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중요합니까? 화초가 중요합니까?

 

 

 

 

이민 생활 할 때의 일이다.

누구나 보기에

 이상적인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인이 만나기를 청하여서 만나게 되었다

 

만나자는 이유는

남편과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 부부는

이민 생활을 해 오면서 성공을 한 사례이다.

 

생활이 안정이 되고

내 집을 마련하게 되어서

 

집 뒤 뜰에는

수영장과 온갖 화초와 정원수가 아름다웠다

 

 

 

 

 

 

 

그녀는

 생활이 안정이 되자

집을 아름답게 꾸미고

정원을 가꾸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그런데

남편이 그런 일에는 무심하고 도와 주지를 않고

낚시가 취미라는 것이다.

 

 

그래서... 등등 이유로

 성격이 안 맞아서 못 살겠다는 것이다.

 

 

생활이 풍요롭기 이전에

서로가 힘들 때 격려하면서

어떻게

오늘을 이루어 왔는지를 잊어 가는 것이다

 

 

풍요로움이

곧 행복이  아님을 느낄 수있었다.

 

 

 

 

 

 

 

나는

이렇게 되 물었다

 

" 가정을 위해서 화초나 정원이 중요합니까?

남편이 중요합니까?"

 

그녀는 머뭇 거리며

남편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 화초를 줄이고

손이 덜 가는 정원수나 화초를 심어서

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지금처럼

철 따라

손이 많이 가는 꽃을 심어 놓고

남편을 원망해 가면서

부부가 늘 다투고 불평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그녀는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

손이 덜가는

정원목으로 바꾸겠다고 대답을했다.

 

 

나는 이어서

남편이 낚시를 갈 때

싫더라도 가끔 한 번씩은 따라 가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그러마고 했다

 

 

얼마후에

그 부부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옥외 파티를 준비해 놓고 초청을했다.

 

 

행복은

풍요로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열어

작은 일 일지라도

상대를 배려하는 곳에 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

 

 

 

 

 

 

 

 

삶의 현장에서

부활의 삶을 사는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면서

누구인가를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하느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라

 

이미..... 지금 여기에서....

아직이라고 신학적인  표현을 한다

 

 

이미 .................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하느님 나라를

 

지금 여기에서...

내 삶의  자리에서 부터 이루어 나갈 때

 

아직... ..............

도래 하지 않은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부활은

지금 여기에서

영원의 시간으로 들어 가는 것이다....

내 삶의 자리에서 ....

 

 

 

 

 

                             

-소중한 당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