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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컴퓨터 용어

그린빌나 2006. 9. 28. 11:06
 

※ 인터넷 용어 및 기타 관련 컴퓨터 용어

1. 인터넷/통신


Account (계정)

통신 회선 또는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각의 사람들을 판별하여 관리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일련의 권리. 각 사용자는 ID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아서 회선이나 시스템에 로그인(접속)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 서버 하드디스크의 일부분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기도 하는데, 인터넷 계정의 경우 여기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올려 놓는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이 상용으로 운영하는 경우, 계정 유지를 위해 매월 일정 요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Active Channel (액티브 채널)

인터넷 컨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능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푸시 기술을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인터넷 정보 전달 시스템. 채널 정의 포맷(CDF ; Channel Definition Format)이라는 독특한 파일 형식을 사용하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4.0 이상에서 지원된다.


Active Desktop (액티브 데스크탑)

윈도우즈 바탕 화면을 향상시키는 기술 중 하나. 바탕 화면에 인터넷 사이트 또는 인터넷과 연결된 애플릿이 상주할 수 있도록 해서,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동안 인터넷에서 지속적으로 자료를 받아 바탕 화면에 나타나는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4.0부터 선택 사양으로 설치된다.


ActiveX (액티브엑스)

기존의 홈페이지의 정적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인터넷 기술의 총칭. 이것을 이용하면 각종 멀티미디어 기술, 쌍방향적인 입출력 같은 다양한 동적(액티브) 기능을 홈페이지에 부여할 수 있어서 홈페이지의 차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원래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경쟁사 넷스케이프의 플러그인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은 인터넷에서 OLE를 구현하는 것으로, 기존의 OLE 컨트롤에 해당하는 액티브X 컨트롤을 근간으로 한다.


ActiveX Control (액티브엑스 컨트롤)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대화형 객체인데, 액티브X로 만들어진다. 사용자는 이 객체를 쌍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가 보다 동적으로 작동한다. 홈페이지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액티브X 컨트롤을 사용하는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웹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해당 액티브X 컨트롤을 내려 받아 실행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액티브X 컨트롤은 일반 컴퓨터(x86 계열)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성능이 뛰어나다.


ADSL (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비대칭 디지탈 가입자 통신회선)

기존의 구리선으로 된 아날로그 전화 회선을 이용하여 보다 고속 통신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벨연구소에서 개발되었는데, 전화에서 사용하는 음성 주파수보다 높은 주파수(100KHz 이상)를 데이터 전송에 이용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기존의 음성 전화는 계속 저주파수를 이용하므로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5MBps에서 8Mbps, 최고 업로드 속도는 640Kbps에서 960Kbps에 이르기 때문에 기존의 접속 방식보다 월등히 빠르다. 그러나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가 같지 않기 때문에 '비대칭'이라고 불린다.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에서 '초고속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상품으로 1999년 6월부터 상용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Applet (애플릿)

자바(Java)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홈페이지에 포함되어 있는 형태를 취하며, 자바 애플릿이라고도 불린다. 사용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실행된다. 인터넷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야 유리한 관계로, 응용 프로그램을 뜻하는 'application'에 작다는 뜻의 '-let'을 합성시킨 말이다. 본래 프로그램이 일반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데 비해, 애플릿은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하게 만들어져서 제작 및 실행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Archie (아키, 아치)

인터넷에 존재하는 익명(anonymous) FTP 사이트의 파일 목록을 거두어들여 정리하여 사용자가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아키 서버에서는 목록을 주기적으로 수집하는 역할을 하며, 아키 프로그램에서는 그 목록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찾고자하는 파일의 존재 여부, 존재하는 사이트의 위치 등을 알려주어 FTP에 존재하는 파일의 검색을 편리하게 해준다.




ASP (Active Server Page; 액티브 서버 페이지)

서버에서 사용하는 스크립트를 포함한 홈페이지를 말한다. 보통 홈페이지에 포함된 스크립트는 사용자의 웹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데 비해, ASP의 스크립트는 웹서버에서 처리된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ASP에 접근하면 웹 브라우저가 전송한 정보에 따라서 웹서버가 해당 페이지에 있는 스크립트를 실행시켜 동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낸 다음, 사용자에게 전송한다. CGI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ASP에서는 비주얼 베이직이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Attachment (어태치먼트, 첨부)

전자우편을 보낼 때 본문 외에 별도로 파일을 삽입하여 보낼 수 있는데, 이때 삽입하는 파일을 지칭하는 말이다. 누군가가 전자우편으로 어떤 파일을 달라고 부탁할 때 답장 우편에 첨부(어태치)시켜서 보내는 요청 파일이나, 본문에 관련된 그림 자료 등이 이런 것의 일종이다.


Backbone (백본)

네트워크 구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를 뜻하는데, 간선이라고도 불린다. 대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여러 개의 독자적인 소형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전체적인 기간 통신망이 여기에 해당된다. 인터넷의 경우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대형 회사들의 서버들을 연결하는 고속 대용량 통신망을 뜻하며, 일명 인터넷 백본이라고 불린다. 백본에 가까이(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으며 빠른 회선으로) 연결된 서버일수록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


BackOrifice(백오리피스)

'The Cult of the Dead Cow'란 명칭을 쓰는 사람이 원격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라고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백오리피스가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 실제 컴퓨터에 앉아서 작업을 하는 사람보다도 랜이나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서 접속한 사람이 그 컴퓨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원격 네트워크 관리라는 명분에 맞게 사용되기보다는 시스템의 침투 및 해킹을 위해 오용될 소지가 많아서 이 프로그램을 억제하는 'BO Detect' 같은 제거 프로그램이 있다. 최근에 백오리피스 2000이 새로 등장하여 이에 대한 대비 프로그램들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


Bandwidth ((통신에서의) 대역폭)

통신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주파수의 특정 범위, 즉 대역을 사용하게 되는데, 대역의 최고 주파수와 최저 주파수를 뺀 값을 의미한다. 단위는 주파수와 같은 Hz(헤르쯔)를 쓴다. 만약 어떤 통신 방식이 2KHz와 14KHz 사이의 주파수를 사용하게 된다면, 대역폭은 12KHz가 되는 것이다. 대역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진다. 그런데 각 사용자가 누리는 대역폭이 넓어지면 동시에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가 줄어들게 되므로 통신 회사는 둘 사이를 적절히 조절하게 된다.


Banner (배너)

원래 먼 거리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 읽힐 수 있도록 만든 현수막 따위를 뜻하지만, 인터넷에서는 홈페이지에 나타나는 띠 모양의 그래픽 광고를 말한다. 눈에 잘 띄도록 화면 상단에 있거나, 글과 연관성이 있을 경우 글 가운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표준 배너 광고의 크기는 가로 468픽셀, 세로 60픽셀이다. 무료로 광고를 서로 교환하여 보여주는 링크익스체인지(http://www.linkexchange.com) 같은 곳이 있는가 하면, 배너 광고가 홈페이지의 속도를 떨어뜨린다고 하여 웹브라우저에서 광고를 없애주는 'AdsOff'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Battle.net (배틀넷)

배틀넷(http://www.battle.net)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에서 개발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인터넷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다. 게임을 할 때 배틀넷 서버에 접속하면 그 서버에 접속된 다른 플레이어들과 연결되어 같이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배틀넷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이 있다.


BITNET (Because It's Time Network; 비트넷)

뉴욕 주립 대학이 중심이 되어 세계의 여러 대학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통신망. 학술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비영리적이며, 1981년 뉴욕 주립 대학과 예일대학 전자계산소 연결 작업에서 시작된 것이 다른 학교로 확산된 것이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국가 중 일부는 비트넷에는 연결된 경우도 있다.


Boneyards (본야드)

본야드(http://www.cavedog.com/boneyards/index.html)는 GT 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캐이브도그 엔터테인먼트(Cavedog Entertainment)가 제공하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서비스로, 블리자드의 배틀넷과 유사하여, 이것을 지원하는 게임을 통해 여기에 접속하여 인터넷에 접속한 다른 플레이어와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할 수 있다. 지원되는 게임으로 토탈 어니힐레이션, 킹덤즈 등이 있다.


bps (Bits Per Second; 초당 전송 비트수)

데이터 통신 장비의 전송 효율을 나타내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단위. 1초 동안에 얼마나 많은 비트를 전송하느냐를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모뎀이 28,800 비트를 1초에 전송한다면 28,000bps라고 표기한다. 일반 아날로그 모뎀은 300bps~56Kbps, ISDN 모뎀은 64Kbps~128Kbps, ADSL 모뎀은 1.5Mbps~8Mbps, T1 전용회선은 1.544Mbps의 최대 다운로드 전송 속도를 갖는다.


Browser (브라우저)

어떤 곳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검색(browsing; 브라우징)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련의 소프트웨어를 지칭하는 말.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브라우저는 웹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일명 웹 브라우저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웹 브라우저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가 있다.


CDMA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코드 분할 다중 접속)

디지탈 휴대폰에 대한 송수신 표준 중 하나로, 퀄컴(Qualcomm)사가 제안하여 1993년 7월 미국 전기 통신 공업회(TIA)에서 IS-95 표준으로 정해졌다. 여러 명이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함께 쓸 수 있어서 종전의 방식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한번에 수용할 수 있고, 통신 채널 각각이 고유의 유사 잡음(Pseudo Noise)을 사용하고 있어, 상대방이 동일한 유사 잡음을 사용하지 않으면 내용을 수신할 수 없기 때문에 통화 내용의 보안 유지가 뛰어 나다.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이 1996년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하여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CGI (Common Gateway Interface; 공통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웹 브라우저에 사용자가 어떤 내용을 입력하여 서버에 전송한 것을 처리하거나, 웹에 존재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특정 자료를 얻고자 하는 등의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페이스. CGI 스크립트가 내장된 홈페이지에 사용자가 접속하게 되면, CGI 스크립트에서 내리는 명령이 웹서버에서 실행되어 사용자에게 보여진다. CGI의 대표적인 예로 홈페이지 카운터(방문자 수를 보여주는 것)와 방명록이 있다.


Client (클라이언트)

네트워크처럼 여러 대의 컴퓨터가 존재하는 체계에서, 다른 컴퓨터에 명령을 전달하고 거기서 자료나 서비스를 받아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컴퓨터 또는 프로그램을 뜻하는 말이다. 흔히, 사용자는 접속한 통신망(또는 네트워크)의 중앙 컴퓨터(호스트)로부터 정보를 요청하여 받게 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위치에 있게 된다.


Cookie (쿠키)

방문한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해 웹서버가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에 저장하는 작은 문자열 정보 파일을 뜻한다. 서버의 관점에서 볼 때 각 사용자가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다른 사람의 것과 구별이 가지 않기 때문에, 각 사용자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했고, 그래서 쿠키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내용을 골라 서버에 전송하면, 서버는 웹 브라우저에 쿠키를 보내 저장하게 한다. 그러면 나중에 사용자가 그 사이트에 접속하면 서버가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쿠키의 내용을 읽은 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여 준다.


cps (Characters Per Second; 초당 전송 문자수)

데이터 통신 장비의 전송 효율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단위로, bps와 유사하다. 그러나 bps를 사용하여 전송되는 비트 수를 나타낼 때는 실제로 전송되는 데이터 외에 안전한 전송을 위해 사용되는 기타 비트가 포함되는 반면, cps는 실제로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기준으로 하므로 좀더 실용성이 있다. 참고로 여기서 사용되는 단위는 비트가 아니라 바이트이며, bps의 값을 대략 9~10으로 나눈 것과 같다.


Cracker (크래커)

자신에게 사용 권한이 없는 시스템에 네트워크를 통해 불법적으로 침입하여 시스템 내에 저장된 자료를 자기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조작하거나 심지어는 파괴를 하는 지능적인 범죄자를 의미한다. 흔히 해커와 혼동되는데, 크래커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해커와 구별해야 한다.


CSS (Cascaded Style Sheet; 캐스캐이딩 스타일 시트)

홈페이지를 보다 정교하게 구성하기 위해 나타난 기술. 홈페이지에 사용되는 기존의 태그는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동일하게 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대략적이고 위치가 상대적인 정도에 그쳤다. 그렇지만 CSS를 이용하면 글자의 위치, 간격, 모양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CSS1은 글자의 서식에 중점을 두었으며, CSS2는 이것을 계승하면서 다운로드 하는 글꼴, 테이블, 구성 요소 위치 지정 등에 대한 사항이 추가되었다.


Dedicated Internet Line (인터넷 전용선)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전용 통신 회선을 의미한다. 이 회선을 통해서는 오로지 인터넷 접속만 할 수 있는데, 보통 전화선보다 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한달에 일정한 사용 금액을 받기 때문에 대용량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주로 사용된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업이나 게임방에 주로 설치되어 있다.


DHTML (Dynamic Hyper Text Markup Language; 동적 하이퍼텍스트 표식 언어)

말 그대로 활동적인 웹 문서를 뜻하는 말이다. 기존의 HTML에 스크립트, CSS, DOM (Document Object Model; 문서 객체 모델) 등을 첨가한 것으로, HTML 4.0에 정의되어 있다. DHTML에서는 그림이나 글자가 이리 저리 움직이는 등의 애니메이션을 나타낼 수도 있고, 다음 페이지를 볼 때 서서히 페이지가 사라지는 등의 효과를 줄 수도 있어서 홈페이지가 문서의 차원을 뛰어넘어 화려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DNS (Domain Name Server; 도메인 이름 서버)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사이트의 도메인 이름을 입력했을 때 이것을 IP 주소로 변환시켜주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버. 인터넷 사이트는 각각 IP 주소가 부여되지만, 기억하기 어려워서 문자로 된 도메인 이름을 대신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 접속을 위해서는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IP 주소로 변환되어야 하기 때문에 DNS를 거쳐야 한다. DNS는 이 작업을 위해서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서버의 도메인 주소와 그에 대응하는 IP 주소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Domain (도메인)

같은 종류의 성격 또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를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이름을 뜻한다. 대개 웹사이트의 주소(도메인 이름)의 끝 부분에 붙게 되며, 이것만 보아도 웹사이트가 어떤 곳인지를 대충 파악할 수 있다. 크게 기관별 도메인과 지역별 도메인으로 나뉜다. 기관별 도메인에는 .com .co(회사), .edu .ac(교육기관), .gov .go(정부기관), .org or(비영리 기관) 등이 있고, 지역별 도메인에는 .kr(대한민국), .jp(일본), .ca(캐나다), .fr(프랑스) 등이 있다.


Duplex (듀플렉스, 쌍방향)

데이터 통신이 일방적인 방향(simplex; 심플렉스. 텔레비전이 여기에 속한다)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양쪽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즉, 어느 쪽에서도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통신 형태이다. 동시에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경우를 전이중 통신(full-duplex; 예: 전화)이라고 부르고, 한번에 한 방향으로만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우를 반이중 통신(half-duplex; 예: 워키토키)이라고 부른다.


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

통신망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 물건을 거래하는 행위.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전자 거래의 경우, 공급자나 판매자가 인터넷에 제품을 광고하면 소비자가 그 광고를 보고 인터넷을 통해서 사고자 하는 제품을 골라 주문한다. 공급자는 그 제품에 대한 대금을 전자적으로 결재 받고 제품을 소비자에게 보내준다. 이 과정을 보면 모든 것이 직접적인 접촉 없이 전자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thernet (이더넷)

제록스(Xerox)의 팔로알토 연구소(PARC)에서 1976년에 미니 컴퓨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기 위해 개발된 근거리 통신망. 현재는 일반 컴퓨터를 네트워크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보편적인 방식으로 정착되어 있다. 속도는 10Mbps이며, CSMA/CD라는 제어 방식을 사용한다. 버스 형태(기다란 통신 회선 위에 각 컴퓨터가 연결된 형태)로 접속하는 10Base-2, 10Base-5 방식과 별 형태(모든 컴퓨터에 연결된 통신 회선이 하나의 허브에 집중 연결된 형태)로 접속하는 10Base-T 방식으로 세분화된다.


Extranet (익스트라넷)

Extra(외부)와 net(통신망)을 합성한 단어로, 공통적인 관심 분야를 가진 조직들의 개별적인 내부 네트워크 보다 큰 차원에서 묶어 형성한 대형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여러 기업들이 정보를 원활하게 교류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되는데, 기존의 유사한 네트워크와의 차이는 인터넷에서 적용된 기술의 장점을 많이 수용했다는 것이다.


FidoNet (파이도넷)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약 3만 개의 사설 게시판을 인터넷으로 연결한 거대한 게시판이다. 파이도넷을 구성하는 각 게시판은 원래 모뎀을 이용하여 자체적인 전송 규약을 통해 전자우편과 파일 등을 주고받지만, 각 게시판간의 전자우편 교환을 위해 유닉스 기반 호스트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연결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파이도넷에서 텔넷이나 FTP는 사용하지 못하고, 전자우편과 유즈넷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



Flash (플래시)

매크로미디어에서 만든 멀티미디어 홈페이지 제작 도구. 벡터 그래픽(선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그림) 등의 영상과 MP3 등의 소리를 이용하여, 적은 용량을 차지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인터랙티브한(대화식의) 멀티미디어 효과를 내는 홈페이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사람은 내용을 보기 위해 플래시 플레이어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현재 버전 4까지 발표되었다.


Forwarding (포워딩)

전자우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포워딩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제목에 'Fw:'가 붙게 되어 포워딩되었다는 것을 알린다.

인터넷 주소를 포워딩한다는 것은 어떤 인터넷 주소로 접속했을 때 자동으로 다른 인터넷 주소에 있는 홈페이지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 기능은 긴 인터넷 주소로 된 홈페이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짧은 인터넷 주소(포워딩 서비스하는 곳에서 신청)에 접속했을 때 실제 홈페이지 주소로 포워딩되도록 하면, 원래의 긴 인터넷 주소 대신 짧은 인터넷 주소만으로도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http://wdsoftware.lab.cc'라는 주소가 'http://myhome.netsgo.com/wesleycrushr/WDSoft/'라는 주소로 포워딩되도록 신청하면, 앞의 주소를 입력해도 자동으로 뒤의 주소로 접속된다.


FTP (File Transfer Protocol; 파일 전송 규약)

데이터 통신에서는 컴퓨터간에 파일을 주고받기 위해 만들어진 일련의 규약을 의미한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규약으로 ZMODEM이 있다. 인터넷에서는 TCP/IP를 기반으로 하는 전송 규약이며, 이 규약을 이용하여 인터넷에서 파일을 제공하는 서버를 FTP 서버라고 부른다.


ftp (File Transfer Program; 파일 전송 프로그램)

인터넷에 존재하는 FTP 서버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이것을 이용하면, FTP 서버에 접속하여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서버에 업로드시킬 때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대표적인 ftp로는 WS_FTP가 있다.


Gateway (게이트웨이)

한 통신망과 다른 통신망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 또는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 각각의 통신망이 서로 다른 연결 규약을 쓸 수 있으므로 직접 연결하여 쓸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 그 차이를 해소하여 두 통신망이 서로 무리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복잡한 통신망끼리 연결할수록 변환 능력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게이트웨이로 사용되는 기기는 소형 컴퓨터 정도의 성능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Gopher (고퍼)

메뉴 형태로 인터넷 상에 있는 계층적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미네소타 대학에서 개발되었다. 정보를 제공하는 쪽에서는 고퍼 서버를 설치하여 정보를 올려놓고, 사용자는 고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그 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문서 정보, 그림 정보 등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현재는 월드와이드웹에 밀리고 있다.


Host (호스트)

네트워크처럼 여러 대의 컴퓨터가 존재하는 체계에서, 다른 컴퓨터에서 명령을 전달받고 그 명령에 따라 그 컴퓨터에게 자료나 서비스를 보내주는 컴퓨터 또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인터넷에 직접 연결되어있는 컴퓨터는 각각 호스트 역할을 하여 접속하는 사용자에게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두 IP 주소를 가지고 있다.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정보를 제공받는 클라이언트의 반대 개념이 된다.


