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보다 100배 강한 신소재 CNT, 세계 첫 상용화 길 텄다 | ||||||
탄소나노튜브 양산장치 개발…구리보다 1000배 전기전도성 좋아 | ||||||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인 세메스社가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CNT)를 상용화할 수 있는 ‘대량합성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탄소나노튜브(CNT)란 역학적 강도가 강철보다 100배 뛰어나고 전기전도도는 구리의 1,000배에 달하며 열전도도가 다이아몬드보다 좋고, 구조에 따라 반도체 또는 도체로 조절 가능한 물리·화학적 특징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첨단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CNT가 상용화되면 차세대 반도체·골프채·평면디스플레이·차세대 전지·레이더에 안잡히는 탱크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자원부 중기 거점 기술개발 과제로 추진, 개발에 성공한 이번 ‘CNT 대량합성 연속장치’는 주관기관 세메스, 참여기관인 삼성코닝·제이오·아토와 고려대 이철진 교수가 3년간의 협동 연구 끝에 이뤄낸 결과다. 산자부 정승일 반도체전기팀장은 “CNT소재 부분 생산업체와 CNT복합소재 개발업체들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3~5년 후로 예상되는 전세계 CNT 응용 및 장치산업 활성화 시기에 한 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 홍보기획팀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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