시 기도유지를 하고 두 번째 인공호흡을 한다. 그러나 흉부압박이 지연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제대로 안되었다 하더라도 인공호흡은 2회를 초과하지 않는다.

참조: 일반인 구조자가 인공호흡을 하지 못하거나 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면 인공호흡을 빼고 흉부압박으로 넘어가도 된다.

 

 

 

 

5. 맥박 확인

참조: 일반인은 맥박 확인을 하지 않는다. 일반인 구조자가 10초이내에 맥박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응급구조사가 판단하더라도(외국) 맥박이 없는 환자의 10%와 맥박이 있는 환자의 40% 정도에서 잘못된 판정이 내려진다고 한다.즉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 후 곧바로 흉부 압박을 하면 됩니다.

 

6. 흉부압박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눕히고 환자의 가슴옆에 무릎꿇는 자세를 취합니다.

흉골아래쪽 절반부위(양쪽 젖꼭지 연결선과 가운데 흉골이 만나는 지점 ;아래 왼쪽 그림 참고)에 한쪽 손바닥의  두툼한 아랫부분을 놓고 그 위에 다른 손바닥을 평행하게 겹쳐 두 손으로 압박한다. 아래쪽 손의 손가락은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팔꿈치를 펴고 팔을 바닥에 수직을 이루도록 하여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합니다.

 

분당 100회 속도로4-5cm 깊이로 압박하며 압박과 이완시간은 같은 정도로 하고 각각의 압박후에는 가슴이 완전히 올라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흉부압박의 중단을 최소화 하기위해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2로 합니다.

 

일반인 구조자는 응급의료종사자가 도착해서 환자를 인계 받거나 제세동기가 준비되어 심전도를 분석하거나, 순환이 돌아와서 환자가 움직이기 시작할때까지는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구조자가 2명인 경우에는 30:2 주기를 3-5번 시행후 서로 교대하여 흉부압박을 하는 구조자의 피로를 덜어줘야 합니다.


참조: 과거에는 여러 가지 흉부압박점을 찾는게 있었으나 양쪽 젖꼭지 연결선과 흉골이 만나는 부위가 빨리 찾기에 더 좋고 교육하기도 좋아서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15:2로 하였으며 구조자의 수에 따라 달라 기억하지 쉽지 않았고 흉부압박이 중요시 되면서 1인, 2인 모두 성인에서는 30:2로 바뀌었습니다.

 

 

  

 

 

 

7. 제세동

 이부분은 말로 듣는 것보다 한번 보거나 실습을 하면 이해하기 좋습니다.

심페소생술 중 자동제세동기가 준비가 되면 일단 전원을 켜고 패드를 꺼내서 패드에 있는 그림대로 몸에 부시키고 제세동기와 연결합니다. 분석한다는 말이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중지하고 모든 사람에게 떨어지라고 말을 해야합니다. 자동제세동기가 분석이 끝나면 제세동을 해야할지 다시 흉부압박을 해야할지 말해줍니다. 제세동을 해야한다면 충전중입니다 하면서 다시 떨어지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모두 떨어지라고 말하면 되고 제세동 버튼을 누르라고 하면 누르면 됩니다. 제세동이 끝나면 곧바로 흉부압박을 합니다.

 

 

 

★ 요약

1. 의식 확인

2. 119에 전화/자동제세동기 요청

3. 기도열기: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 방법

4. 호흡확인(5초이상 10초이내)

5. 2회 인공호흡(각각 1초)

6. 손을 흉부압박 위치에 놓음(일반인은 맥박확인을 안한다)

7. 정확한 속도로 흉부압박을 시행한다(30회 흉부압박, 분당 100회 속도로)

8. 2회 인공호흡

9. 계속 반복. 두사람 이상 있을시에는 30:2 주기를 3-5번 반복후 교대

 

당부드리는 글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높인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일 겁니다.심폐소생술에 대한 내용을 쓰지만 백번 글을 읽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게 가장 좋습니다.물론 사람을 상대로 연습을 해서는 안되구요.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장소가 대부분 집입니다. 내 가족이 쓰러졌을때 이 글을 백번 봤어도 막상 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대한심폐소생협회에 가시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이 있으니 배워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일반인이 시행했을때 법적 책임.