HTML (Hyper Text Markup Language; 하이퍼텍스트 표식 언어)

월드와이드웹에 올려지는 홈페이지에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체계를 의미한다. < 와 > 사이에 명령어를 넣은 '태그(tag)'라는 것을 사용하여 홈페이지가 어떻게 표시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웹 브라우저들은 그 태그를 나름대로 해석하여 화면에 홈페이지를 표시하게 된다. 웹에 존재하는 모든 홈페이지들은 이 언어 체계로 작성되어 있다. HTML은 문서 서식 표시의 국제 표준인 SGML의 부분 집합으로, 하이퍼텍스트의 활용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Hub (허브)

10Base-T를 이용하는 전용선이나 USB 같이 다중 연결이 가능한 주변기기 연결 방식에서 사용하는 기기. 여기에 연결된 모든 장치를 집중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통신망의 경우 연결된 모든 컴퓨터가 공평하게 서로를 접근할 수 있고, 어느 한 컴퓨터가 다운되더라도 다른 컴퓨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별형 접속 방식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기다. USB의 경우 허브에 연결된 모든 USB 기기들의 연결선이 허브로 집중된 후, 허브에서는 하나의 선만 나와 컴퓨터에 연결되므로 보다 많은 USB 기기를 연결할 때 쓰인다.


Hyperlink (하이퍼링크)

하이퍼텍스트를 사용할 때, 하이퍼텍스트의 한 부분과 다른 부분을 연결해주는 연결 부분을 지칭하는 것이다. 하이퍼링크를 누르게 되면, 하이퍼텍스트의 지정된 다른 부분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Hypertext (하이퍼텍스트)

각 문서간 밀접한 상호 연관 관계를 지으며 하이퍼링크로 다양하게 연결된 문서를 뜻한다. 일반적인 문서(텍스트)는 정보가 순차적으로 나열되어 있어 계속 읽어나가야 하는데 비해, 하이퍼텍스트에서는 해당 페이지의 내용과 연관되는, 다른 하이퍼텍스트의 내용으로 곧바로 건너뛰어 참조할 수 있는 하이퍼링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 페이지를 서로 참조하면서 효율적으로 읽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웹에 존재하는 수많은 홈페이지들이 대표적이다.


IMAP4 (Internet Messaging Access Protocol 4)

사용자가 인터넷 메일 서버에 도착한 전자우편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통신 규약의 하나로, POP3와 같은 종류이다. 클라이언트에서 메일 헤더(제목 부분)만을 읽어온다든지, 전자우편을 받아올 때 꼭 서버 측의 전자우편을 삭제하지 않게 하지 않을 수도 있는 등 POP3 보다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메일 서버의 원격 제어 같은 목적에 적합하지만, 그리 많이 보급되어 있지는 않은 실정이다.


Internet 2 (인터넷 투)

초기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다 학술적인 용도로 전환되어 오랫동안 사용되던 인터넷이 1990년대에 상업화되면서 본래의 학술적 취지가 상실되고, 속도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껴 미국의 여러 학술/연구 단체가 주축이 되어 새로 건설하고 있는 광역 통신망. 현재 피츠버그 수퍼컴퓨터 센터, 산디에고 수퍼컴퓨터 센터, NCSA 등에 주요 호스트가 위치해 있고, 속도도 현재의 인터넷보다도 훨씬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ternet Contents (인터넷 컨텐츠)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보의 집합을 의미한다. 홈페이지에 수동적으로 게시되거나, 웹 브라우저에 쿠키를 저장시킴으로써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 개개인에 맞는 정보가 제공된다. 액티브 채널 같은 능동적인 제공 방식을 택하여 정보를 인터넷에서 사용자로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Intranet (인트라넷)

기업 또는 공공 기관 같은 곳에서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네트워크 형태 중 하나. 내부에 소속된 사람만 사용이 허용되기 때문에 보안 벽(firewall)으로 침입자를 차단하고 있다. 기존의 사설 내부 통신망과 다른 점은 독자적인 형태를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표준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축하여 사용하는데 부담이 적다. 인트라넷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하기 쉽고, 사원이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인트라넷에 접속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IP (Information Provider; 정보 제공자)

통신망에서 사람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그것을 사용하는데 대한 일정한 사용료를 부과하여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운영되는 업체 또는 개인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요구하는 정보를 단순 검색해 주는 수준에서, 전문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여기서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수준까지 다양한 정보 제공자들이 존재한다. 정보 제공 형태도 인터넷(인터넷 컨텐츠), 전화(700번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등 다양하다.


IP Address (Internet Protocol Address; 아이피 주소)

인터넷에 존재하는 호스트에 부여되는 고유 주소를 의미한다. 32비트 이진수로 만들어져 있고, 보통 143.76.209.95처럼 1바이트(8비트) 씩 4개로 끊어서 표기하는데, 이것을 DDN(Dotted Decimal Notation; 점으로 구분된 10진수 표기)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이렇게 숫자로 된 주소를 외우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IP 주소에 해당하는 문자로 구성된 도메인 이름이 있다.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아이피 버전 6)

최근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트의 수가 동시에 급증하게 됨에 따라, 기존의 IP 주소 체계가 포화 상태에 접근하고 있다. 그래서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현재의 체계의 확장판이 계획되었는데, 그것이 IPv6 (또는 IPng)이다. 현재의 주소 체계에서 각 구간이 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비해 여기서는 콜론으로 구분되고, 각 구분도 2바이트(16비트) 씩 8개가 존재하여 총 128비트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IRC (Internet Relay Chat; 인터넷 중계 대화방)

인터넷에 존재하는 대화방. 인터넷에는 일반 통신망보다 사용자가 훨씬 많고 토론하려고 하는 주제도 다양한데, 채널(channel)이라고 불리는 대화방에 들어가서 대화를 나눈다. mIRC 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대화방 서버에 접속하면 채널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고, 거기서 자신이 들어가고자 하는 채널로 들어가면 된다. 대화방에서는 자신의 실명보다는 대화명(nick)을 사용한다.


ISDN (Integrated Services Digital Network; 종합 정보 디지탈 통신망)

하나의 통신 회선에서 동시에 전화, 팩스, 인터넷, 화상 통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다기능 통신망. 각각의 서비스를 모두 디지탈화시켜 종전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하나의 통신 회선으로 통합시킬 수 있게 했다. 현재 기존의 구리 전화선을 사용하여 64Kbps~128Kbps의 전송 속도를 가지며, 앞으로 광 케이블을 이용하면 속도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통신과 하나로 통신이 모두 이 통신망 설치해주고 있다.


ISDN-II

현재 한국통신에서 제공하는 ISDN 서비스의 이름으로, 뒤에 붙은 II는 기존의 ISDN 서비스보다 나은 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가지며, 새로운 ISDN 표준을 뜻하지는 않는다.


ISP (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사용자에게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사용자는 일반 전화선, ISDN 등으로 해당 사업자의 서버에 접속하여,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해 매달 일정한 요금을 사업자에게 지불하게 되어 있다. 인터넷 접속말고도 서버에 일정한 하드디스크 공간을 사용자에게 할당하여 홈페이지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JavaBeans (자바빈즈)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만든 자바 API로, 컴포넌트(재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부분; 자바 애플릿 정도의 크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 한번 개발한 컴포넌트는 컴퓨터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재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컴퓨터 종류를 위해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편리하다.


JavaScript (자바스크립트)

넷스케이프사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웹 브라우저 안에서 작동하도록 만든 스크립트 언어. 사용하는 언어는 자바 애플릿의 부분 집합이지만, 자바 애플릿처럼 프로그램이 웹 브라우저에서 호출되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 내에 <script>라는 태그의 형태로 내장되어 작동한다. 화면에 나타나는 객체를 다양하게 제어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LAN (Local Area Network; 근거리 통신망, 랜)

비교적 가까운 거리(넓어보았자 수 km 내)에 있는 여러 대의 컴퓨터 시스템 및 관련 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 회사, 공장 등에서는 각 시스템간의 원활한 정보 교류, OA(Office Automation; 사무 자동화) 실현 등을 위해 이런 통신망을 설치하게 된다. 설치 환경에 따라 버스(bus)형, 고리(ring)형, 별(star)형 등의 다양한 형태로 통신망을 구성하게 된다. 요즘은 랜에 있는 게이트웨이에 고속 인터넷 전용선을 연결하는 경우가 많아서 랜에 연결된 컴퓨터에서 별도 비용 없이 고속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다.


MAPI (Messaging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매피)

마이크로소프트가 1991년에 만든 전자우편 관련 표준 API. 윈도우즈 프로그램에서 전자우편과 관련된 명령을 수행할 때 이것을 근간으로 해서 작동하게 된다.


Markup (마크업, 표식)

문서에서 글 자체 말고도 추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삽입하는 텍스트를 의미하는데, 보통 문서의 구조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넣는다. 마크업의 대표적인 사용의 예는 웹에서 보는 홈페이지로, HTML이란 표준에 의해 마크업을 문서에 넣는데, < 와 > 사이에 명령어를 삽입한 태그가 그것이다.


MUD (Multi-User Dungeon(Dimension); 머드)

일반 통신망이나 텔넷 접속을 통해,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에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텍스트 기반 게임. 각 플레이어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게임을 진행시켜 나가기 때문에 롤플레잉 게임에 속한다. 실시간으로 플레이어들이 상황을 전개해 나가게 되는데, 전쟁, 마법, 함정 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NetBEUI (NetBIOS Extended User Interface; 넷바이오스 확장 사용자 인터페이스)

넷바이오스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랜용 통신 규약 중 하나로, IBM에서 출시되었다. 200대 이하의 규모를 가진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NetBIOS (넷바이오스)

이름 그대로 네트워크에서 기본적인 입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뜻하는데, 일반 컴퓨터가 랜을 통해 연결되어 데이터 전송을 할 때 사용되는 전송 규약이다. IBM에서 개발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랜매니저(LanManager) 같은 통신 소프트웨어에서 사용되고, TCP/IP도 이 체계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Network Game (네트워크 게임)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대의 컴퓨터를 각각 이용하여, 설정된 공통적인 활동 공간 안에서, 동시에 서로 싸우거나 공통적인 적에 대해 협동하여 공격하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 배틀넷 같은 인터넷 상의 서버에 접속하거나 랜에 연결된 컴퓨터끼리 연결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요즘에는 네트워크 게임을 지원하는 게임이 전략 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에서 1인칭 슈팅 게임인 퀘이크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Packet (패킷)

데이터 통신에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보내지 않고 일정하게 나누어서 보낼 때, 나누어진 한 단위를 의미한다. 보통 인터넷이나 랜에서 사용되는데, 전송 규약에 따라 패킷의 크기가 달라지지만 대개 1~2Kb 정도이며, 패킷의 앞부분(헤더)에는 오류 정정, 발신원, 행선, 패킷 번호 등이 들어가 있어서 패킷이 의도된 곳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PERL (Practical Extraction and Report Language; 펄)

유닉스 기반 시스템에서 텍스트 처리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 다른 텍스트 처리 프로그램과 프로그래밍 언어의 장점을 많이 도입하여 시스템을 관리할 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웹서버에 데이터 처리 명령을 내리는, 홈페이지 내의 CGI 스크립트는 이 언어로 작성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PGML (Precision Graphics Markup Language; 정밀 그래픽 표식 언어)

벡터 그래픽을 정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XML의 한 분야로, 그래픽 전문회사 어도비와 함께 IBM, 넷스케이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공동으로 제창했다. XML 방식의 표식을 사용하여 복잡한 그래픽 정보를 표현 및 편집할 수 있으며, 도형을 변형시킬 때 행렬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의 전문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이 각각 개별적인 파일 형식을 가지는 것에 맞서, 하나의 표준화된 전문 그래픽 파일 형식을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웹 브라우저에 PGML 표식을 해석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이 방식으로 작성된 그림을 화면에 볼 수 있다.


Ping (핑)

시스템이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상태가 얼마나 양호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 도구. ICMP(Internet Control Message Protocol; 인터넷 제어 메시지 규약)를 사용하여 일정한 메시지를 호스트에 보낸 뒤 그에 대한 응답이 오도록 한다. 보통 호스트가 응답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나를 밀리초(ms) 단위로 나타내주는데, 이것을 ping time(핑 타임)이라고 부르며, 빠를수록 양호하다. 핑의 종류에 따라 얼마나 신뢰도가 높게 데이터가 전송되는지, 어떤 경로에서 접속 상태가 혼잡한지를 알 수도 있다. TCP/IP를 설치한 윈도우즈에도 이 프로그램이 있는데,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도스창을 열고 'ping (호스트 도메인 이름)'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Plug-in (플러그인)

어떤 프로그램에다가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을 부르는 말인데, 인터넷에서는 특히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라는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되는 종류를 뜻한다. 웹 브라우저 자체로는 다양한 파일 종류를 지원하지 못하는데, 해당 파일 종류를 볼 수 있게 하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 내에서 그 파일 종류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해서 웹 브라우저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POP3 (Post Office Protocol 3; 피오피 3)

사용자가 인터넷에 있는 메일 서버에 도착한 전자우편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신 규약. 아웃룩 익스프레스 같은 전자우편 프로그램은 이 규약을 사용하여 메일 서버에서 전자우편 내용을 전송 받아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한다. POP 중 3번째로 만들어져서 뒤에 3이 붙은 것인데, 현재 이 POP3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Portal Service(Site) (포탈 서비스(사이트))

사용자가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어떤 특정한 사이트를 방문하기 위해서 거쳐가는 홈페이지로, 단어 그대로 '관문'이 되는 곳이다. 포탈 서비스에서는 사이트를 찾기 위한 검색 엔진, 포탈 서비스에 등록된 수많은 사이트들이 종류별로 분류되어 있는 디렉토리(마치 전화번호부와 같다)가 흔히 등장하여,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최근 뉴스, 취미에 관련된 정보 등도 제공하는 종합 정보 사이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 미국의 야후(http://www.yahoo.com)나 한국의 심마니(http://www.simmani.com)가 이런 포탈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이다.


Protocol (규약)

데이터 통신을 할 때 데이터를 주고받는 컴퓨터 사이에 공통적으로 약속을 한 정보 전달 방식을 총칭한다. 한 컴퓨터에서 전송하는 정보가 다른 컴퓨터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그 정보가 어떻게 보내지고 있는지에 대해 양쪽이 동일한 약속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통신 규약이 만들어진 것이다. 통신 규약에는 보다 빠르고 오류가 없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일 전송 규약 외에도 데이터 압축 규약, 오류 수정 규약 등이 있다.


Proxy Server (프록시 서버)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좀 더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버. 최근에 방문한 홈페이지들의 내용을 저장해두고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고 있으면서,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해서 방문하려는 홈페이지가 프록시 서버에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되면, 프록시 서버는 사용자가 실제로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하지 않고 자신이 저장하고 있던 내용을 대신 사용자에게 보내준다. 이렇게 하면 인터넷의 통신 부하도 줄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보다 빨리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해준다. 만약 프록시 서버 내에 요구하는 홈페이지가 없으면 실제 사이트에 접속시켜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관점에서는 불편한 점이 없다.


PWS (Personal Web Server; 개인 웹서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4.0부터 선택 사양으로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인 컴퓨터가 소형 웹서버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설치하게 되면, 인트라넷 구성을 할 때 자신의 컴퓨터가 서버 역할을 하도록 하여 네트워크 상의 다른 사람과 함께 자신의 컴퓨터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자신의 컴퓨터가 하나의 웹서버 역할을 하므로 인터넷에 실제로 홈페이지를 올려놓기 전에 자신의 컴퓨터에서 테스트해 볼 때 사용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RFC (Request For Comments; 의견 요청)

인터넷에 관련된 협회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구상하여 제출한, 인터넷에 대한 다양한 기준, 규약 등을 담고 있는 문서의 집합. 1969년 4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활발히 올려지고 있다. 현재 IEFT(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서 이 문서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문서 이름은 'RFC' 다음에 숫자를 붙여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RFC-822는 인터넷에서 전자우편을 어떻게 주고받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에 관련된 실험적인 규약, 구상들이 자주 올라오므로 다른 사람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의견 요청'이라고 한 것이다. 올라온 문서 중 인터넷 표준이 될 만한 것은 그 문서의 최종 버전을 실제 표준으로 삼는다.


Roaming Service (로밍 서비스)

사용자가 원래 계약을 맺은 사업자의 서비스 영역을 벗어나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 영역에 들어오게 되더라도, 추가 부담 없이 계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 이동 통신이나 인터넷 접속 서비스에서 이런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외국에 나가서 휴대폰을 쓰거나 인터넷 접속을 하더라도 국내와 사용상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되고 별도로 외국 사업자에게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편리하다.


Router (라우터)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대의 컴퓨터간에 주고받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중계해 주는 장치 또는 소프트웨어이다. 라우터는 보통 두 네트워크 이상에 연결되어 있으며, 네트워크의 상태를 파악하여 다음 데이터가 도착할 위치를 결정한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 라우터는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연결 통로의 사용 가능성 및 상태를 항시 감시하면서 데이터가 가장 빠르게 목적지에 닿는 방법을 계산해낸 뒤 데이터를 필요한 위치에 전송시킨다.


Server (서버)

인터넷 또는 일반 네트워크에서 사용자가 보내는 명령을 받아서 처리해 주고,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컴퓨터 시스템 혹은 소프트웨어이다. 클라이언트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자원을 제공하는 위치에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서버를 웹서버, 전자우편을 전송, 저장하는 서버를 메일 서버 등으로 부른다.



Set-top Box (셋탑 박스)

원래 셋탑 박스는 어떤 전자기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그 기기에 연결하는 장치로, 보통 원래의 장치 위에 올려놓고 쓰기 때문에 셋탑(위에 올려놓은) 박스라고 불린다. 통신과 관련해서는 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 텔레비전 위에 올려놓은 가정 통신 단말기를 의미한다. 셋탑 박스를 이용하면, 대화형 텔레비전, 인터넷 TV(텔레비전에서 인터넷 접속),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도 가전 제품을 이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Shockwave (쇽웨이브)

매크로미디어에서 만든 멀티미디어 파일용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 매크로미디어에서 출시한 디렉터, 오소웨어 등의 개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제작할 수 있는데, 쇽웨이브를 웹 브라우저에 설치하면 이 파일을 웹 브라우저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홈페이지에 멀티미디어적인 효과를 강조한 곳은 보통 쇽웨이브를 설치해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단순 전자우편 전송 규약)

사용자가 인터넷에 있는 메일 서버를 통해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신 규약. 아웃룩 익스프레스 같은 전자우편 프로그램은 이 규약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전자우편 내용을 메일 서버로 전송시킨다. 메일 서버는 그 전자우편을 받아서 명시된 주소로 발송하게 된다. 전자우편을 받을 때 쓰는 POP3와 반대되는 개념의 규약이다.


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소호)

말 그대로 사무실이 매우 작거나, 집에 사무실을 차린 기업을 부르는 말. 작은 기업들은 대규모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 공간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투자해야 하므로 작은 공간에 첨단 장비를 집약시키는 방향을 취한다. 게다가 최근에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그리 큰 규모의 기업이 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큰 사무실이 불필요해졌다. 그래서 SOHO형 기업이 요즘 많이 등장하고 있다.


Spam (스팸)

프로그램이 감당해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입력시켜 결국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스팸의 일종으로 전자우편 폭탄이 있는데, 이 경우 어떤 사람이 특정 메일 서버에 한꺼번에 과다한 양의 전자우편을 집중적으로 보냄으로서 그 메일 서버를 작동 불능 사태에 빠뜨린다. 이와 유사하게 다수의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무차별적으로 보내지는 광고성 전자우편을 스팸 메일이라고 하는데, 서버를 고장낼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메일 폭탄과는 구별된다.


TAPI (Telephony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전화 기술 응용 프로그램 개발 인터페이스)

모뎀과 같이 컴퓨터에 달린 전화 기술 응용 기기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필요한 명령어의 밑바탕이 되는 API. 이것을 이용해서 통신 에뮬레이터나 화상 통신 프로그램, 팩스 전송 프로그램 등을 만들 수 있다.


TCP/I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 Internet Protocol; 전송 제어 규약 / 인터넷 규약)

랜에서 사용되는 네트워크 제어 규약 중 하나. 이 방식에서는 데이터를 패킷으로 나눈 뒤 전송하게 되는데, 네트워크 계층에 속하는 IP는 그 패킷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트랜스포트 계층에 속하는 TCP는 패킷의 흐름을 감시하여 제대로 전달되는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터넷에서는, ARPANET 시절 때부터 이 규약이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표준 제어 규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Telnet (Telecommunication Network; 텔넷)

원격 시스템에 접속할 때 사용되는 네트워크 규약으로, 인터넷 표준 규약 중 하나. 텔넷을 이용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 시스템에 손쉽게 로그인(login; 컴퓨터에 접속하기 위한 절차)하여 그 컴퓨터 내의 자신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PC통신도 텔넷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 예를들어 나우누리의 텔넷 주소는 nownuri.net. TCP/IP를 설치한 윈도우즈에는 Telnet.exe 라는 간단한 텔넷 프로그램이 윈도우즈 디렉토리에 있다.


URL (Uniform Resource Locator; 일관적 자원 위치기)

인터넷에 존재하는 홈페이지, 파일, 그림 등 다양한 자원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주소를 말한다. 그 표시 방법은, '전송 규약 이름 - 서버 및 도메인 이름 - 디렉토리, 파일 이름' 순서로 나열된다. 예를 들어, 'http://myhome.netsgo.com/wesleycrushr/default.htm'의 경우, 앞의 'http'는 전송 규약(HTTP), 'myhome.netsgo.com'은 서버와 도메인 이름, 'wesleycrushr'는 서버에 존재하는 하위 디렉토리 이름, 'default.htm'은 그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htm이므로 홈페이지)을 의미한다. 파일 이름이 생략될 경우, 기본 파일이 선택된다.


Usenet News (유즈넷 뉴스)

인터넷에 존재하는 게시판의 한 형태로, 원래 유닉스를 쓰는 사람끼리 UUCP란 규약을 이용해서 전자우편을 교환하는 서비스다. 유즈넷 뉴스는 NNTP 서버에서 운영되는데, 이 서버에 사람들이 글을 게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그 서버에 접속하면 그 글을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유즈넷 뉴스는 사용자가 많은 만큼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각 주제를 다루는 '방'을 뉴스그룹(Newsgroup)이라고 한다.


UUEncode/Decode (유유 인코드/디코드)

전자우편에 이진 파일(프로그램이나 그림 등 일반 문서가 아닌 파일)을 붙여 보낼 때, 어태치먼트를 사용하지 않고 그 이진 파일을 텍스트 파일 모양으로 바꾸어 전자우편에 그냥 삽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진 파일을 텍스트 파일 모양으로 변환하는 것을 유유인코드(UUEncode)라고 하고 원상 복귀시키는 것을 유유디코드(UUDecode)라고 한다.


Video Conference (화상 회의)

각 회의실에 모니터와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회의실간을 통신 회선으로 연결하여 회의실 앞의 모니터에 비친 다른 회의자의 모습을 보면서 진행하는 다자간 회의를 의미한다. 회의실간의 거리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사용되는데, 일일이 회의자가 같은 장소로 오지 않아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VRML (Virtual Reality Modelling Language; 가상현실 마크업 언어)

인터넷의 월드와이드웹에서도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도록 1994년에 제정된 기술 언어. 일반적인 가상 현실에서 필요한 3차원 물체의 데이터, 그래픽 데이터 등에 대한 정의, 속성, 작동 방식 등을 명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HTML에서 사용하는 하이퍼링크와 같이, 다른 가상 현실 세계로 링크된 물체를 선택했을 때 그 곳으로 순간 이동을 할 수도 있다.


W3C (World Wide Web Consortium;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

월드와이드웹에서 사용되는 각종 표준에 대해 결정, 합의를 하는 단체의 이름이다. 월드와이드웹을 개발한 CERN(유럽 소립자 물리학 연구소)이 주최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넷스케이프 등 인터넷 관련 제품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회사도 많이 참가하고 있다. 여기서 제정하는 표준에 대체적으로 맞추어 웹 관련 제품이 나오게 되지만, W3C는 강제력이 없으므로 시장 선점을 위해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기술이 제품에 나타나기도 한다.


WAN (Wide Area Network; 광역 통신망)

국가 전체 내지 전 세계에 걸쳐 거대하게 연결된 대형통신망. 랜이 작은 지역에 걸쳐 연결된 네트워크를 이루는 것과 달리, 광역 통신망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들도 전체적으로 통합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다르다. 이런 통신망의 대표적인 예로 인터넷이 있으며, 학술 용도로 쓰이는 비트넷도 여기에 속한다.


Web Hosting (웹호스팅)

사용자의 홈페이지를 개별적인 웹서버에 올려주고 매달 일정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 인터넷 계정의 경우 계정을 가진 여러 사람의 홈페이지가 한 서버 안의 할당된 구역에 배치되어 한꺼번에 관리된다. 반면에, 웹 호스팅을 하게 되면 사용자의 홈페이지가 전용 웹서버를 배정 받는다. 그러므로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인기 홈페이지나 기업 홈페이지는 이 방식을 주로 채택한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 주소가 짧아지는 장점도 있다. 사용자의 ID가 wesley96일 경우, 웹 호스팅을 하게 되면 주소가 http://wesley96.webhost.com 식의 모양을 갖게 되는데 반해(wesley96이란 서버에 홈페이지 존재), 일반적인 인터넷 계정은 주소가 http://www.webhost.com/~wesley96 식의 모양을 갖는다.


Web Server (웹서버)

월드와이드웹에 홈페이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와 그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시스템. 웹서버는 원격에서 접속하는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에 홈페이지 및 관련 정보를 전송시켜 사용자가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웹서버에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있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웹서버에 구축되는 홈페이지를 정식으로는 웹사이트라고 부른다.


Webzine (웹진)

인터넷 월드와이드웹에서 일반 잡지와 흡사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부르는 말. 웹(Web)과 잡지(Magazine)를 합성한 말이다. 일반 잡지와 같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내용이 새롭게 교체되며, 어떤 웹진은 실제로 돈을 지불해야 내용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종이가 아닌 인터넷에 존재하기 때문에 쌍방향적인 요소가 많고 다양한 멀티미디어적 효과가 가미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Winsock (Windows Sockets; 윈속)

소켓 프로그램(Socket) 중 하나. 원래 유닉스에서 소켓 프로그램이 사용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것을 만들었다. 소켓은 통신망에 의해 연결된 외부 회선과 통신 프로그램 사이를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통신 프로그램은 플러그와 같이 소켓에 '꽂혀서' 데이터를 주고받게 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윈도우즈 3.1 시절까지는 트럼펫 윈속, 트로이 윈속 등이 있었는데, 윈도우즈 95부터는 윈속이 운영체제에 내장되어 출시되었다. 그래서 TCP/IP로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웹 브라우저 등을 그냥 실행시켜도 윈속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XML (eXtended Markup Language; 확장 표식 언어)

문서 서식 표시의 국제 표준인 SGML(Standard Generalized Markup Language)을 인터넷에 구현할 수 있도록 축소시킨 것. SGML에서는 태그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태그를 정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당히 개방적인 방향을 취하는데, XML은 이런 정신을 웹 문서에 계승하려고 하는 것이다.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HTML을 대체할 기술로 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



2. 메인보드/CPU/램 (78단어)


3DNow! (3D나우!)

AMD에서 개발한 SIMD 계열의 명령어 집합으로, 3차원 그래픽,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관련 작업을 보다 빨리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것을 지원하는 CPU에서 이것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함께 쓰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월등히 빠른 성능을 낸다. MMX와 달리 부동소수점 연산에 중점을 두어서 3차원 게임 같은 프로그램에서 특히 유리하기 때문에 이름이 3D나우!가 된 것이다. 이 명령어 집합은 21개의 명령으로 구성되었으며, AMD의 K6-2, K6-III, 애슬론 등에서 지원한다. 애슬론부터는 3D나우! 명령어 집합의 수가 45개로 확장되어 보다 향상된 3차원 처리 및 멀티미디어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ACPI (Advanced Configuration & Power Interface; 고급 구성 및 전원 인터페이스)

컴퓨터 시스템의 전원 관리 기능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으로 유연하게 조절될 수 있도록 한 인터페이스이다. 기존에는 시스템의 전원 관리 기능이 바이오스에서 주로 제어되었다. 그렇지만 ACPI에서는 운영체제도 주변기기의 작동 상태와 전원 공급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주변기기에 어떤 입력이 들어와도(예를 들어 팩스 모뎀으로 팩스가 도착하는 경우) 주변기기가 컴퓨터를 직접 켜서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


AGP (Accelerated Graphics Port; 가속 그래픽 포트)

PCI를 이용한 그래픽카드의 속도가 기술적인 한계에 다다르자 인텔이 PCI를 개선하여 만든 그래픽카드 전용 고속 버스 규약이다. 버스 폭은 PCI와 같이 32비트이지만 기본적으로 66MHz의 버스 속도로 작동되며 전송 속도도 266MB/s에 이른다. AGP의 또 다른 특징은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비디오 메모리로 대체하여 쓸 수 있어서 많은 양의 텍스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최근의 3차원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AGP 2X (2배속 가속 그래픽 포트)

AGP가 작동하는 모드 중 하나로, 기본적인 AGP의 전송 속도의 두 배를 낸다. 이것은 사이드밴드(측파대)를 이용해서 가능한 것으로, 사이드밴드의 윗 부분(상측파대)뿐만 아니라 아랫 부분(하측파대)에도 데이터를 실음으로서 평상시의 두 배의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모드에서는 전송 속도가 533MB/s에 이른다. 리바 TNT, 부두 밴시, 새비지 3D 등의 칩셋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가 이 모드를 지원한다.


AGP 4X (4배속 가속 그래픽 포트)

AGP가 작동하는 모드 중 하나로, 기본적인 AGP의 전송 속도의 네 배를 낸다. 이 모드는 AGP 규격 버전 2.0(AGP 2X까지는 1.0에 있음)에서 새로 정해진 모드이다. 최고 전송 속도가 1.0GB/s 정도이며, 리바 TNT 2, 부두 3, 새비지 4 등의 칩셋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가 이 모드를 지원한다.


Aladdin-V Chipset (알라딘 브이 칩셋)

슈퍼7(Super7; 개선된 소켓7)용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칩셋이다. 대만의 에이서(AcerLabs; ALi)에서 개발했으며, 기존의 펜티엄, 펜티엄 MMX는 물론 최근의 K6-2, K6-III를 지원한다. FSB 클럭이 100MHz이며, AGP 2X, 울트라 DMA/33이 지원되는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희귀하게도 DDR SDRAM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스브리지는 M1541, 사우스브리지는 M1543C를 쓴다.


Apollo Pro Chipset (아폴로 프로 칩셋)

슬롯1용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칩셋이다. MVP3 칩셋을 만든 대만의 비아(VIA)에서 개발했으며, 슬롯1을 사용하는 셀러론, 펜티엄-II, 펜티엄-III 등을 지원한다. 100MHz FSB, AGP 2X를 지원하는 등 BX 칩셋과 사양이 비슷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주로 저가형 메인보드에 많이 사용된다. 울트라 DMA/66을 지원한다는 점이 BX 칩셋보다 뛰어난 점이다. 노스브리지는 VT82C691, 사우스브리지는 VT82C596이다. 이 칩셋의 후속 제품인 아폴로 프로 플러스 133(Apollo Pro+ 133)은 133MHz FSB, AGP 4X를 지원하는 등 인텔의 i820 칩셋과 겨루게 된다.


Athlon (애슬론)

AMD에서 출시한 IBM-PC 호환의 7세대 CPU이다. K6-III의 후속 모델로, K7이라고 불려졌다가 공식적으로 이 이름이 붙게 되었다. AMD에서 출시한 CPU 중 처음으로 모든 면에서 동급의 인텔 CPU보다 성능이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모델은 500~600MHz의 속도를 가지는데, 0.25미크론 공정으로 2천2백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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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집적시켰으며, 128KB의 1차 캐시가 내장되어 있고 K6-III와 같이 3D나우!와 MMX를 지원한다. 인텔의 펜티엄-III와 다른, 독자적인 '슬롯A'라는 방식으로 메인보드에 장착되며, FSB 클럭이 200MHz로 현존하는 IBM-PC 호환 CPU 중 가장 빠르다.


Bandwidth ((기억 장치에서의) 대역폭)

기억 장치가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말이다. 보통 MB/s로 표시한다. 이 수치는 저장 장치의 처리 속도와 데이터 전송 폭에 의해 결정되며 빠를수록 성능이 좋지만, 기억 장치간의 대역폭 균형이 맞지 않게 되면 가장 대역폭이 작은 부분이 시스템의 성능을 결정적으로 저하시키게 된다.


BIOS (Basic Input Output System; 기본 입출력 시스템)

컴퓨터 메인보드에 달려 있는 롬(ROM)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 코드로, 일종의 펌웨어이다. 이 코드 안에는 메인보드와 주변기기를 제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명령을 내장하고 있어서, 컴퓨터의 전원이 켜진 후 운영체제가 컴퓨터 시스템을 제어하기 직전까지 CMOS에 저장된 기본 설정 자료를 근거로 컴퓨터를 제어한다. 부팅 때 시스템 점검을 수행하는 일(POST)도 이것의 몫이다. 물론 부팅 후에도 바이오스는 운영체제와 함께 시스템 제어를 한다.


Bus Architecture (버스 구조)

시스템의 각 구성 요소가 주소 버스, 제어 버스, 데이터 버스로 연결되어 있어서 상호 작동을 하는 구조를 뜻한다. 여기서 버스는 컴퓨터 구성 요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데이터의 통로이다(데이터가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보면 상상하기 쉽다). 각 요소는 나름대로의 버스 속도를 가지고 작동하며, 버스 콘트롤러에 의해서 다른 종류의 버스와 연결된다.


Bus Clock (버스 클럭)

버스가 작동되는 속도를 뜻하며, MHz로 표시된다. 일반적으로 메인보드의 내부 버스의 속도를 말할 때 사용된다. 486 시스템에서는 25, 33MHz, 펜티엄과 셀러론 시스템에서는 50, 60, 66MHz, 펜티엄 II, K6-2 이상의 시스템에서는 100MHz를 사용한다. 최근에 발표된 AMD의 애슬론(Athlon) CPU를 쓴 시스템은 200MHz를 사용한다. 486과 펜티엄의 초기 모델은 CPU 클럭과 버스 클럭이 같았지만, CPU의 클럭이 빨리 발전한 반면 대부분의 장치들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요즘은 버스 클럭은 CPU 클럭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서 작동된다.


BX Chipset (비엑스 칩셋)

슬롯1용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칩셋이다. 공식적으로 100MHz FSB를 지원하게 된 인텔의 첫 칩셋으로(기존의 칩셋은 공식적으로는 66MHz FSB까지 지원했다), 셀러론, 펜티엄-II, 펜티엄-III 등을 지원한다. AGP 2X, 울트라 DMA/33 등을 지원하며, 노스브리지는 82443BX, 사우스브리지는 82371AB이다.


Cache (캐시)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치로, 기억 장치를 보조하는 또 하나의 기억 장치이다. 캐시는 최근에 사용했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이 기억 장치에서 데이터를 요구하는 명령을 하면, 시스템은 먼저 캐시를 뒤져 그 데이터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을 때는 캐시에서 보내고 없을 때는 기억 장치에서 보내게 된다. 그런데 기억 장치보다 캐시가 더 빠르므로, 캐시에서 데이터가 보내진 경우 그만큼 작업이 빨라지게 되어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다. 프로그램이 찾고자 하는 데이터가 캐시에 더 많이 존재할수록 작업이 빨라지므로 캐시는 어느 정도까지는 클수록 좋다. 일반적으로, 캐시라고 하면 주기억장치를 보조하는 메모리로, 주기억장치를 이루는 DRAM보다 빠른 SRAM이다.


Camino (카미노)

인텔의 펜티엄-III용 칩셋인 i820의 코드명이다.


Carmel (카멜)

인텔의 펜티엄-III 제온용 칩셋인 i840의 코드명이다.


Celeron Series (셀러론 계열)

인텔이 저가형 컴퓨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6세대 CPU이다. 초기 모델은 코빙톤(Covington)이란 코드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펜티엄-II CPU 코어(데슈츠)를 지니고 있었지만 펜티엄-II의 카트리지 속에 포함된 2차 캐시가 없어서 저렴했다. 그런데 2차 캐시의 부재로 경쟁사의 CPU보다도 성능이 뒤지는 바람에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266, 300MHz).

그 이후 인텔은 정책을 수정하여 멘도시노(Mendocino)라는 코드명의 새로운 셀러론이 출시되는데, 이것이 2차 캐시를 장착한 셀러론-A이다(300, 333MHz). 현재는 2차 캐시가 CPU 코어에 내장된 형태를 취하는 신형 셀러론이 등장했는데, 펜티엄-II, III와 같은 슬롯1 형태와 소켓370 형태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333MHz 이상). 펜티엄-III의 코퍼마인 CPU 코어를 쓰는 셀러론도 생산될 예정이다.


CISC (Complex Instruction Set Computer; 복잡 명령어 집합 컴퓨터)

다양한 작업을 위한 여러 개의 명령어를 탑재하고 있는 CPU를 뜻한다. 각 명령어의 실행 시간은 비교적 늦지만, 몇 개의 명령으로도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쉬워서 일반적인 용도의 컴퓨터에서 주로 사용된다. 원래 x86 계열(386, 486 등)과 68k 계열(매킨토시) CPU들은 대체적으로 이 구조를 채택했다. 그렇지만 요즘은 CISC와 RISC의 장점을 섞어 CPU를 만드는 추세여서 요즘은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Clock (클럭)

컴퓨터 내의 부품들이 동기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펄스 신호 또는 그것을 발생하는 장치를 뜻한다. 컴퓨터 부품끼리 맞추는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발생되는 클럭 신호에 맞춰서 일정한 양의 데이터가 전송되고 명령어가 처리되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클럭이 빠를 경우 더 많은 데이터가 전송되거나 명령어가 처리되므로 시스템 속도가 빨라진다.


CMOS (Compli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

두 종류의 금속 산화 반도체(p채널과 n채널)가 상호 보완적으로 존재하는 집적 회로의 한 종류다. 동작 속도가 느리지만 집적도가 높고 전력 소모가 작기 때문에 작은 전원으로 작동되는 기계의 기억 장치로 애용된다. 컴퓨터의 경우, 바이오스 설정 정보가 CMOS에 저장된다. 바이오스 설정 정보는 시스템 구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전원이 꺼지더라도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데, CMOS가 전력을 적게 소모하므로 메인보드에 달려 있는 CMOS용 소형 배터리로도 그 내용을 수 년 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M Port (COMmunication Port; 컴 포트, 통신 포트)

컴퓨터에 달려 있는 연결 포트의 한 종류로, 주로 통신과 관련된 기기를 부착하기 위해 만들어져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COM1에서 COM4까지 있으며, 주로 마우스, 모뎀, 적외선 데이터 전송기 등이 여기에 연결된다. 직렬 포트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데이터를 한 번에 하나씩 보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포트의 일반적인 최고 속도는 115,200bps로, 대략 14KB/s에 해당하여 고속 사용에는 부적합한 단점이 있다.


Cooling Fan (냉각 팬)

열을 많이 발산하는 반도체에 붙이는 냉각용 전동 팬이다. 원래 대형 컴퓨터에 많이 장착했다. 그런데 CPU의 고속화가 진전되어 CPU에서 열이 너무 많이 나기 시작하여 66MHz 짜리 486 이후로는 일반 컴퓨터의 CPU에도 냉각 팬을 달게 되었다. 보통 냉각 팬은 팬에 열을 발산하기 위한 히트싱크(heat sink)도 달려 있어서 CPU를 효율적으로 냉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요즘은 그래픽카드에 달린 그래픽 처리 칩도 고성능, 고발열의 추세에 있어서 냉각 팬을 달기 시작하고 있다.

냉각 팬은 슬리브 베어링과 볼 베어링을 쓴 종류가 있는데, 슬리브 방식이 더 만들기 쉬워 싸지만 볼베어링 방식이 더 오래 쓸 수 있다.