2008년 6월 선한사마리아인법률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일반인이 응급처치를 시행한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경우 민사 및 형사 책임을 감면 또는 면제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기타]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05 Guidelines for CPR and ECC, 2006 공용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발 및 배포(대한심폐소생협회)

 

새로운 심폐소생술(CPR) 가이드라인 의미

 

미국 심장협회(AHA)CPR의 주요 단계를 전통적인 A-B-C에서 C-A-B로의 변경을 권고하였다. 기도확보-인공호흡-흉부 압박의 순서가 흉부압박-기도확보-인공호흡으로 바뀐 것이다. 흉부압박의 방법도 기존보다 강하고, 빠르게 실시하도록 권고됐다.

AHA
'Circulation(2010; 122: S640-S656)'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의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했다. 핵심은 역시 흉부 압박이 무엇보다 우선된다는 것이다.


흉부압박은 심폐소생술 시 '지체 없이', '가장 먼저' 실시돼야 하는 첫 단계이다.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할 때 흉부 압박을 통한 최소한의 산소공급이 생사 및 장애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처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A, Airway), 인공호흡(B, Breathing) 후에야 흉부압박(C, Compression)을 실시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은 산소가 풍부한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흉부 압박을 상당히 지연시켜 왔다.

 

심 정지 후 첫 수분 동안은 환자의 폐와 혈류에 산소가 잔존하고 있으며 뇌나 심장 등 주요기관에 이를 전달하는 것은 흉부압박의 핵심역할이다. 그러나 기존의 A-B-C 방식의 CPR은 흉부압박이 시작되기까지 최소한 30초 정도의 천금 같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은 신생아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C-A-B 방식의 심폐소생술을 권고하였다. 가이드라인은 또한 심폐 소생술 개시 전에 정상 호흡 확인을 목적으로 기존에 권고된 보고(looking)-듣고(listening)-느끼고(feeling)의 과정도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도 5~10초 정도의 귀중한 시간을 흘려 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호흡이나 반응이 전혀 없는 심 정지 환자에게 지체 없이 흉부압박을 시작하도록 권고한 것이다.

심폐 소생술에서 흉부압박의 중요성은 일련의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가장 최근의 성과로는 올해 발표된 대규모 전향적 관찰연구와 메타분석이 대표적이다.


'JAMA 2010;304(13):1447-1454' 최근호에 발표된 관찰연구에서는 현장 목격자에 의해 흉부 압박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의 생존율이 전통적인 방법과 비교해 1.6배 정도 높았다. 10 15일자 'Lancet' 온 라인판에 게재된 메타분석은 흉부압박 심폐소생술을 받은 원외 심 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표준방식에 비해 1.22배 가량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보고했다.

가이드라인은 또한 흉부압박의 방법에 있어서도 기존보다 적극적인 접근방식을 당부했다. 심폐소생술 동안 흉부압박의 횟수는 분당 100회로 빠르게, 강도는 성인에서 5cm(2inch) 소아에게는 4cm(1.5inch) 깊이로 강하게 압박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가이드라인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 구조자의 경우 전문요원이 도착하기까지 흉부압박만을 계속하도록 권고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최근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흉부압박을 인공호흡에 앞서 권고했고, 둘 사이의 비율도 30:2를 유지해 흉부압박에 상당한 무게를 실어줬다. 하지만, 이같은 권고가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을 한 뒤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기존의 심폐소생술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심정지의 경우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로 인한 막중한 부담감과 경우에 따라서는 두려움이 지난 40년간 채택돼 온 전통적인 방식의 변화를 선뜻 받아들이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기 쉽다.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이를 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다.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 구조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흉부압박 심폐소생술은 보다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고, 지난 수십년 간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축적돼 왔다는 점에서 현장적용의 이점을 안고 있다. AHA의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우선 심폐소생술 그리고 흉부압박에 돌입하기까지 요구됐던 철차를 대폭 생략 또는 간소화했다.

기존 권고에 따르자면, 우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의식과 호흡 여부를 보고(looking), 듣고(listening), 느낀(feeling) 후에 심폐소생술에 돌입한다. 심폐소생술의 시작은 또 머리를 뒤로 제치고 턱을 드는, 전문적 용어를 쓰자면 두부후골-하악거상법(head tilt and chin lift)을 통해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