Coppermine (코퍼마인)

캣마이를 잇는, 인텔의 후기 펜티엄-III 모델의 코드명이다. 0.18미크론 공정으로 캣마이 CPU 코어에 256KB의 2차 캐시를 직접 내장시켜 생산하는데, 이 상태에서는 더 이상 카트리지가 필요 없으므로(카트리지는 2차 캐시를 CPU 코어와 같이 담기 위해서 고안한 것임) 슬롯1보다는 소켓370으로 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CPU가 슬롯1 방식을 쓰는 마지막 CPU이다. 내장된 2차 캐시는 셀러론-A에 있는 캐시처럼 CPU 클럭과 같은 속도로 작동한다. 100MHz와 133MHz FSB를 지원하며, 550~800MHz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캐시의 크기를 128KB로 줄이고 100MHz FSB를 지원하는 모델은 셀러론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다.


DDR SDRAM (Double Data Rate SDRAM; 2배 데이터 전송 동기화 디램)

기본적으로 SDRAM과 거의 같은 방식의 램이지만, AGP 2X 모드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같이 데이터를 상측파대와 하측파대에 동시에 실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이렇게 되면 전송률이 기존의 SDRAM의 두 배로 증가하여 200MHz 이상의 속도를 내는 것과 같게 된다. 현재 알라딘V 칩셋이 이 종류의 램을 지원하고 있다.


Deschutes (데슈츠)

인텔의 첫 100MHz FSB 정식 지원 6세대 CPU로, 클래머스와 같이 펜티엄-II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클래머스보다 정교한 0.25미크론 공정으로 생산되었으며, 100MHz FSB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인 BX가 함께 발표되었다. 256KB의 2차 캐시가 카트리지에 들어 있는 등 클래머스와 구성상 차이는 별로 없다. 300~450MHz 모델이 있는데, 일반적인 펜티엄-II와 서버용 펜티엄-II 제온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다. 제온의 경우 캐시가 512KB 이상 탑재되어 있다. 이 CPU의 코어는 셀러론 초기 모델인 코빙톤(266, 300MHz)과 노트북용 펜티엄-II (233~300MHz)에도 쓰였다.


DIMM (Dual In-line Memory Module; 이중 직렬 메모리 모듈)

컴퓨터 시스템에 메모리를 장착하는 방식의 하나이다. 메모리가 개별 칩 단위로 장착되는 불편을 덜기 위해(286 시대까지는 이랬다) 작은 기판 위에 여러 메모리 반도체를 연결해서 기다란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것을 메모리 모듈(memory module)이라고 한다. 30핀, 72핀이 달린 메모리 모듈은 SIMM(Single In-line Memory Module)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나오는 168핀 형 메모리 모듈은 DIMM이라고 부른다. SIMM에서는 여러 개의 모듈이 하나의 뱅크(장착된 메모리 모듈을 시스템이 온전히 인식하는 단위; 30핀형은 4개, 72핀형은 2개)를 이루었는데 DIMM에서는 하나의 모듈이 하나의 뱅크가 되기 때문에 메모리 업그레이드 때 모듈을 하나만 사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DIP Switch (Dual In-line Package Switch; 이중 직렬 패키지 스위치; 딥스위치)

메인보드 또는 주변기기의 작동 설정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위치다. DIP이란 패키지(반도체를 담는 네모난 플라스틱)에 달린 연결핀이 두 줄로 나열된 형태를 가진 반도체의 형태를 뜻하는데(텔레비전에서 흔히 보는 메모리 반도체의 모양), 딥스위치도 연결핀이 그런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패키지에 반도체 대신 연결핀의 상태를 제어하는 조그만 스위치가 붙어있다. 점퍼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스위치를 조정하기만 하면 설정이 바뀌므로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그런데 요즘은 시스템이 플러그 앤 플레이(PnP) 방식을 지향하고 있어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DMA (Direct Memory Access; 직접 메모리 접근)

주기억장치에서 데이터를 읽어들이기 위해 CPU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주기억장치에서 데이터를 읽기 위해서는 CPU가 그 작업을 요청 받아, 잠시 자신이 하던 일을 멈추고 주기억장치에서 데이터를 읽어와서 보내주게 된다. 그런데 DMA를 하게 되면, DMA 컨트롤러가 CPU 대신 주기억장치에서 데이터를 읽어 보내주므로 CPU가 개입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CPU의 부하가 줄어들어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다.


DRDRAM (Direct Rambus DRAM; 다이렉트 램버스 디램)

램버스(Rambus)에서 디자인한 독자적인 방식의 램이다. 기존의 SDRAM보다 매우 고속으로 작동하지만(최고 800MHz까지 작동; PC-100 SDRAM은 100MHz) 버스 대역폭이 상대적으로 좁아서(16비트; SDRAM은 64비트) 실질적인 전송 속도가 SDRAM보다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다. 게다가 반도체 회사들은 이 램을 생산하기 위해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므로 가격이 좀 비싸다. 인텔은 i820, i840 칩셋에서 DRDRAM을 SDRAM 대신 주기억장치로 채택하고 있다.


EEPROM (Electrically Erasable & Programmable ROM; 전기 소거식 프로그램 가능 롬)

전기를 이용하여 롬에 담긴 내용을 지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 프로그램을 입력할 수 있는 롬을 뜻한다. 마스크롬(Mask ROM)처럼 내용이 고정되어 있지도 않고, UV-EPROM처럼 자외선에다가 노출시켜서 내용을 지우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전기적으로 내용을 지울 수 있으면서 얼마든지 내용을 다시 입력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것의 한 형태인 플래시 롬이 컴퓨터에 자주 쓰인다.


External Bus (외부 버스)

CPU에 대해서는, FSB(프런트 사이드 버스)과 같은 의미이다. CPU 내부 버스와 구분 짓기 위해 부른다. 시스템 차원에서는 메인보드 외부에 장착되는 장치들이 시스템과 연결되기 위해 사용하는 버스를 뜻한다. 확장 슬롯에 사용되는 외부 버스로 ISA, PCI, AGP 등이 있으며, SCSI, USB 등도 외부 버스에 속한다. 이것을 통해 시스템에 다양한 주변기기를 장착하게 되어 컴퓨터가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External Clock (외부 클럭)

CPU 외부로 연결되는 메인보드 상의 다른 부품들이 작동하는 속도를 뜻한다. 버스 클럭, FSB 클럭이라고도 한다. 486 초기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CPU 클럭과 버스 클럭이 동일한 속도였는데, CPU가 버스를 능가하게 되자 CPU 클럭과 구분 짓기 위해 이 단어를 쓰게 되었다.


Firmware (펌웨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중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통 하드웨어의 롬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뜻한다.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은 소프트웨어를 의미하지만,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제어 기능을 한다는 측면에서 하드웨어의 일부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인보드나 주변기기의 롬에 내장된 바이오스가 가장 대표적인 형태이다. 요즘은 펌웨어를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플래시 롬에 기록하고 있다.


Flash ROM (플래시 롬)

담고 있는 내용을 전기적으로 쉽게 지우고 쓸 수 있도록 만든 롬으로, EEPROM의 한 종류이다. 일반 EEPROM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제조 단가가 쌀 뿐만 아니라, 저장된 데이터의 일부만 지우고 일부만 쓸 수 있는 등 사용상 매우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주변기기의 펌웨어를 저장하거나 휴대용 컴퓨터의 기억 장치로 자주 쓰인다. 현재 가지고 있는 단점들(소거/기록 단위가 커서 불편하고 1만 번 정도만 고쳐 쓸 수 있다)이 극복된다면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보조 기억 장치로 부상할 수 있다.


FPU (Floating-point Processing Unit; 부동소수점 처리 장치)

부동소수점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만든 전문 처리 장치다. CPU는 컴퓨터의 작업을 총괄하기 때문에 소수점이 없는 정수 연산을 위주로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부동소수점이 들어가는 실수 연산에는 그리 뛰어나지가 않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실수 연산만을 특별히 맡아서 고속으로 처리해 주는 FPU가 있는 것이다. 386까지는 CPU와 별도로 존재했지만 486DX부터 CPU 내에 포함되었다. 컴퓨터가 점점 멀티미디어적으로 변하면서 동영상 처리, 3차원 그래픽 표시 등 실수 연산을 쓰게 되는 일이 많아지게 됨에 따라 FPU의 성능이 CPU만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FSB (Front Side Bus; 프런트 사이드 버스)

CPU와 CPU에 직접 연결되는 메인보드 상의 부품들 사이를 연결하는 데이터의 통로를 의미한다. 시스템 버스 또는 그냥 버스라고도 하는데, CPU와 정면(Front Side)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펜티엄-II에서 2차 캐시가 사용하는 버스인 '백 사이드 버스(Back Side Bus)'와 구분을 짓기 위해서 이렇게 부른다. 주기억장치, 외부 장치가 연결되는 입출력 제어기 등이 이 버스의 속도로 작동된다.


GX Chipset (지엑스 칩셋)

인텔이 만든 슬롯2 메인보드용 칩셋이다. BX 칩셋을 기초로 만든 웍스테이션급 메인보드 칩셋으로, 펜티엄-II 제온, 펜티엄-III 제온을 지원한다. AGP 2X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램을 2GB까지 장착시킬 수 있으며 듀얼 프로세서(한 메인보드에 CPU를 두 개 장착)를 지원한다. 노스브리지로 82443GX, 사우스브리지로 82371EB를 쓴다.


i810 Chipset (i810 칩셋)

셀러론을 위주로 디자인된 인텔의 슬롯1용 메인보드 칩셋으로, 코드명이 휘트니(Whitney)이다. 기존의 노스브리지/사우스브리지 식 메인보드 칩셋 구조에서 탈피하고 AHA (Accelerated Hub Architecture)를 적용시킨 첫 칩셋이다. 중저가형 컴퓨터에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서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인텔의 3차원 가속기 칩셋인 i740의 후속 제품인 i752를 내장하고 있어서 별도의 3차원 가속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AC97을 지원하여 사운드카드와 모뎀을 흉내낼 수 있어 통합 기능 칩셋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SDRAM, 울트라DMA/66을 지원하고, 원래 100MHz FSB까지 지원하지만 이 칩셋의 다른 버전인 i810e는 133MHz FSB도 지원한다. 그래픽 메모리 제어 허브(GMCH)로 i82810, 입출력 제어 허브 (ICH)로 i82801, 펌웨어 허브(FWH)로 i82802를 쓴다.


i820 Chipset (i820 칩셋)

펜티엄-III를 위주로 디자인된 인텔의 슬롯1용 메인보드 칩셋으로, 코드명이 카미노(Camino)이다. BX 칩셋을 잇는 중상급 컴퓨터용 칩셋이며, i810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메인보드 칩셋 구조와 다른 AHA를 채택하고 있다. 133MHz FSB, 울트라DMA/66 등을 지원하며 본격적으로 AGP 4X를 지원하는 인텔의 첫 칩셋이다. 그런데 다른 메인보드와 다른 점은, 기존의 SDRAM 대신 DRDRAM (다이렉트 램버스 디램)을 주기억장치로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SDRAM은 이 칩셋에 MTH 칩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다.





i840 Chipset (i840 칩셋)

펜티엄-III 제온을 위주로 디자인된 인텔의 슬롯2용 메인보드 칩셋으로, 코드명이 카멜(Carmel)이다. GX 칩셋을 잇는 웍스테이션 및 서버용 칩셋이며, i810과 같은 새로운 'AHA'를 칩셋 구조로 채택했다. 133MHz FSB, 울트라 DMA/66, AGP 4X, DRDRAM 사용 등 i820이 지원하는 점 외에도 64비트 PCI(일반 PCI는 32비트), 최대 8GB 메모리 장착, 4개 CPU 병렬 사용 등 서버에 적합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Internal Bus (내부 버스)

CPU에 대해서는, CPU 내부 회로간에 데이터가 오고가는 통로를 뜻하는 말이다. 이것은 더 정확하게는 내부 데이터 버스 (Internal Data Bus)라고 부른다. 시스템 차원에서는, FSB(프런트 사이드 버스)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Internal Clock (내장 시계, 내부 클럭)

시계라는 의미에서 사용되었다면, 이것은 컴퓨터 속에 내장되어 있는 자체적인 시계를 뜻한다. 컴퓨터가 시스템 기록을 남기거나 파일의 날짜를 붙이는 등 시간과 관련된 작업을 할 때 이것을 참조한다.

외부 클럭에 반대되는 개념이었다면, 이것은 CPU가 내부적으로 작동하는 속도를 뜻한다. 이것은 CPU 클럭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른다. 486 초기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CPU 클럭과 버스 클럭이 동일한 속도였는데, CPU가 버스를 능가하게 되자 버스 클럭과 구분 짓기 위해 이 단어를 쓰게 되었다.


IRQ (Interrupt ReQuest; 인터럽트 요청)

주변기기가 어떤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CPU를 불러 세우는 것이나, 그것을 하기 위해 주변기기가 인터럽트 컨트롤러에 보내는 신호를 뜻한다. 주변기기들이 입출력 등의 작업을 하려면 CPU에게 그 작업을 요청해야 하기 때문에 CPU를 인터럽트 하여 작업이 이루어진다. 인터럽트 요청이 들어오면, 지금 들어온 것 중 가장 우선 순위에 있는 것에 대해 CPU가 허가한다는 뜻으로 IACK 신호가 보내지고, 요구받은 일을 처리하게 된다.


ISA (Industrial Standard Architecture; 업계 표준 구조)

IBM-PC에서 사용되는 16비트 버스 구조를 뜻하는 말이다. IBM-PC의 구조 공개 이후 호환 기종 업체도 같은 구조를 따라서 설계하게 됨에 따라, 이 구조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으로는 이 구조에서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외부 버스 부분을 부르는데 자주 쓰인다. 8.3MHz로 작동되며, 8.3MB/s의 전송률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의 주변기기를 수용하기에는 대부분 무리가 있다. PC99 규격부터는 더 이상 ISA 버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급속히 쇠퇴하고 있다.


Jumper (점퍼)

회로의 배선을 변경시킬 때 사용하는 작은 플러그나 전선으로, 메인보드 또는 주변기기의 작동 설정을 위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새끼손가락 만한 플라스틱 플러그이다. 회로 위로 튀어나온 연결핀을 점퍼로 연결함으로서 작동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요즘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향해서 작동 설정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라 점점 사양되고 있다.


K6 Series (케이 식스 계열)

K6는 인텔의 경쟁사인 AMD가 펜티엄-II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한 6세대 CPU이다. MMX를 지원하며 저렴하면서도 일반적인 용도에서 펜티엄-II와 맞먹는 성능을 낸다. 200~300MHz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초기에는 0.35미크론으로 생산되다가 0.25미크론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AMD는 K6-3D라는 이름으로 칩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3D 관련 처리 능력을 강화한 K6-2이다. MMX 외에도 자체 개발한 SIMD 명령어 집합인 3D나우!를 지원함으로서 가능해졌다. 0.25미크론 공정으로 생산되며 266MHz 모델부터 시작하여 현재 475MHz 까지 출시되었다. K6-2는 인텔이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소켓7을 AMD가 개량한 '슈퍼7' 규격에 맞춰 만든, 일반 컴퓨터용 CPU 사상 첫 100MHz FSB 정식 지원 CPU이다. 이 CPU를 개량하여 K6-III가 개발되었다(샤프투스 참조).


K7 (케이 세븐)

K6-III를 잇는 AMD의 7세대 CPU '애슬론'의 개발 당시 이름이다.


Katmai (캣마이)

펜티엄-II를 잇는 인텔의 6세대 CPU인 펜티엄-III의 코드명이다. 0.25미크론 공정으로 생산되었으며, 9천5백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CPU 코어는 펜티엄-II의 것에 SSE(KNI)라는 SIMD 명령어 집합이 추가되었다는 점 외에는 기존의 펜티엄-II(데슈츠)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카트리지 형태는 펜티엄-II의 SEC을 변형시킨 SECC2를 사용한다. 100MHz FSB를 사용하고, 450MHz 모델부터 출시되었으며 600MHz 정도까지 발표될 전망이다.


Klamath (클래머스)

인텔의 본격적인 일반 사용자용 6세대 CPU인 펜티엄-II의 초기 모델 코드명이다. 첫 6세대 CPU인 펜티엄프로의 생산 단가가 비싸 잘 팔리지 않아서 2차 캐시를 CPU와 분리하고(펜티엄프로의 CPU 코어는 2차 캐시와 붙어있다) 대신 CPU 코어와 2차 캐시를 한 카트리지 (카트리지의 이름은 SEC) 안에 넣어 '슬롯1'이란 형태로 메인보드에 연결되도록 하여 첫 슬롯1형 CPU가 되었다. 카트리지 안의 2차 캐시는 CPU 클럭의 절반 속도를 내며, 66MHz FSB를 지원한다. 0.35미크론 공정으로 생산되었고, 233~300MHz 모델이 출시되었다.


KNI (Katmai New Instructions; 캣마이 신 명령어)

인텔에서 개발한 SIMD 계열의 명령어 집합인 SSE를 지칭했던 말이다. 이 명령어 집합은 펜티엄-III에서 처음 등장했기 때문에, 펜티엄-III의 개발 당시 코드명이었던 캣마이의 이름을 따서 부른 것이다. 현재는 KNI 대신 SSE라고 부른다.


L1 Cache (Level 1 Cache; 1차 캐시)

CPU 코어 속에 내장된 캐시로, 데이터 요구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뒤지게 된다. 486 때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내부 캐시라고도 부른다. CPU에 따라 명령어 캐시(CPU가 받은 명령만 저장)와 데이터 캐시가 분리된 경우도 있고 하나로 통합된 경우도 있다. 다른 캐시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K6 계열은 64KB, 펜티엄 계열은 32KB) CPU 클럭과 같은 속도로 작동하고 있으며 가장 빨리 접근되기 때문에 최고의 성능을 낸다.


L2 Cache (Level 2 Cache; 2차 캐시)

1차 캐시 다음으로 데이터를 찾게 되는 캐시이다. CPU에 따라서 2차 캐시의 위치가 다양하다. 펜티엄 MMX와 K6-2까지는 메인보드에 존재하는 외부 캐시를 의미한다. 이 캐시는 비교적 풍부하게 있지만(요즘은 512~1024KB 안팎), FSB 클럭과 같은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1차 캐시보다는 현저히 느리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펜티엄-II는 CPU 클럭의 절반 속도인 256~512KB의 2차 캐시를 CPU 카트리지에 장착했으며, 366MHz 이후의 셀러론과 K6-III에는 각각 128KB와 256KB의 2차 캐시를 CPU 코어에 내장해서 CPU 클럭과 같은 속도로 작동하게 함으로서 1차 캐시에 버금가는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L3 Cache (Level 3 Cache; 3차 캐시)

2차 캐시 다음으로 데이터를 찾게 되는 캐시이다. CPU와 함께 2차 캐시가 있는 경우 메인보드에 있는 외부 캐시가 3차 캐시가 된다. FSB 클럭의 속도로 작동되며, 1, 2차 캐시보다 양은 가장 많고 속도는 가장 느리다(물론 주기억장치보다는 빠르다).


Mendocino (멘도시노)

일명 셀러론-A라고 불리는, 2차 캐시를 내장한, 0.25미크론 공정으로 생산된 셀러론의 코드명이다. 원래 셀러론의 카트리지에는 펜티엄-II에서 볼 수 있는 2차 캐시가 빠져 있는데, 이 점이 성능상 큰 약점으로 작용하였다. 그래서 인텔은 CPU와 같은 클럭으로 작동하는 128KB의 2차 캐시를 셀러론에 포함시키게 된 것이다. 2차 캐시가 펜티엄-II의 용량의 반 밖에 되지 않지만, 펜티엄-II의 캐시가 CPU 클럭의 절반으로 작동하여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이 종류의 CPU는 같은 조건 하에서 펜티엄-II와 비슷한 성능을 낸다.


Merced (머시드)

인텔과 휴렛패커드가 합작해서 만드는 첫 CPU로, IA-64라는 64비트 구조를 가지고 있다. DEC의 알파와 선의 스팍(SPARC) 칩이 주도하고 있는 64비트 RISC CPU 시장에 인텔이 뛰어들기 위한 인텔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 EPIC(Explicitly Parallel Instruction Computing)이라는 병렬 처리 방법을 적용시켜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인텔의 32비트 구조 CPU(IA-32; 펜티엄-III 같은 칩)와 하드웨어적으로 호환된다. 6~8개의 명령이 병렬 처리되며 3~6 Gflops(기가플롭스; 10억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수행)의 속도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128비트, 200MHz FSB의 슬롯M에 장착되며 1GHz 이상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현재 82460GX 칩셋이 이 CPU를 위해 메인보드에 사용될 것이다.


Multiplier (배수)

CPU 클럭이 버스 클럭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CPU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변 장치가 CPU 만큼 빠르게 작동할 수 없기 때문에 버스 클럭은 CPU 클럭을 특정한 수로 나눈 수치를 가지게 되는데, 나눌 때 쓰는 숫자가 배수인 것이다. 배수는 메인보드에서 설정 점퍼, 딥 스위치, 소프트웨어 메뉴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MVP3 Chipset (엠브이피쓰리 칩셋)

슈퍼7(Super7; 개선된 소켓7)용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칩셋이다. 대만의 비아(VIA)에서 개발했으며, 펜티엄, 펜티엄MMX, K6-2, K6-III 등의 소켓7형 CPU를 지원한다. FSB 클럭이 100MHz이며, AGP 2X, 울트라 DMA/33가 지원되는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 클럭과 FSB 클럭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서 PC-100 메모리를 쓰지 않고도 100MHz FSB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용 메인보드의 칩셋으로도 적합하다. 노스브리지는 VT82C598, 사우스브리지는 VT82C586B를 쓴다. 사우스브리지가 VT82C596일 경우 울트라DMA/66도 지원하게 된다. 이 칩셋에 비디오/오디오 기능을 통합시킨 MVP4 칩셋도 있다.


Northbridge (노스브리지)

메인보드 칩셋을 구성하는 컨트롤러 칩 중 내부 버스를 총괄하는 것이다. CPU, 메인보드 캐시, 주기억장치, PCI 버스(내부 버스에 직접 연결되므로 PCI에 연결되는 주변기기도 해당된다), 비디오(AGP 버스) 간에 주고받는 데이터의 흐름을 제어하고 각 부분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Overclocking (오버클러킹)

반도체의 작동 클럭을 정상 수치 이상으로 설정하여 성능 향상을 꾀하는 것을 뜻한다. CPU, 그래픽 칩셋, 메모리 등이 주요 대상이다. 반도체의 클럭 주파수를 올리게 되면 올린 만큼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성공할 경우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시스템의 성능이 향상된다. 그렇지만 적정 클럭을 초과하게 되면 반도체가 무리하게 되어 필요 이상의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히 냉각해주지 않으면 컴퓨터 시스템이 불안해지고 반도체에 손상이 가는 등 위험하다. CPU 제작사가 오버클러킹 때문에 고가 CPU의 판매에 지장이 온다고 판단하여, 일부 CPU에는 오버클러킹을 제한하는 의도적인 장치를 도입한 것도 있다.


PC-100

100MHz FSB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SDRAM을 뜻한다. 초기 SDRAM들은 66MHz FSB에서는 사용하기 충분했지만 본격적으로 FSB가 100MHz로 옮겨갈 때 상당수의 SDRAM이 충분히 데이터를 전송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100MHz에서 정상 작동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규격이 만들어졌다(125MHz 이상의 전송 속도, CAS2 등). 이 규격을 만족시키는 램이 PC-100 램이다.


PC-133

133MHz FSB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SDRAM을 뜻한다. 코퍼마인(후기 펜티엄-III)부터는 133MHz FSB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PC-100 SDRAM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여기에 맞는 새로운 규격이 PC-133이다.


PC-600, 700, 800

각각 300MHz, 356MHz, 400MHz로 작동하는 DRDRAM의 규격이다. PC-xxx로 이름을 붙여서 기존의 SDRAM 규격 이름과 일관성을 주었지만, 여기서 xxx에 해당하는 숫자는 작동 MHz가 아니라 전송 데이터량이다. 전송 데이터량은 작동 MHz의 2배이므로 300MHz 짜리는 PC-600, 356MHz 짜리는 PC-700(실제로는 711), 400MHz 짜리는 PC-800이란 이름이 붙었다. i820 칩셋은 세 가지를 모두 지원하며, i840 칩셋은 PC-600과 PC-800을 지원한다.


PCI (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주변기기 상호연결)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버스의 한 종류로, 인텔이 규격을 발표했다. 기존의 ISA 버스가 빨리 발전하는 컴퓨터 환경에 점점 부적합해지자 베사 로컬 버스(VL-Bus) 규격이 나왔는데, 내부 버스에 직접 연결되는 디자인을 채택하여 확장성과 호환성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연결 대신 다리 역할을 하는 브리지 회로를 추가하여 새로운 로컬 버스 규격으로 만든 것이 PCI이다. 32비트, 33MHz로 동작하며, 133MB/s의 전송 속도를 갖는다. 그래픽카드를 위해 PCI 규격을 확장한 AGP가 있다.


Pentium Series (펜티엄 계열)

펜티엄은 486의 후속인 인텔의 5세대 CPU로, 원래 586으로 알려졌지만 숫자가 상표명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결에 따라 이름이 펜티엄으로 바뀌어 출시됐다. CPU 내부 버스는 64비트, 외부 버스는 32비트인 32비트 슈퍼스칼라 CPU이다. 320만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었고 파이프라인 구조를 택해 한번에 최고 두 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어 486보다 성능이 월등히 뛰어났다(60~200MHz). 그후 멀티미디어 관련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SIMD 명령어 집합의 일종인 MMX를 내장한 펜티엄 MMX가 출시되었다(166~233MHz). 75MHz 이후의 펜티엄이 꽂히는 소켓을 '소켓7'이라고 부른다.

686에 해당하는 인텔의 첫 6세대 CPU는 별도의 이름으로 출시되지 않고 펜티엄을 계승하여 펜티엄프로라고 명명되어 출시되었다. 2차 캐시를 CPU 코어와 붙이고, 동적 실행이라는 독특한 처리 방식을 채택하여 펜티엄에 비해 매우 빠르다. 그런데 생산 단가가 비싸고 소켓7과는 호환되지 않는 소켓8에 장착되어서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Pentium-II Series (펜티엄-II 계열)

전기 -> 클래머스(Klamath)

후기 -> 데슈츠(Deschutes)


Pentium-III Series (펜티엄-III 계열)

전기 -> 캣마이(Katmai)

후기 -> 코퍼마인(Coppermine)


PGA (Pin-Grid Array; 핀 격자 배열)

반도체의 핀이 DIP에서처럼 칩 옆으로 나란히 나와있는 것과는 달리, 칩 아래로 격자 모양을 해 나와있는 형태를 뜻한다. 칩을 담고 있는 재질이 플라스틱인 경우를 PPGA(Plastic ~)라고 하며 메인보드 칩셋에서 자주 쓰인다. 펜티엄, K6-2 같은 CPU는 CPGA(Ceramic ~), 즉 세라믹에 반도체가 담겨 있다.


PnP (Plug and Play; 플러그 앤 플레이)

주변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 설정하여 사용자가 곧바로 연결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또는 그것이 가능한 컴퓨터를 뜻한다. IBM-PC 호환 기종은 원래 주변기기를 연결하면 사용자가 수동으로 그것을 시스템에 인식시킨 다음, 정상 작동이 되도록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등 일일이 설정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체계가 PnP이며, 운영체제 차원에서는 윈도우즈 95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완벽한 PnP가 이루어지려면 하드웨어 부분과 소프트웨어 부분이 PnP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RDRAM (Rambus DRAM) -> DRDRAM


RISC (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축약 명령어 집합 컴퓨터)

간단한 작업을 위한 적은 수의 명령어를 탑재하고 있는 CPU를 뜻한다. 각 명령어가 간단하여 실행 속도가 빨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웍스테이션에서 주로 사용된다. 그런데 제공되는 명령어가 얼마 되지 않아서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는 많은 명령어를 써야 한다. 알파(Alpha), 스팍(SPARC) 등의 웍스테이션용 CPU가 여기에 속한다. 그렇지만 요즘은 CISC와 RISC의 장점을 섞어 CPU를 만드는 추세여서 요즘은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SCSI -> 저장매체


SDRAM (Synchronous Dynamic RAM; 동기화 디램)

시스템 클럭(FSB 클럭)과 동기화되어 데이터를 입출력하는 종류의 램을 뜻한다. 일반 램은 데이터 입출력이 요청되었을 때 내부적인 클럭에 의해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시스템은 그 동안 가만히 기다려야 한다. 66MHz 이하의 FSB까지는 어느 정도 이 점을 감수할 수 있었지만 100MHz 이상으로 옮겨가면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내부 클럭이 아닌 시스템 클럭과 같이 작동하는, 즉 동기화된, 램을 사용하면 시스템이 별도로 기다릴 필요 없이 램에서 데이터를 입출력시키므로 이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보통 SDRAM은 DIMM의 형태로 존재한다.


SGRAM -> 그래픽/사운드


Sharptooth (샤프투스)

K6-2를 개량한 AMD의 6세대 CPU의 코드명이다. 0.25미크론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펜티엄-III와 경쟁한다는 뜻으로 K6-3 대신 K6-III라고 이름이 붙여진다. K6-2를 개량한 코어(일명 K6-2 CXT)에 CPU 클럭과 같은 속도로 작동하는 256KB 2차 캐시를 내장시켜서 성능을 개선하였다. 400MHz와 450MHz 모델이 현재 출시되어 있다.


Sideband (사이드밴드; 측파대)

어떤 신호파를 입력받아 변조를 하게 되면 반송파가 생기는데, 그 반송파의 위와 아래에 만들어지는 주파수의 영역을 부르는 말이다. 여기에 데이터가 실려 전송된다. 윗 부분에 생기는 측파대는 상측파대, 아랫 부분에 생기는 측파대는 하측파대라고 부른다.







SIMD (Single Intruction Multiple Data; 단일 명령 다중 데이터)

하나의 명령으로 여러 개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병렬로 처리하는 방식을 뜻한다. 그래픽 처리 같이 데이터가 연속적으로 많이 처리되어야 하는 작업에서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정수 연산 위주의 SIMD 명령어 집합에는 MMX(MultiMedia eXtensions)가 있으며, 최근에 3D 처리 등을 고려하여 실수 연산 위주로 만든 명령어 집합으로 3D나우!와 SSE가 있다. 이 명령어 집합들은 CPU가 SIMD를 할 수 있도록 표준 명령어 집합에 별도로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가 여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SIMM -> DIMM


Southbridge (사우스브리지)

메인보드 칩셋을 구성하는 컨트롤러 칩 중 외부 버스를 총괄하는 것이다. ISA 버스에 연결된 주변기기들, EIDE 컨트롤러에 연결된 보조기억장치들, 각종 포트에 연결된 기타 주변기기들이 이것의 제어를 받는다. 요즘 사우스브리지 칩은 하드디스크의 버스마스터링을 지원하여 시스템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SSE (Streaming SIMD Extensions; 연속 데이터 SIMD 확장 명령어)

인텔에서 개발한 SIMD 계열의 명령어 집합으로, 3차원 데이터 처리 같은 멀티미디어 관련 작업을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부동소수점 연산 중심의 명령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같은 계열의 3D나우!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서로 호환되지는 않는다. 펜티엄-III부터 이 명령어 집합을 지원한다.


Tweak (미세 조정)

컴퓨터 부품이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제품을 생산하는 쪽에서의 미세 조정이란 생산된 제품의 최종 단계에서 제품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하는 최종 조정이다. 사용자 쪽에서 미세 조정은 의미가 다르다. 제품은 생산 당시 작동의 유연성을 위해서 가장 빠른 설정보다는 가장 보편적으로 안정성을 보장하는 설정을 해놨기 때문에 실제로 낼 수 있는 성능을 다 발휘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원래의 설정을 더 빠른 설정으로 바꿔놓는 것이 미세 조정인 것이다. 이렇게 하면 경우에 따라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볼 수 있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오버클러킹도 미세 조정의 하나다.


Willamette (윌라메트)

2000년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인텔의 7세대 CPU이다. 0.13미크론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64비트 CPU(IA-64)인 머시드의 출시 이후로도 인텔 32비트 CPU 구조(IA-32)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다.


Whitney (휘트니)

인텔의 셀러론용 칩셋인 i810의 코드명이다.



3. 비디오/사운드 (53단어)


AC97 (Audio Codec '97; 오디오 코덱 '97)

저렴한 가격으로 컴퓨터에서 오디오를 구현하기 위한 설계로, 인텔이 주축이 되어 제정되었다. AC97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아날로그와 디지탈 입출력을 담당한다. 그렇지만 그 칩은 입출력되는 오디오 데이터를 CPU로 넘겨주는 역할만 하고, 실질적인 처리는 CPU가 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다. 게다가 사운드카드의 역할을 하려면 입출력 부분에 스피커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등을 붙이면 되고 모뎀의 역할을 하게 하려면 전화선 잭을 붙이면 된다. 그러므로 AC97 하드웨어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응용 분야가 많다. 그렇지만 AC97 하드웨어는 단지 연결 역할만 하게 되는 수동적인 것이기 때문에 CPU에 부하가 집중된다는 단점이 있다.


3D API (3차원 프로그램 개발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내에서 3차원 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용되는 명령어들의 밑바탕이 되는 개발 인터페이스이다. 가장 대표적이자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3D API로 오픈GL(OpenGL)이 있다. 3차원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3dfx의 글라이드(Glide) 같은 전용 API가 등장하다가, 요즘은 오픈GL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 API 내의 다이렉트3D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3D Sound Positioning (3차원 음향 위치 지정)

특정한 3차원적인 위치에 음향이 발생하는 것처럼 스피커에서 소리를 내보내는 기술을 뜻한다. 양쪽 스피커에서 내보내는 음향의 크기, 지연 시간 등을 적절히 파악해서 내보냄으로서 마치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나는 것처럼 하는 것인데, 게임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다 현실감이 있는 음향 효과를 노릴 수 있다.


A3D (Aureal 3D; 에이쓰리디)

오리얼(Aureal)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3차원 음향 API 혹은 그것을 이용하는 일련의 하드웨어를 뜻한다. A3D는 다이렉트사운드 3D를 포함하면서, 거기에 다른 음향 효과 관리 기능을 포함시킨 종합적인 음향 관련 API이다. A3D는 오리얼의 보텍스(Vortex) 음향 칩셋을 사용하는 사운드카드에서 작동한다.


AGP -> 메인보드/CPU/램


Anisotropic Filtering (애니소트로픽 필터링)

3차원 세계를 렌더링 할 때 사용되는 필터링의 한 방법이다. 바이리니어와 트라이리니어 필터링에서 생기는, 정교한 경계선이 필요한 물체가 전체적으로 뭉개지는 현상을 보완하는 고급 필터링이다. 텍스처 정보의 각진 부분을 파악한 뒤, 다단계의 밉맵을 사용하여 실제 모양을 추측해내는 방식으로, 일그러짐과 뭉개짐이 거의 안 일어난다. 그렇지만 가장 CPU 또는 그래픽 가속기 칩에 부하를 많이 주는 필터링이기도 하기 때문에 고속으로 움직이는 전투 장면에 자주 접하게 되는 게임이라면 꺼두는 것이 낫다.


Anti-Aliasing (안티 앨리어징)

컴퓨터 그래픽은 대개 비트맵을 이용해서 표시되는데, 비트맵은 점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만약 크기를 늘리거나 모양을 변형시킨다면 그래픽이 거칠어진다(이것을 앨리어징이라고 한다). 이 문제는 비트맵을 이용해서 질감(텍스처)을 표현하는 3차원 게임에서는 상당히 심각해질 수 있다. 이렇게 비트맵의 점들 사이에 중간 색을 넣고 밝기를 조정하는 등의 방법을 써서 거친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해서 보여주는 것을 안티 앨리어징이라고 한다.


Bilinear Filtering (바이리니어 필터링)

3차원 세계를 렌더링 할 때 사용되는 필터링의 한 방법이다. 나타내어야 할 화소에 인접한 텍셀(Texel; 텍스처 데이터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 4개를 이용해서 그에 대한 정보를 계산한 뒤 화면에 표시한다. 이렇게 하면 물체가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묘사되는 장점이 있지만 원래의 텍스처 정보가 차지하는 용량의 4배에 달하는 정보가 입출력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Bump-Mapping (범프 매핑)

3차원 세계에 구현하는 물체가 좀 더 사실적인 질감을 갖도록 사용하는 기법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그림에 울퉁불퉁한 효과를 주어서 입체감, 질감 등이 표현됨으로서, 텍스처 맵(질감 데이터)만 사용했을 때보다 더 진짜 같은 느낌이 온다.


Direct3D (다이렉트 쓰리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3차원 API이다.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HAL)이라는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다이렉트X(DirectX) API의 일부로, 하드웨어를 보다 직접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API보다 빠르게 3차원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다수의 3차원 게임이 이 API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Dot Pitch (도트 피치)

모니터의 마스크(전자총에서 발사된 빛이 빠져나오는 구멍들이 있는 철판) 상에 있는 한 색소와 그와 같은 색을 내는 가장 가까운 색소간의 거리를 뜻한다. 보통 이 길이는 수직으로 재며, 0.24~0.28mm 정도이고 수치가 작을수록 점들이 촘촘하여 눈이 덜 피로하지만 비싼 경향이 있다. 도트피치는 섀도마스크 방식의 모니터에만 적용되며, 트리니트론 마스크, 플랫텐션 마스크 등은 색소가 점이 아닌 줄이기 때문에 각각 어퍼처그릴피치(Aperture Grill Pitch), 스트라이프 피치(Stripe Pitch)를 쓴다.


Dxr3 (Dynamic Extended Resolution 3; 동적 확장 해상도 3)

화면에 비치는 동영상의 화질을 최적화시키는 기술로, 크리에이티브의 PC-DVD 제품군에서 사용된다. 화소 중복을 통해 잔상을 줄이고 화면 확대시 필터링하여 영상을 다듬는 등 기술을 사용하여 해상도에 상관없이 동영상이 깨끗이 나온다.


EAX (Environmental Audio eXtensions; 환경 음향 확장)

환경 음향(Environmental Audio)이란 사운드 블라스터의 제작자인 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낸 음향 체계로, 입체적으로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차원을 넘어 그 음향이 발생하는 '주위 환경'까지 재현해내어 좀 더 사실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AX는 이것을 게임에다 적용시킨 것으로, 플레이어가 게임 중에 있는 위치에 따라 소리의 '주위 환경'이 적절히 바뀌게 된다.




ESS Chip (이에스에스 칩)

ESS 테크놀로지에서 만든 사운드카드 칩을 뜻한다. 대개 저가형 사운드카드에서 이 칩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ESS 칩 하나에 사운드카드의 모든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생산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ES16xx~ES18xx 칩은 ISA형 사운드카드에, ES19xx 칩은 PCI형 사운드카드에 쓰인다.


Filtering (필터링)

3차원 세계를 렌더링 할 때, 물체에 사용된 텍스처 맵이 축소, 왜곡으로 인해 거칠게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여 화면 전체가 부드럽게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다. 벽이나 땅바닥에 필터링을 사용하면 보기가 좋지만 정교한 구분이 묘사되어야 하는 물체(괴물의 얼굴 같은 것)에 자칫 필터링을 잘 못 사용하면 생김새가 뭉개질 수도 있다. 필터링에는 바이리니어, 트라이리니어, 애니소트로픽 등이 있으며, 뒤로 갈수록 정교한 기술이다.


fps (frames per second; 초당 프레임 수)

비디오에서 한 화면 분량에 해당하는 화상, 즉 동영상이나 게임의 한 정지 화면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1초에 프레임을 몇 번 재생하는가가 fps인데, 동영상은 보통 15~30fps를 가진다. 게임에서는 fps가 높을수록 화면이 매끄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3차원 비디오 가속기의 성능을 이 단위로 흔히 평가하기도 한다.