인공호흡 과정에서도 환자의 코를 잡고 구강 대 구강을 완전히 밀착시킨 상태에서 호흡을 불어넣을 때마다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런 절차를 거친 뒤에야 비로소 환자의 주요기관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흉부압박이 실시된다. 이 같은 절차는 흉부압박이 시작되기까지 길게는 40~50초 가량의 치명적인 시간을 요구하며, 이에 필요한 기술적 자세들 또한 일반인 구조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반면,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겉으로 봐서 환자의 의식과 호흡이 없으면 즉시 흉부압박부터 시작하도록 권장한다. 자세한 기술적 내용은 가슴의 중심 부위를 분당 100회 속도에 5cm 깊이로 30회의 한 싸이클을 요구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환자의 가슴을 강하고, 빠르게, 여러 번 누르라는 말이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기도확보와 인공호흡은 그 다음의 문제이고 중요하지만 부차적인 역할이다. 특히, 가이드라인은 심폐소생술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구조자에게는 자동제세동기나 전문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흉부압박을 지속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가장 최근에 발표된 두가지 연구는 흉부압박을 위주로 하는 새로운 심폐소생술이 기존 표준방식과 비교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더 높인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아리조나주() 에서 진행된 관찰연구는 흉부압박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일반인의 현장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아리조나주 주정부는 지난 2005년 현장 흉부압박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 후 장기적인 전향적 관찰연구에 돌입했다. 2005~2009년 사이 원외 심정지 발생 시 응급요원이나 의료진이 아닌 현장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실시된 환자들의 비율과 생존율을 관찰했다. 그 결과, 4415명의 환자 가운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2900·현장 목격자에 의한 전통적 심폐소생술이 666, 새로운 흉부압박 방식은 84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반적으로 현장 심폐소생술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과 동시에 인공호흡으로 인한 흉부압박의 중단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방식의 적용이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생존율 역시 3.7%에서 9.8%로 증가했다. 생존율은 흉부압박 방식의 경우 심폐소생술이 없었던 그룹과 비교해 1.59, 전통적 방식에 비해서는 1.60배 정도 높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의 피터 내글리(Peter Nagele) 교수팀은 최근 흉부압박 심폐소생술과 표준방식의 생존율을 비교한 임상 및 관찰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메타분석은 같은 목적의 무작위·대조군 임상연구 3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각각의 연구에서는 흉부압박 심폐소생술 그룹의 생존율이 다소 높기는 했지만, 표준방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메타분석에서는 흉부압박 그룹의 퇴원 시 생존율이 14%로 표준방식 그룹(12%)와 비교해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흉부 압박군의 상대위험도가 22% 낮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였다. 반면, 7건의 관찰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에서는 양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HA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일반인 구조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단계

1.
심폐소생술 실시를 위한 안전한 공간을 확보한다.
2.
환자의 어깨를 흔들거나 소리를 질러 의식 여부를 확인한다
.
3.
환자의 반응이 없고, 호흡 또는 정상적인 호흡이 없을 경우 주변에 응급구조센터 호출을 요청하고 가능하다면 자동제세동기를 확보한다(최근 우리나라에도 지하철 역사 등 일부 공공장소에 자동제세동기가 구비돼 있다). 자동제세동기가 없을 경우 즉시 흉부압박을 시작하는 심폐소생술에 돌입한다
.
4.
흉부압박: 환자의 가슴 가운데를 분당 100회의 비율로 30회 정도 강하고 빠르게 누른다. 매 압박 시마다 최소 5cm(2inch) 정도의 깊이로 누른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구조자의 경우에는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거나 전문요원이 대신할 때까지 흉부압박을 계속한다
.
5.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구조자라면,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제치고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해 심폐소생술을 계속한다
.
6.
인공호흡: 환자의 코를 잡아 막는다. 숨을 들이쉰 뒤 구조자의 입으로 환자의 입을 막고 숨을 불어 넣는다. 2회 반복하며, 숨을 불어 넣을 때마다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한다
.
7.
자동제세동기와 전문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30:2의 비율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한다 

 

//

자동제세동기(AED)사용방법

 

자동제세동기는 의식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장마비 환자에게만 사용하여야 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적용하여야 합니다.

먼저 자동제세동기의 전원 스위치를 누른다.

자동제세동기는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위치시킵니다.

 

패드 1: 오른쪽 쇄골 아래
패드 2: 왼쪽 젖꼭지 바깥쪽 아래


패드 부착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며, 패드와 제세동기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연결합니다.

 

“분석 중…”이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오면 환자에게서 손을 뗀다.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라면 “제세동이 필요합니다” 라는 음성 메시지와 함께 자동제세동기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깜박이는 제세동 버튼을 누른다.

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여야 합니다.

 

즉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한다.

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을 30:2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합니다. 자동제세동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을 반복해서 시행하며, 이러한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및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출처 : 환상의 C조
글쓴이 : 얼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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