Glide (글라이드)

3dfx의 3차원 그래픽 API이다. 3차원 그래픽 가속기를 만드는 3dfx에서 자사의 제품인 부두(Voodoo) 계열의 가속기에 맞게 만든 전용 API이다. 표준적인 3차원 게임용 API가 없었을 때 글라이드가 많은 게임에 사용되었다.


Graphic Core(Chipset) (그래픽 코어(칩셋))

그래픽카드에서 그래픽 처리를 총괄하는 칩을 뜻한다. 1세대에는 입력받은 화상을 화면에 보여주는 역할만 했다. 그런데 윈도우즈 운영체제의 등장으로 CPU가 처리해줘야 할 그래픽 데이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그래픽 코어가 직접 화면에 나타낼 그래픽 일부를 처리함으로서 CPU의 부하를 덜게되었는데, 이것이 2세대로, 윈도우즈 가속기 칩이다.

3세대에서는 3차원 그래픽 처리 요구가 늘어나게 되어서(3차원 게임의 인기) 다시 CPU에 무리가 오게 되어 3차원 그래픽 처리도 그래픽 칩셋이 직접 떠맡게 되는데, 이것이 3차원 그래픽 가속기 칩으로, 현재 그래픽 칩셋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회사가 그래픽 칩셋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칩셋마다 낼 수 있는 성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래픽 칩셋을 기준으로 그래픽카드를 평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High-Color (하이 컬러)

한 화소를 나타내는데 16비트를 사용하는 그래픽 모드를 뜻한다.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색상의 수는 2의 16승인 65,536가지다. 트루 컬러 모드와 비교했을 때, 체감으로 느끼는 색상의 다양성은 비슷하면서도 그래픽카드가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1/2 ~ 2/3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적절한 모드이다.


Line Doubling (주사선 중복 표시)

외부에서 입력된 아날로그 화상을 디지탈로 변환하여 컴퓨터에서 나타낼 때 사용하는 화상 보정 기법이다. 아날로그 화상은 유효한 화소 수가 디지탈보다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그냥 화면에 보이게 되면 작게 나온다. 화면을 크게 보기 위해서 입력되는 아날로그 화상 시그널을 읽어 화면에 두 번에 걸쳐 표시하는 것이다.


Macrovision (매크로비전)

DVD 영화에 설정된 복사 방지 기능 또는 그 기능을 실행하는 칩을 뜻한다. 그래픽카드의 TV 출력 기능을 이용하면 DVD 영화의 내용을 VTR 등으로 옮길 수 있지만, 매크로비전 기능이 활성화된 칩이 사용된 그래픽카드에서는 DVD 영화의 출력 결과가 일그러져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다(비디오 가게에서 빌리는 영화의 복사 방지 기능과 같다).


MCI (Media Control Interface; 미디어 제어 인터페이스)

윈도우즈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API이다. 웨이브 출력, 미디, 동영상 표시 등이 이것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MCI는 멀티미디어 프로그램과 멀티미디어 하드웨어간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다. 어떤 특정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려면 그 기능을 쓸 수 있는 하드웨어가 설치되고, 그 하드웨어에 대한 MCI 드라이버가 등록되어야 한다.




Mipmapping (밉매핑)

3차원 세계에서 텍스처 맵(질감을 나타내는 데이터)을 안티앨리어징하는 기술을 뜻한다. 밉매핑에서 Mip은 Multim in parvo, 즉 좁은 공간에 많은 것을 넣는다는 뜻이다. 먼 곳에 있는 물체에 텍스처 맵을 씌우게 되면, 텍스처가 온전한 크기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짓눌려서 작게 보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의 양이 적기 때문에 낭비가 심할 뿐만 아니라 작은 영역을 나타내기 위해 큰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므로 3차원 구현 성능이 떨어질 것이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원래 텍스처 맵의 작은 버전들을 미리 만드는데, 이것이 밉맵(Mipmap)이다. 텍스처 맵이 화면에서 실제로 차지하는 공간이 일정 크기 이하로 작아지게 되면, 원래 텍스처 맵 대신 밉맵을 사용하여 화면을 표시한다. 이렇게 하면 먼 거리에 있는 물체에 효율적으로 텍스처 맵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M-JPEG (Motion JPEG; 모션 제이펙)

비디오를 압축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각각의 정지 화상을 JPEG 방식으로 압축한 다음 그 화상들을 연속적으로 재생하는 것이다.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동화상 캡처 보드가 실시간 캡처를 할 때 파일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종종 사용된다. 그런데 MPEG 압축 방식보다는 압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Motion Compensation (모션 컴펜세이션; 움직임 보정)

동영상의 재생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기술로, MPEG에서 주로 사용된다. 지금의 화상과 다음 화상을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를 측정한 다음, 화상이 움직인 만큼만을 변화를 주는 기법에 해당한다. 우선 지금의 화상 전체를 일정한 크기의 작은 블록으로 나눈 다음, 각 블록을 다음 화상과 대조하여 가장 생김새가 닮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찾아내어, 원래의 블록과의 위치 차이를 측정한다. 이 정보를 사용하면 지금 화상의 블록을 가지고 다음 화상의 개략적인 모습을 구성할 수 있다. 실제로 다음 화상을 나타낼 때에는 앞서 구성한 화상에서 실제 화상과 다른 부분만 채워주면 되기 때문에 보다 빨리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MP3 (MPEG-1 Audio Layer 3; 엠피쓰리)

MPEG에서 만든 오디오 데이터 압축 방법 중 하나이며, 그 압축 방법을 사용해서 만든 오디오 파일을 뜻하기도 한다. CD 품질의 오디오 데이터는 1.4Mbps에 달하기 때문에 파일 크기가 매우 크지만, MPEG-1 방식의 압축을 오디오에 적용하면 파일 크기를 상당히 줄이면서도 원래의 음질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재현시킬 수 있다. 어떤 레이어 단계의 압축을 거치냐에 따라서 압축 정도가 달라지는데, 레이어1(Layer 1)의 경우 1:4, 레이어2의 경우 1:6~1:8, 레이어3의 경우 1:10~1:12의 압축률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각각의 결과 파일을 MP1, MP2, MP3라고 부른다. 이 중 MP3는 CD 품질과 동등한 수준의 음질을 내면서도 파일 크기는 1/12밖에 되지 않아서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CD 음악을 MP3로 변환해서 듣는 일이 흔해졌다.


MPEG (Motion Picture Experts Group; 동영상 전문가 모임, 엠펙)

동영상을 압축하는 방식을 제정하기 위해 구성된 ISO 위원회의 이름, 또는 그 위원회에서 확정한 동영상 압축 규격을 뜻한다. 기본적으로는 JPEG과 동일한 '이산 코사인 변환'을 쓰지만, 모션 컴펜세이션을 통한 화상 간 예측 기술이 적용되어서 높은 압축률을 이룩해낸다.

MPEG-1은 비디오시디(VideoCD)에 사용되는 규격으로, 1.5Mbps의 전송률을 가지며 화질은 일반 VTR 수준이다. MPEG-2는 일반 TV 및 고화질TV(HDTV)의 방송에 사용하기 위한 규격으로, 10Mbps의 전송률을 가지며 화질은 LD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다. DVD에서도 이 규격을 사용한다. MPEG-4는 이동 통신에서 사용될 규격으로, 높은 효율로 동영상과 음성을 압축하여 전송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최소 2kbps의 전송률). 화상 휴대폰이 시판된다면 이 규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Multi-Texturing (멀티 텍스처링)

3차원 세계의 물체에 질감을 입히는 방법 중 하나로, 여러 개의 텍스처 맵을 이용해서 물체의 표면에 질감을 입히는 방법이다. 표면에 기본적인 텍스처를 적용한 뒤, 다른 텍스처를 그 위에 덮어 씌워 섞게 됨으로서 하나의 텍스처만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다양한 질감 표현이 가능해진다. 범프매핑 기술은 멀티 텍스처링의 한 종류이다.


OpenGL (오픈지엘)

실리콘 그래픽스(Silicon Graphics)가 만든 3차원 API이다.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그래픽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까지 있어서 3차원 API의 대표로 꼽힌다. 원래 웍스테이션에서 3차원 CAD 작업 같은 곳에 주로 쓰였는데, 이 API를 사용한 3차원 게임 퀘이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3차원 게임용 API로도 각광을 받게 되었다.



OpenGL ICD (OpenGL Installable Client Driver; 오픈지엘 설치 가능 클라이언트 드라이버)

오픈GL의 본래 드라이버에 해당한다. 오픈GL이 갖춘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일반적인 3차원 응용 프로그램에 주로 이용된다.


OpenGL MCD (OpenGL Mini Client Driver; 오픈지엘 소형 클라이언트 드라이버)

오픈GL의 축소판 드라이버에 해당한다. 오픈GL이 제공하는 기능 중 일부만 추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드라이버이다. 특정 기능만 주로 사용하고, 이 기능들에 대해서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시킬 필요가 있는, 게임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주로 쓰인다. 퀘이크(Quake), 언리얼(Unreal) 등의 3차원 게임이 그 예이다.


OSD (On-Screen Display; 화면 표시)

모니터 화면에서 장치의 설정을 조종하는 화면을 나타내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 모니터의 사양에서 명시된 OSD는 모니터의 화면 조정 설정이 화면에 나타남으로서 사용자가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의 모니터들은 화면 조정이 디지탈 방식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OSD가 필수이다.


P-JPEG (Progressive JPEG; 점진적 제이펙)

JPEG 방식으로 그림을 압축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일반적인 JPEG 압축(Baseline JPEG이라고 부른다)으로는 그림 전체를 위에서 아래로 차례대로 압축하게 된다. 그렇지만 P-JPEG은 그림을 여러 단계의 화질로 압축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주 낮은 화질로 압축한 다음, 그 다음에는 보다 높은 화질로 압축하는 식으로 하여 최종적인 그림에 다다르게 된다. 낮은 화질로 압축할 때의 데이터가 보다 높은 화질로 압축할 때의 데이터에 다시 사용되기 때문에 파일 크기는 일반 JPEG과 거의 동일하다. 이렇게 P-JPEG으로 압축한 파일을 느린 속도로 전송 받으면서 보게 되면, 처음에는 아주 흐릿한 전체 그림이 등장했다가 서서히 또렷한 그림을 보게 된다. 인터넷에 올릴 그림 파일은 사용자가 빨리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P-JPEG으로 압축하는 것이 유리하다.


QTVR (QuickTime Virtual Reality; 퀵타임 가상현실)

퀵타임이 제공하는 확장 기능 중 하나인데, 360도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세우고 360도를 돌면서 10~36개의 사진을 찍은 다음, QTVR 파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에 입력시키면 그 사진들을 짜깁기하여 하나의 QTVR 파일을 만들게 된다. 이 파일을 보게 되면 찍은 사진들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깔끔하게 나타나서 마치 가상현실 공간 한 곳에 서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사진 속의 어떤 물체에다 핫스폿(Hot Spot)을 지정해놓으면, 그 핫스폿을 눌렀을 때 다른 QTVR 파일을 보게 되거나, 문서를 불러들이거나 하게 할 수 있다.


QuickTime (퀵타임)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든 애플에서 만든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이다. 원래 매킨토시에서 동영상, 사운드 등의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IBM-PC 호환 기종용으로도 이식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재 4.0까지 발표되었다. 일반적으로 퀵타임이라고 하면 퀵타임으로 만든 동영상을 뜻하는데, 확장자를 .mov로 가지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avi 파일과 MPEG의 .mpg 파일과 함께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


RAMDAC (RAM Digital to Analog Converter; 램댁)

그래픽카드의 디지탈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어주어 모니터에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칩이다. 그래픽카드의 램 속에 있는 화면 데이터는 디지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 신호를 쓰는 일반 모니터가 사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출력 단자로 신호가 나가기 전에 이 칩을 거쳐서 신호가 아날로그로 바뀌는 것이다. 램댁의 성능에 따라서 화면에 나타낼 수 있는 색상의 수, 해상도, 리프레시율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디지탈 신호를 입력받는 TFT-LCD 스크린을 모니터 대신 쓴다면 이 칩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Rasterizing (래스터라이징)

선, 면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화면 정보를 실제로 화면에 나타낼 수 있도록 점의 집합을 변환시키는 일을 뜻한다. 화면에 보이는 글자나 프로그램 창도 본질적으로는 곡선과 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차원 게임 원래의 게임 화면은 다양한 입체 면의 집합이다. 이런 정보를 화면 구성 요소, 즉 화소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RealAudio (리얼오디오)

리얼네트워크에서 개발한 오디오 파일 형태로, 리얼플레이어에서 사용된다. 통신망이나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음악이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리얼오디오는 인터넷 상의 라디오 방송국이 방송을 하기 위해 사용된다. 파일 크기가 무척 작으며, 음질은 좀 떨어진다.



RealVideo (리얼비디오)

리얼네트워크에서 개발한 동영상 파일 형태로, 리얼플레이어에서 사용된다. 통신망이나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동영상과 함께 다른 컨텐츠도 전송될 수 있다. 다수의 일반 방송국과 인터넷 방송국이 이 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에서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여주게 하기 위해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Reference Driver (레퍼런스 드라이버)

어떤 칩셋을 쓰는 주변 기기의 표준 드라이버를 뜻하는데 칩셋을 만든 회사에서 제공한다. 그래픽카드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동일한 그래픽 칩셋을 쓰는 그래픽카드들의 기본적 디자인은 거의 같기 때문에 별도로 최적화된 드라이버가 있지 않을 때 무난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래픽카드를 비교할 때 공정한 비교를 위해 이 드라이버를 쓰기도 한다.


Rendering (렌더링)

3차원 세계의 물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우선 물체의 와이어프레임(철사 모양으로 된 물체의 기본 형태)에다가 면을 입히고, 이 면에 질감(텍스처)와 각종 효과를 주어 그럴듯한 물체의 모양을 갖추도록 한다.


S3TC (S3 Texture Compression; 에스쓰리 텍스처 압축기술)

그래픽 칩셋 회사 S3가 개발한 텍스처 기술로, S3의 새비지3D, 새비지4 등의 칩셋에서 지원한다. 텍스처 맵, 즉 질감을 담은 그래픽 데이터는 용량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메모리를 많이 차지한다. S3TC를 쓰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압축했다가 필요할 때 풀어서 씀으로서 적은 메모리로도 많은 양의 텍스처를 쓸 수 있게 되므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API (Speech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음성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음성 처리 관련 API이다. 음성 합성, 음성 인식 등의 기능을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서 음성을 통한 컴퓨터의 제어나 말하는 프로그램의 제작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SGRAM (Synchronous Graphic RAM; 동기화 그래픽 램)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동기화 램(SDRAM)이다. 읽기-갱신-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번의 과정으로 메모리 속의 데이터를 병경시키는 마스크 라이트(Masked Write) 기능과 이미지 처리를 돕는 블록 라이트(Block Write) 기능을 지원하여 일반 SDRAM보다 그래픽 데이터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값이 SDRAM보다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많은 그래픽카드에서 사용되고 있다.


Shading (셰이딩)

3차원 물체의 표면에 명암 처리를 하는 것을 뜻한다. 단조 셰이딩(flat shading)은 각 면을 같은 색으로 칠하는 방법으로, 가장 빠르다. 보간 셰이딩(interpolative shading)은 빛이 받는 양에 따라 각 면을 특정한 색으로 칠하는 방법이다. 고우러드 셰이딩(Gouraud shading)은 보간 셰이딩을 더 세밀하게 사용하여 표면을 부드럽게 처리함으로서 사실적인 명암을 실현할 수 있다. 실시간 셰이딩은 이 세 가지 방법을 주로 쓰며, 보다 뛰어나지만 오래 걸리는 셰이딩 방법으로 퐁 셰이딩(Phong shading), 메탈 셰이딩 등이 있다.


Subpicture Blending (서브픽처 블렌딩)

서브픽처(subpicture)란 자주 반복되어 사용되는 그림이나 기호, 또는 문자 따위를 의미한다. 본 그림에다가 이런 서브픽처를 합성시키는 것이 서브픽처 블렌딩이다. DVD 영화를 재생할 때 화면(본 그림)에다가 자막(서브픽처)을 넣는 것이 이런 작업의 하나이다. 투명도의 설정에 따라 서브픽처가 본 그림 위에 또렷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본 그림과 어울려 흐릿하게 나오게 할 수도 있다.


Texture Mapping (텍스처 매핑)

3차원 물체에 질감, 즉 텍스처를 입히는 일이다. 셰이딩만 사용하게 되면 물체의 명암은 정확하게 표현되지만 그 물체의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고 밋밋하게 보인다. 그래서 물체의 표면에, 그 물체의 질감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입힘으로서 실제의 물체와 같게 보이도록 하는 것인데, 그것이 텍스처 매핑이다. 각 그래픽 패턴을 텍스처 맵(texture map)이라고도 부른다.


TFT-LCD (Thin Flat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화면)

TFT란 유리 표면에 매우 얇은 막의 트랜지스터 층을 입힌 것으로 보통 어모퍼스 실리콘 (amorphous silicon; 비결정 규소) 반도체 등을 쓴다. 이 트랜지스터들이 액정 화면의 각 셀(화소)을 제어함으로서 하나의 TFT-LCD를 구성하게 된다. 특성상 매우 얇고 가벼우며 전자기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 같은 휴대용 장치에 많이 사용된다. 그런데 아직 수득률이 높지는 않아 비싸며, 일반 모니터(브라운관)보다 비교적 반응 속도가 느리고 가시 각도가 좁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지만 점점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이며 언급한 단점들을 보완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곧 일반 모니터를 대체하게 될 수도 있다.


Trilinear Filtering (트라이리니어 필터링)

3차원 세계를 렌더링 할 때 사용되는 필터링의 한 방법이다. 바이리니어 필터링을 두 단계 적용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러므로 8개의 텍셀(texel)이 필요하게 되는데, 보다 정확한 묘사가 가능하지만 바이리니어 필터링보다 두 배의 정보량이 처리되어야 한다.


Triple Buffering (3중 버퍼링)

게임이나 동영상 재생에서 끊기지 않고 매끄러운 화면이 계속 출력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세 개의 버퍼를 사용하는데, 첫 버퍼에 있는 화면이 보여지는 동안 뒤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버퍼에 다음 화면들을 준비하게 되고, 다음 화면을 보여줄 때가 왔을 때 첫 버퍼와 둘째 버퍼를 바꿔치기 하여 다음 화면을 출력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화면을 준비하는 과정이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화면이 차례대로 매끄럽게 나타난다. 두 개의 버퍼를 사용하는 2중 버퍼링(Double Buffering)보다 더 안정적인 기술이다.


True-Color (트루 컬러)

한 화소를 나타내는데 24 또는 32비트를 사용하는 그래픽 모드를 뜻한다.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색상의 수는 2의 24승인 16,777,216 가지다. 이 색상의 종류 이상은 사람의 눈이 구분을 못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이 것이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색상이다. 32비트를 사용한 트루 컬러의 경우 색상 표현 비트를 제외한 나머지 8비트는 알파 채널이라 해서 색상 비트를 보조하는 데이터를 담고 있는 비트로, 보다 정교한 그림 편집 등을 위해 사용된다.


VQF (Transform-domain Weighted Interleave Vector Quantization Format; 브이큐에프)

야마하에서 개발한 오디오 데이터 압축 방법이며, 그 압축 파일의 이름이기도 하다. MP3와 같이 큰 오디오 데이터를 작은 크기로 압축하지만, MP3보다 뛰어난 압축률을 보이면서도(1:15~1:18) 음질은 MP3보다 뛰어나다. 이것을 재생할 때 MP3보다는 CPU에 부하가 더 가며, 아직 MP3만큼 인기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이 압축 방법은 MP4 표준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Wavetable (웨이브테이블)

미디(MIDI) 파일을 연주할 때 실제 악기 소리의 표본을 사용하는 방식 또는 그것을 구현하는 음원을 뜻한다. FM합성(FM Synthesis) 방식에서는 사운드카드가 악기의 음에 비슷한 파장을 합성시켜서 연주하기 때문에 음악 소리에 사실성이 떨어지지만, 웨이브테이블 방식은 실제 악기 소리를 이용해서 연주하므로 보다 현실감이 있다. 악기 소리의 표본(wave)를 담아둔 표(table)에서 음을 사용하기 때문에 웨이브테이블이라고 한다. 현재 대부분의 사운드카드의 내부 미디 음원은 이 방식을 쓴다.


Z-buffer (Z버퍼)

3차원 세계의 좌표 공간에서 물체가 위치하는 곳의 Z축 값을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이다. 이 버퍼에 있는 물체의 Z축 값을 읽어내어서, 어떤 물체가 앞에 있고 뒤에 있는지를 판별하여 그려야 할 부분과 그릴 필요가 없는 부분을 결정하게 된다. 보통 Z버퍼에 저장되는 값은 16비트의 수이다. 독립적인 Z버퍼는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메모리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AGP 그래픽카드는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Z버퍼로 활용하기도 한다.



4. 저장매체 (20단어)


Bus-mastering (버스마스터링)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버스마스터링이란 CPU의 개입 없이 하드디스크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입출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CPU가 디스크 작업을 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른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시스템의 성능이 향상되며, 하드디스크의 입출력 속도도 늘 수 있다. 원래 SCSI 하드디스크에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EIDE 하드디스크도 버스마스터링을 사용할 수 있다.


CD-RW (Compact Disk - ReWritable; 재기록 가능 CD)

데이터를 입력시킨 다음에도 지우고 다시 입력을 할 수 있는 종류의 콤팩트디스크를 뜻한다. CD-RW의 표면에 입혀진 화학 물질은 레이저빔의 강도에 따라 비결정체 또는 결정체로 변하며, 각 상태는 마치 일반 콤팩트디스크의 골과 평지와 같이 인식된다. 이 기술을 상전이 기록이라고 하며, 사용된 화학 물질은 수백 번 상태가 바뀔 수 있다. CD-RW는 약 천 번 정도 기록을 하고 지울 수 있으며, 용량은 일반 CD와 동일한 650MB이다.




DVD (Digital Versatile Disk;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

CD에서 사용된 레이저 픽업 기술을 발전시켜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만든 디스크이다. 겉모습 및 크기는 일반 CD와 거의 같지만 CD의 약 7배 정도인 4.7G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게다가 DVD는 기록층을 한 면에 2개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2층 구조를 가진 DVD는 9GB 가량을 저장할 수 있으며 양면 활용을 하면 17GB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DVD는 비디오CD와 같이 영화를 담는데도 쓰이는데, 압축 방식은 MPEG 2를 써서 화질이 비디오CD 보다 우수하다.


EIDE (Enhanced Integrated Drive Electronics; 확장 아이디이)

IDE는 하드디스크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칩이 하드디스크 내에 있는 형태를 취하는 저장 매체 연결 방식이다. 그런데 기존의 IDE 방식으로는 최고 528MB의 용량까지 밖에 인식되지 않았고 하드디스크도 2대까지밖에 달 수 없었다. LBA라는 방식을 도입하여 그 한계를 8.3GB까지 확장시키고 두번째 컨트롤러를 만들어 하드디스크를 4대까지 달 수 있게 한 것이 EIDE이다. 지금은 8,3GB의 한계를 넘어서도 사용할 수 있다.


Flash Memory (플래시 메모리)

플래시 롬을 응용한 반도체 방식의 저장 매체이다. 메모리 내부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각 부분에 데이터를 자유 자재로 수 만 번 기록하고 지울 수 있는 플래시 롬의 특성을 이용하며, 카드 형태로 만들어져서 컴퓨터에 장착된다. 집적도가 높고 빠르며 하드디스크와 달리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플로피 디스크, 하드디스크에 이어 사용되는 보조 기억 장치이다.


Floppy 3 Mode (플로피쓰리 모드)

일본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방식의 퍼스널 컴퓨터(NEC에서 나온 PC-xx 시리즈 같은 기종)에서 사용하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저장 방식을 뜻한다. 740KB, 1.25MB, 1.44MB 용량이 있으며 일반 플로피 디스크와는 호환성이 없다.


GMR Head (Giant Magneto-Resistive Head; 지엠알 헤드)

IBM이 개발한 하드디스크 헤드(하드디스크 판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초정밀 장치)이다. GMR 효과(거대 자기저항 원리)를 사용하여 종전보다 훨씬 민감하게 자기장을 검출(읽기)하고 변경(쓰기)시킬 수 있어서 아주 작은 영역에 많은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평방 인치당 11.6Gb(기가비트)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은 종전의 MR 헤드를 계승한 것이다(평방 인치당 5Gb 정도의 기록 능력).


ISO-9660

ISO에서 규정한 국제 표준 중 하나로, CD-ROM의 규격을 명시하고 있다. CD-ROM의 논리적인 구조 및 CD-ROM 내의 파일 시스템 형태를 정의하고 있다. 경로와 파일 이름의 총 길이가 255자 이하가 되어야 하고 9단계 이상으로 경로를 만들지 못하는 등 제약이 있다는 것이 일반 파일 시스템과의 차이다.


Magneto-Optical Disk (광자기디스크)

레이저 빛과 자기장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기록하고 읽는 디스크를 뜻한다. CD-ROM과 하드디스크의 중간에 해당한다. 레이저 빛으로 기록면을 가열하면 자화 방향이 바뀌는 원리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기록하고, 패러디, 자기 켈 효과 등을 이용해서 기록된 데이터를 읽어낸다. 매우 높은 밀도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자기장에 의해 데이터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Multi-session (멀티세션)

CD-ROM에 내용을 여러 번 기록할 수 있게 하는 방식 또는 이런 형태로 기록된 CD를 읽을 수 있는 드라이브를 뜻한다. 코닥의 포토 CD에서 처음 적용되었다. 데이터가 CD의 일부까지만 기록된 후, 다음 번에 기록할 때에는 앞서 기록을 종료한 곳에서 계속 기록을 하는 식으로 데이터를 여러 번 넣을 수 있다. 그렇지만 각 세션(session)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데이터를 인식할 수는 없고, 보고자 하는 세션을 열어서 그 세션 안에 있는 데이터만 볼 수 있다.


Platter (플래터)

하드디스크에서 데이터가 기록되는 곳을 뜻한다. 딱딱하고 얇은 원형 금속판으로, 자성 물질이 코팅되어 있다. 이 원판이 돌면서 헤드에 의해 데이터가 기록되는 것이다.


RAID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 저가 디스크 중복 배열; 레이드)

값싼 하드디스크 여러 개를 이용하여 구성하는 저장장치를 뜻한다. 배열 방식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RAID0는 '스트리핑'이라 하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이고, RAID1은 '미러링'이라 하여 데이터를 둘 이상의 디스크에 중복 기록하여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RAID3과 RAID5는 두 방식을 혼용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Recordable-DVD (기록 가능 DVD)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DVD를 뜻한다. 아직 기록 가능 DVD의 표준이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서로 호환되지는 않는다. 히타치, 도시바, 마쯔시타의DVD-RAM(2.6GB), 파이오니어의 DVD-RW(4.7GB), 소니, 휴렛패커드, 미쯔비시, 리코, 야마하의 DVD+RW(3GB/4.7GB) 등이 있다. DVD-RAM의 경우 이미 1999년 초부터 드라이브가 시판되고 있다.


RPM (Revolutions Per Minute; 분당 회전수)

디스크 판이 1분에 회전하는 회수를 뜻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헤드가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전송 속도를 낸다.


SCAM (SCSI Configured AutoMatically)

SCSI 장비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설정되는 기능을 뜻한다. 일반적인 컴퓨터 부품의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과 유사한 것이다. 원래 SCSI 장비는 일일이 ID 번호를 사용자가 설정해줘야 하는데, SCAM에서는 ID 번호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SCSI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소형 컴퓨터 시스템 인터페이스)

1986년 ANSI 표준으로 규격화된 소형 컴퓨터용 주변기기 인터페이스이다. 하드디스크, 스캐너, 광학 저장 장치 등을 연결할 때 쓰며, 높은 전송 속도를 가지고(사용 종류에 따라 10~80MB/s)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렬 전송을 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줄에 연속적으로 이어서 기기를 다는 '데이지 체인' 방식을 쓴다.


Seek Time (시크 타임; 탐색 시간)

디스크를 이용하는 저장 장치에서 데이터를 입출력하라는 명령이 왔을 때 해당 데이터가 있는 위치로 헤드를 이동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평균 탐색 시간은 디스크 드라이브의 성능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Spindle (스핀들)

디스크 드라이브의 기록 원판(디스크 또는 플래터)을 돌리는 축을 뜻한다. 여기에 스핀들 모터가 부착되어 원판을 돌리게 된다.


UltraDMA/33 (울트라 디엠에이 33)

EIDE 기술로 연결되는 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의 하나이다. 울트라 ATA/33이라고도 하는데, 기존의 PIO4 모드의 전송 방식까지는 16.6MB/s까지 전송 속도를 낼 수 있었지만 울트라 DMA라는 기술을 통해(DMA 참조) 최고 전송 속도를 두 배, 즉 33.3MB/s로 올릴 수 있다. 최근에 판매되는 메인보드의 칩셋과 하드디스크라면 최소한 이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UltraDMA/66 (울트라 디엠에이 66)

EIDE 기술로 연결되는 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의 하나이다. 울트라 ATA/66이라고도 한다. 울트라 DMA/33에서 사용된 울트라 DMA 기술을 향상시켜 최고 전송 속도를 울트라 DMA/33의 두 배로 끌어올린 것이다.


5. 주변기기


Add-on Card (애드온 카드)

확장 카드에 부착되는 또 하나의 카드를 뜻한다. 도터카드(Daughter Card)라고도 하는데, 확장 카드에 특정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그래픽카드에 TV 출력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출력 단자와 처리 회로가 부착된 애드온 카드를 그래픽카드의 특별 연결핀에 부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Bubble Jet (버블젯)

잉크젯 프린터의 한 종류로, 캐논(Canon)에서 만드는 프린터 인쇄 방식이다. 잉크가 들어 있는 파이프를 가열하여 잉크가 팽창해 방울로 튀어 나가 종이에 인쇄되는 방식이다. 방울의 압력으로 인쇄가 되기 때문에 막히는 일이 적다. Thermal Je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CCD (Charge Coupled Device; 전하 결합 소자)

반도체 기억 소자의 한 종류이다. 반도체 기판 위에 여러 개의 금속 전극을 붙여놓은 것으로, 금속 전극에 전압이 가해지면 전하가 축적됨으로서 정보가 기억, 전송된다. 메모리의 용도뿐만 아니라 화상 기록에도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디지탈 카메라 같은 디지탈 영상 장비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Digital Camera (디지탈 카메라)

정지 화상을 디지탈 방식으로 기록하는 영상 장치이다. 일반 카메라는 필름에 대상이 찍히지만, 디지탈 카메라는 대상이 CCD에 의해 디지탈 데이터로 변환되어 카메라에 부착된 메모리에 저장된다. 컴퓨터로 쉽게 불러들여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igital Zoom (디지탈 줌)

영상 기록 장치를 사용할 때, 찍는 대상을 확대하는 한 방법이다. CCD에 입력된 화상을 토대로 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대상을 확대시키는 기술이다. 확대시키는 곳의 데이터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광학 줌을 사용해서 확대하는 것보다는 화질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DPI (Dots Per Inch; 인치당 인쇄 점)

영상이 얼마나 섬세하게 묘사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프린터의 경우 1인치의 길이에 몇 개의 점이 들어가느냐를 나타낸다. 잉크가 번지지 않는다고 보았을 때, DPI가 높으면 높을수록 보다 매끄럽고 정확한 출력물이 나온다. 잉크젯에서의 고급 출력은 보통 1200DPI 이상이며, 일반적으로는 600DPI 정도면 무난하다. 고속 출력시에는 300DPI 이하인데, 출력물이 매우 거친 것을 볼 수 있다. 스캐너의 경우 스캔하는 대상에서 1인치에 해당하는 길이를 몇 개의 점으로 묘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단위다. 일반적으로 100~150DPI를 쓰며, 고급 편집을 할 때 300DPI 이상을 쓴다. 참고로, 스캔한 이미지를 프린터로 출력할 경우, 프린터의 인쇄 효율이 스캐너의 1/3 정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잉크 방울을 3~4개 찍어야(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 실질적인 하나의 점이 되기 때문이다. 즉, 200DPI로 스캔한 사진은 최소한 600DPI로 인쇄해야 한다.


ECP (Extended Capability Port; 확장 기능 포트)

기존의 프린터 포트 규격을 확장시킨 것으로, 프린터 포트 규격을 정의하는 IEEE-1284에 추가된 모드이다.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여 프린터에 인쇄할 정보를 보내는 동시에 인쇄 진행 정도, 잉크 잔량 등 프린터의 작동 상황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일반 프린터 포트는 단방향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프린터 포트의 전송 속도인 100~150KB/s 보다 훨씬 빠른 1.2MB/s 가량의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프린터에 더 많은 정보를 빨리 보낼 수 있다.


EPP (Enhanced Printer Port; 고속 프린터 포트)

기존의 프린터 포트 규격을 확장시킨 것으로, 프린터 포트 규격을 정의하는 IEEE-1284에 추가된 모드이다.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고속 전송 속도(최고 1.2MB/s 정도; 기존은 150KB/s 정도)를 내는 등 ECP와 유사하다. 그렇지만 ECP가 프린터와 같은 기기에 최적화된 것에 반해 EPP는 집드라이브 같은 데이터 전송 장치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프린터 포트에 이런 장치를 연결한다면 EPP로 설정해야 높은 전송률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ECP로 설정할 경우 느려진다.


Firewire -> IEEE-1394


HMD (Head-Mounted Display; 머리 착용 화면)

가상 현실 세계를 효과적으로 경험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구이다. 헬멧 또는 안경 모양을 하고 있는데, 눈이 보는 부분에 소형 액정 화면을 두 개 부착하여 눈이 가상 현실 세계만 바라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HMD의 위치 센서가 변화를 감지하여 화면에 나타나는 정보를 적절히 변경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가상 현실 세계에 실제로 들어가 있는 경험을 한다.


IEEE-1394

컴퓨터에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일명 파이어와이어(Firewire)라고도 불리는 직렬 연결 방식인데, 100~400Mbps의 전송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상 전송 같이 많은 양의 정보를 빨리 보내야 하는 분야에 사용하기 적절하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연결 즉시 컴퓨터에 인식되어 사용할 수 있다.


Memory Stick (메모리 스틱)

디지탈 카메라 같은 휴대용 전자 장비에 주로 이용되는 반도체 저장 장치이다. 막대 모양의 케이스에 플래시 메모리 같은 기억 소자가 들어 있는 형태이다. 1~32MB 정도로 다양한 용량이 있다. 그런데 회사마다 각기 다른 종류의 메모리 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흠이 있다.


MicroPiezo Head (마이크로 피에조 헤드)

잉크젯 프린터에서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엡손 프린터에서 사용된다. 마이크로피에조 결정이라는 결정체가 전류에 의해 진동하면서 잉크 방울을 밖으로 밀어내어 종이에 찍히는 방식이다.


Optical Mouse (광 마우스)

빛을 이용하여 작동되는 마우스이다. 마우스 밑에서 빛을 내어 바닥에 깔린 반사판에 반사시킨 뒤 반사된 빛을 감지하여 마우스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화면의 커서를 움직이게 된다. 움직이는 부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명이 길지만 효과적인 감지를 위해 특수 제작된 반사판 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Optical Zoom (광학 줌)

영상 기록 장치를 사용할 때, 찍는 대상을 확대하는 한 방법이다. 렌즈를 이용해서 대상이 CCD에 보다 크게 맺히도록 조정하는 것으로,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크게 찍고자 할 때 사용된다. 광학 줌이 한계에 다다를 때에는 보다 크게 확대하기 위해 디지탈 줌을 사용한다.


PC Card (피씨카드)

노트북 컴퓨터에 주로 쓰이는 신용 카드 크기의 주변기기를 뜻하는 말이다. 예전의 PCMCIA 규격을 확장시켜 표준화한 것이다. PCMCIA가 주로 메모리 카드를 연결하는데 사용되었다면, PC 카드는 보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다르다. PC 카드로 나온 주변 기기로는 메모리 카드, 소형 하드디스크, 모뎀, CD-ROM 드라이브, SCSI 컨트롤러, LAN 카드 등 매우 다양하다.


PCMCIA (Personal Computer Memory Card International Association; 피씨엠씨아이에이)

노트북 컴퓨터용 메모리 카드 또는 그 규격을 만든 협회의 이름이다. 이 규격에 맞춘 제품으로 메모리 카드, 하드디스크 등이 있다. 현재 PCMCIA 규격은 PC 카드 규격에 흡수되었다.


PPM (Pages Per Minute; 분당 인쇄량)

프린터가 얼마나 빨리 인쇄를 하는가 하는 척도이다. 1분에 얼마나 많은 페이지의 인쇄물을 찍었는가를 보는 것이다. 만약 한 장도 인쇄를 못하는 경우(고급 출력 모드 같은 때) MPP (Minutes Per Page)로 표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각 프린터 회사마다 인쇄할 때 사용하는 기준 인쇄물이 달라서 광고만 보고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PS/2 Port (PS/2 포트)

IBM의 PS/2 컴퓨터 시스템에 처음 사용되었던 포트이다. PS/2 포트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마우스가 차지하는 통신 포트가 하나 해방된다. 그래서 통신 포트에 더 많은 주변 기기를 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이 점 때문에 많은 컴퓨터에서 PS/2 포트를 사용하고 있다.


Scanner (스캐너)

컴퓨터에 사진, 그림, 잡지 등 종이에 표시된 정보를 입력하는데 사용하는 기기이다. CCD가 부착된 헤드가 입력할 대상을 거쳐가면, 대상에서 반사된 빛이 CCD에 도달하여 디지탈 신호로 변환된 뒤 컴퓨터에 입력된다. 이렇게 입력된 대상의 디지탈 화상은 컴퓨터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복사기처럼 유리판 위에 대상을 올려놓는 것은 플랫베드 스캐너, 손으로 스캔 헤드를 잡고 대상 위에 손수 사용하는 것은 핸디 스캐너로 분류된다.


Smart Card (스마트카드)

카드 내에 마이크로칩이 내장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일정한 기능을 하는 카드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기억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계산 수행을 하는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버스카드나 전화카드 같은 직불카드에 종종 사용된다.


TWAIN (트웨인)

스캐너와 컴퓨터가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로, 스캐너를 만드는 여러 회사들이 모여 만들어낸 기업 표준이다. 그래픽 프로그램에서는 스캐너를 'TWAIN 입력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TWAIN은 통상적으로 Technology Without An Important Name, 즉 '중요한 이름이 붙지 않은 기술'이라는 농담 섞인 말의 약자라고 하지만 사실은 영어의 twain(둘의, 이중의)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그대로 딴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둘'은 프로그램과 스캐너를 뜻하며, TWAIN에 의해 둘이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Unified Driver (통합 드라이버)

같은 기능을 하지만 다른 곳에서 만든 여러 제품을 포괄적으로 제어하는 드라이버이다. 어떤 주변기기 종류의 통합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면 그 종류의 주변기기 어떤 것이라도 이 드라이버에 의해서 제어될 수 있다. 여러 회사의 제품에 대해 융통성 있게 작동하는 종류도 있지만 공통적인 기능에 대해서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단순한 종류도 있다.





USB (Universal Serial Bus;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

일반 컴퓨터의 주변기기 연결 방식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만들어진 버스의 이름이다. 기존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결되던 키보드, 마우스, 모뎀, 스캐너, 프린터, 조이스틱, 스피커 등이 모두 이 연결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최대 127개의 기기를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으며, 전송 속도는 12Mbps이다.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USB 기기를 연결하기만 하면 컴퓨터가 즉시 인식하여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USB보다 빠른 전송 속도가 필요한 경우 IEEE-1394가 있다.


VSD (Variable Size Droplet; 가변 인쇄 점 크기)

인쇄를 정밀하게 하는 기술이며, 엡손 프린터에서 사용된다. 인쇄하는 부분의 특성에 따라서 잉크 방울의 크기를 다르게 하여 보다 세밀한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


Wheel Mouse (휠 마우스)

손가락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바퀴(휠)가 달려 있는 마우스를 뜻한다. 바퀴는 보통 버튼 가운데에 달려있는데, 문서를 읽을 때 페이지를 위나 아래로 움직일 때(스크롤 할 때) 주로 사용되며, 표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것처럼 다양한 작업에 응용되기도 하여 편리하다. 바퀴 자체가 버튼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6. 하드웨어 일반 (9단어)


Digital Appliances (디지탈 가전제품)

일반적인 가전제품에 컴퓨터의 특성을 합친 것이다. 각 디지탈 가전제품에는 제품을 구동하는 운영체제가 있으며 IEEE-1394 같이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다.


Digital Neural System (디지탈 신경 체제)

신경 세포에 해당하는 디지탈 신경 칩으로 구성된 전체적인 처리 체계를 뜻한다. 실제 신경 체제를 모사하여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서 고속 병렬 처리, 경험에 의한 학습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Micron (미크론)

백만분의 1미터(

10^-6 rm m

)를 나타내는 단위다. 컴퓨터에서는 보통 반도체의 제작 정밀도를 나타내는데 쓰인다. 현재 가장 정밀한 반도체는 0.1~0.2 미크론 정도의 회로 폭을 가지고 있다.


MTBF (Mean Time Before Failures; 고장 사이의 평균 시간)

시스템이 한 번 고장난 후 다음 고장이 날 때까지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제품이 출하된 후 고장날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즉 수명이 얼마나 긴지를 나타내는 MTTF(Mean Time To Failure)와 비슷한데, MTBF는 수리를 해서 계속 쓸 수 있는 것에 적용되고 MTTF는 수리가 불가능한 것에 적용된다. 그런데 컴퓨터 부품은 수리를 하기 보다는 새로 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사실상 MTBF와 MTTF는 거의 같은 의미다.


Nano (나노)

십억분의 1(

10^-9

)을 나타내는 단위다. 간단하게 n으로 단위를 표시한다. 메모리 반도체의 처리 속도를 나노초(ns)로 표기한다.


PDA (Personal Digital Assistant; 개인용 디지탈 단말기)

휴대하며 사용하는 정보 처리 장치 중 하나이다. 크기는 지갑 정도이고 주로 펜으로 내용을 입력한다. 개인 스케줄 관리, 각종 정보 기록, 내장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통신 포트를 이용하면 컴퓨터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애플(Apple)에서 만든 뉴튼(Newton)이라는 단말기가 PDA라고 불린 첫 제품이다.


ROM Simulator (롬 시뮬레이터)

실제 롬 속의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작동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회로를 뜻한다. 롬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어서 그 버그를 찾아내기 위해 실행하거나 롬 프로그램을 실제 롬에 넣기 전에 문제가 없나 시험을 해보기 위해 사용된다. 롬이 한 번 기록되면 내용을 바꿀 수 없다는 점에 기인하여 만들어졌다. 지금은 EEPROM 같이 재기록이 가능한 롬이 주로 쓰이지만 롬 시뮬레이터의 빠른 수정 속도 때문에 아직도 쓰고 있다.


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무차단 전원공급장치)

갑작스런 정전이 일어났더라도 일정 시간 동안 컴퓨터에 계속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를 뜻한다. 이것을 쓰면 정전이 되어 컴퓨터가 멈춤으로서 작업하고 있던 것들을 잃어버리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UPS 내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있어서 10~15분 가량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시간 동안 사용자는 안전하게 작업 내용을 저장하고 컴퓨터를 끌 수 있게 된다.


Workstation (웍스테이션)

대용량의 사무적이거나 기술적인 일을 처리할 때 쓰는 고성능 컴퓨터를 뜻한다. 원래 일반적인 퍼스널 컴퓨터보다는 성능이 뛰어나며, RISC CPU를 쓰고 UNIX 계열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형화시키기도 했지만 퍼스널 컴퓨터의 성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사실상 성능 상의 구분은 거의 없고, 사용 용도로 구분하고 있다.



7. 운영체제 (23단어)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프로그램 개발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어떤 작업을 프로그램이 수행하기 위해서 운영체제에 호출할 수 있는 함수, 서브루틴(특정 작업을 하는 코드) 등을 모아놓은 것을 뜻한다. 윈도우즈의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의 바탕을 이루는 Win32 API가 대표적이며, 특정한 응용 분야를 위해서 만든 MAPI, SAPI, TAPI 등도 있다.


BeOS (비이오에스)

비이(Be)사에서 만든 그래픽 운영체제이다. 일반 퍼스널 컴퓨터에서 사용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운영체제와는 다른 기초로 만들어졌다. 멀티미디어 처리 능력, 특히 실시간 비디오 처리 등에 강점을 보인다.


DirectX (다이렉트X)

하드웨어를 직접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PI이다. 기존 방법과는 달리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HAL)을 통해 주변기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응용 프로그램에서 요구되는 빠른 그래픽, 소리 처리 등이 가능하다. DirectDraw(2차원 그래픽), Direct3D(3차원 그래픽), DirectSound(음향), DirectMusic(미디 음악), DirectPlay(네트워크 게임 지원), DirectInput(게임 컨트롤러 입출력)으로 구성돼 있다.


Disk Cache (디스크 캐시)

디스크 입출력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캐시이다. 디스크가 램보다 상당히 느리다는 점을 이용, 주기억장치(램)의 일부를 할당하여 디스크에서 자주 읽히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디스크에서 읽어야 할 데이터를 램에서 자주 읽게 되어 디스크를 사용하는 회수가 줄어듦으로서 전체적으로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다.


DLL (Dynamic Link Library; 동적 연결 라이브러리)

윈도우즈에서 사용되는 독립된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이다. 윈도우즈 프로그램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함수를 담고 있어서,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마다 동적으로(Dynamic) 자신에 연결시켜(Link) 사용한다. RunDLL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DLL도 있다.


FAT32 (File Allocation Table 32bit; 32비트 파일 할당표)

도스와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파일 시스템인 FAT의 확장판이다. FAT는 디스크에 있는 파일들의 위치, 크기, 차지하는 클러스터의 수 등을 디스크 앞부분에 저장해 둔 파일 목록 자체를 뜻하기도 하는데, 기존의 FAT (FAT32와 구분하기 위해 FAT16이라고도 한다) 은 디스크 상의 파일을 관리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클러스터의 수가 최고 65,536개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고용량의 디스크를 사용하는 지금 상당히 비효율적이었으며 최대 사용 가능 용량이 2GB이었다. FAT32는 클러스터를 4,294,967,296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서 디스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Global IME (글로벌 IME)

프로그램에 여러 종류의 언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든 입력 장치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MS 오피스, 한글97 기능강화판, 나모 웹에디터 등의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어떤 윈도우즈에서도 한글, 일본어, 중국어 등을 프로그램에서 입력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국어 지원 강화 전략인 'English is Just a Language'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GUI (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퓨터와 사용자를 잇는 화면상의 작업 환경이 그래픽으로 되어 있는 것을 뜻한다. 화면에 나타나는 아이콘, 메뉴, 버튼 등을 마우스 같은 입력 장치로 다루게 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이 하나의 '창'(window)으로 나타난다.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일일이 명령을 외우고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IBM-PC 호환 기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운영체제가 대표적이며, 매킨토시 기종에는 맥OS(MacOS)가 있다.


Interface (인터페이스)

둘 사이를 연결하여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을 뜻한다. GUI는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를 그래픽을 사용한 인터페이스이며, 주변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표준화된 연결 방식도 인터페이스라고 부른다.


JavaOS (자바OS)

자바 언어를 이용해서 만든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운영체제로 자바소프트에서 만들었다. 개발 당시 코드명은 코나(Kona)였으며 자바OS 자체가 자바로 대부분 만들어져서 여러 종류의 컴퓨터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다.


Kernel (커널)

운영체제의 핵심이 되는 요소이다. 운영체제의 가장 기초적인 서비스인 CPU 스케줄링, 프로세스 관리, 입출력 제어 등을 담당하며 컴퓨터에 연결된 주변기기와 메인보드에 장착된 부품들(메모리, 메인보드 칩셋 등)을 관리한다.


Linux (리눅스)

유닉스(Unix) 계열의 운영체제로,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리누스 토발츠(Linus B. Torvalds)가 커널 부분을 개발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리눅스라고 명명하였다.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MBR (Master Boot Record; 마스터 부트 레코드)

부팅 과정에서 실행되는 부분 중 하나로, 운영체제를 시작하는 발판이 되는 곳이다. 운영체제가 실행되도록 하는 부트스트랩 로더(Bootstrap Loader)라는 프로그램이 여기에 있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디스크에 운영체제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더라도 부팅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Multibooting (멀티 부팅)

한 컴퓨터 내에서 둘 이상의 운영체제로 부팅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원칙적으로는 한 컴퓨터에 하나의 운영체제를 설치하게 되지만 멀티부팅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운영체제를 둘 이상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ultitasking (멀티태스킹, 다중 작업)

한 컴퓨터에서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윈도우즈처럼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각 작업(task; 태스크)에 CPU 사용 시간을 분배하여 고루고루 돌아가도록 하여 모든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게 한다.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도스 같은 운영체제에서는 한 작업이 CPU 사용 시간을 독점하며, 그 작업이 끝나야 다음 작업이 진행된다.


Multithreading (멀티쓰레딩)

운영체제가 작업하는데 있어 여러 개의 쓰레드(thread)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쓰레드는 작업(태스크), 프로세스보다도 더 작은 단위로, 한 작업에는 여러 개의 동일한 문맥(context)을 가진 쓰레드가 여러 개 있다. 문맥 교체 없이 여러 개의 쓰레드가 동시에 실행되어 작업이 진행되는 것을 멀티쓰레딩이라고 한다.


NTFS (New Technology(NT) File System; 신기술(엔티) 파일 시스템)

윈도우즈 NT에서 사용되는 파일 시스템이다. 에러에 의한 파일 손상을 방지하고 손상된 파일을 복구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윈도우즈 NT의 우수한 보안 능력이 뒷받침되어 있어 함부로 외부인이 내용을 뜯어볼 수 없다.


OCX (오씨엑스)

커스텀 컨트롤(Custom Control)의 한 종류로, OL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지금은 액티브X 컨트롤이라고 한다(액티브X 컨트롤 참조). 커스텀 컨트롤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활용되는 부품으로, 프로그램 버튼이 되는 단순한 것도 있고 그 자체가 프로그램의 구실을 할 정도로 복잡한 것도 있다. 액티브X 컨트롤이 사용되는 곳은 프로그램을 만들 때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기능을 부여할 때도 사용된다.


ODBC (Open DataBase Connectivity; 개방 데이터베이스 연결성)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API이다. 각 데이터베이스는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기도 힘들고, 각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각각에 맞는 API를 사용해야 한다. ODBC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한 표준이다. 오라클(Oracle), 사이베이스(SyBase), 잉그레스(Ingres) 등이 지원하고 있다.


OLE (Object Linking & Embedding; 객체 연결 및 삽입)

윈도우즈에서 프로그램 사이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OLE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할 때 해당 프로그램을 자기 자신 안에 불러들여(Embedding)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결(Linking)을 사용할 경우, 어떤 문서의 내용을 변경할 때 그 문서가 연결된 곳의 내용도 자동으로 변경 사항을 반영하게 된다.


Unicode (유니코드)

세계의 모든 언어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문자 체계이다. ASCII 코드는 1바이트 문자 체계이기 때문에 256개의 문자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알파벳, 숫자, 특수 문자들 정도를 수용하는데는 충분하지만 한글과 같이 다양한 수의 글자를 사용하는 문자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지금까지는 각 언어마다 독자적인 언어 코드를 가지고 나름대로 자신의 문자를 표현했는데, 서로 호환성이 없어서 언어 코드가 맞지 않을 경우 글자가 깨져 보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바이트로 구성된 문자 체계를 확정하게 된 것이 유니코드이다. 2바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현 가능한 문자의 수가 65,536가지나 된다. 그래서 유니코드에는 한글의 11,172개 글자도 모두 수용하고 있다.


UNIX (유닉스)

1969년 벨연구소에서 개발된 멀티태스킹, 다중 사용자용 운영체제이다. C 언어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서 다양한 컴퓨터 기종에 옮겨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 환경으로도 적합하다. 그래서 원래 미니 컴퓨터용 운영체제였지만 지금은 퍼스널 컴퓨터에서 대형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컴퓨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에 있는 많은 웹서버들도 유닉스를 사용한다.


WDM (Windows Driver Model; 윈도우즈 드라이버 모델)

윈도우즈 종류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드라이버 모델이다. 윈도우즈 NT의 드라이버 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과 최신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을 추가한 것이다. WDM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이버는 윈도우즈 98과 윈도우즈 NT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주변기기 종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WDM을 사용하는 주변기기가 연결되면 자동 인식되어 드라이버가 실행되고, 연결이 끊어지면 자동으로 실행이 중단되는 동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8. 소프트웨어 일반 (23단어)


Agent (에이전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한 종류로, 사람이 정보를 준비, 교환, 사용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거나 대신 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필요한 정보를 대신 모아 온다든지, 개인 일정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든지 등이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이다.


Alpha Version (알파 버전)

프로그램의 개발 과정에서 한 버전으로, 제작자가 구상했던 모습을 대충 갖추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보장이 없다. 이 버전을 베타 버전 수준의 완성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내부적으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Benchmark (벤치마크)

컴퓨터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이다. CPU의 계산 능력, 그래픽카드의 화면 처리 속도, 하드디스크의 파일 입출력 성능 등 컴퓨터의 각 부품은 벤치마크를 통해 얼마나 빠른지가 측정되고, 동일한 테스트를 거친 같은 종류의 다른 회사 제품과 수치를 비교함으로서 객관적으로 그 성능을 평가받게 된다.


Beta Version (베타 버전)

프로그램의 개발 과정에서 한 버전으로,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되기 직전의 상태이다. 내부적인 테스트에서는 거의 문제없이 제 기능을 다 하는 것으로 평가된 버전이지만, 내부 테스트에서는 충분히 버그를 찾아낼 수 없다. 그래서 베타 버전 단계의 소프트웨어를 일부 사용자에게 배포한 뒤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여 나머지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다듬는 것이다. 베타 테스트가 완료되고 찾아낸 문제점이 해결되면 제품은 정식 출시가 된다.


Database Mapping (데이터베이스 매핑)

데이터베이스에서 서로 다른 레코드(정보의 기록 단위)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기술한 것이다.


Delphi (델파이)

볼랜드의 프로그램 개발 언어이다. 객체 지향적인 오브젝트 파스칼을 사용하여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컴포넌트(프로그램 부품)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컴파일(독립적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Demo Version (데모 버전)

본 프로그램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맛보기 프로그램이다. 실제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능을 설명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고, 본 프로그램의 일부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프로그램의 기능을 거의 다 체험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놓은 것은 시험판(Tryout Versi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Digital Signature (전자서명)

네트워크 또는 통신망에서 문서를 전달할 때, 문서를 보내는 사람이 본인임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문서에 표시하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암호 코드의 한 종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서명도 일반 서류에서의 서명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Freeware (프리웨어)

제작자가 사용자로부터 프로그램 사용료를 받지 않는, 즉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공개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로, 누구나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배포하는 것도 자유이다. 단, 저작권은 여전히 제작자에게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함부로 개조하는 등의 행위는 불법이다.


Macro (매크로)

어떤 반복적인 일을 처리하기 위한 일련의 명령을 묶어놓은 것을 뜻한다. 사용자가 매크로를 실행하면 매크로 내의 명령이 차례대로 실행되면서 정해진 일을 하게 된다. 매크로도 경우에 따라서는 작은 프로그램의 성격을 띈다.


Macro Virus (매크로 바이러스)

VBA처럼 강력한 매크로 언어를 사용하여 만든 매크로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짙다. 그래서 매크로가 바이러스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매크로 바이러스이다. 매크로 바이러스는 매크로를 사용할 수 있는 문서를 통해 감염되며, 그 문서를 읽는 프로그램, 즉 매크로가 실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발동한다.


Millenium Bug (밀레니엄 버그)

프로그램에서 연도 표기를 두 숫자만 사용하게 됨으로서 발생하는 문제를 뜻한다. 몇 년전만 해도 프로그램에서 연도를 다룰 때, 표기하는 년도가 1900년대라고 무작정 가정하고 년도의 19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두 자리만 표기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이것은 19를 년도에 일일이 표기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에 기인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2000년이란 년도는 1900년과 프로그램에서 동일하게 보여 계산을 잘못하거나 다운되는 등 작동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되는 것을 밀레니엄 버그라고 한다.


PDF (Portable Document Format; 휴대용 문서 형식)

어도비에서 만든 문서 파일 형식으로, 어느 컴퓨터에서나 문서를 동일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크로뱃으로 이런 형식의 파일을 만들 수 있다. 문서를 받는 쪽에서는 아크로뱃 리더(Acrobat Reader)만 있으면 문서를 보고 인쇄할 수 있다. 어느 시스템에서 PDF 문서를 작성했든, 그 문서를 보는 모든 사용자에게는 동일한 형태로 보이기 때문에 사용자 설명서, 기술 문서 등이 이 파일 형태로 자주 제공된다.


RDBMS (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 관계 데이터베이스 관리 체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는 테이블에 공통적인 속성을 주어서, 분산 저장된 데이터를 속성과 연계시켜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채택한 데이터베이스를 관계 데이터베이스라고 한다. 이런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여 관리하는 체계의 총칭이 RDBMS이다.


Runtime Library (실행 시간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한 종류이다.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되는 서브 루틴을 여러 개 내장하고 있어서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Runtime) 불러내어 사용하게 된다.



SDK (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윈도우즈용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도구이다. API 함수의 목록이나, 프로그램 디버거, 그래픽 자원 편집기 등 프로그램 작성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도구가 제공되고 있다.


Service Pack (서비스팩)

소프트웨어에 발견된 버그를 고치기 위해 제작사가 발표하는 프로그램 패치(Patch)이다. 프로그램 파일 또는 그와 관계되는 파일을 새로운 버전의 것으로 덮어씌우거나 그 파일의 특정 부분을 고치게 된다.


Shareware (셰어웨어)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해본 뒤, 계속 사용하겠다고 생각하면 제작자에게 프로그램 등록비를 내고 쓰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공개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로, 누구나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포할 수도 있지만 프리웨어와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Software Cooler (소프트웨어 쿨러)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CPU의 발열량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CPU는 작업을 하지 않을 때에도 '아이들 사이클(Idle Cycles; 실질적으로는 아무 일을 하지 않는 사이클)'을 실행시키기 때문에 계속 같은 양의 열을 발산하지만, 소프트웨어 쿨러를 사용하면 아이들 사이클이 실행되어야 할 때 HLT 명령을 사용하여 CPU를 서스펜드 모드(작업 일시 정지)로 전환시켜서 발열이 덜 되도록 하는 것이다. CPU 성능에는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


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구조화 질의 언어)

IBM에서 개발한 관계 데이터베이스용 질의 언어이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서 질문 형태로 된 검색 명령을 내리는 것을 '질의(Query)'라고 하는데, SQL은 SELECT-FROM-WHERE 형의 질의를 사용한다. 1986년 ANSI 표준으로 지정되었다.


Thumbnail (썸네일)

본래 그래픽 파일의 축소판으로, 많은 양의 그래픽 파일을 검색할 때 주로 사용된다. 그래픽 파일이 가득한 디렉토리에서 파일을 일일이 열어보면서 검색하는 것보다는 내용이 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축소판에 해당하는 그림(썸네일)의 목록을 보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Universal Data Access (유니버설 데이터 액세스)

여러 회사에서 나온 다양한 종류의 관계, 비관계 데이터베이스들을 하나의 API로 다룰 수 있는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UDA는 네트워크에서 객체 지향적 프로그램을 만들고 배포하는 원리의 기반인 COM(Component Object Model)의 데이터베이스 접근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VBA (Visual Basic for Applications; 애플리케이션용 비주얼 베이직)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제품군에서 매크로 언어로 사용되는 언어이다. 윈도우즈 응용 프로그램 개발 언어인 비주얼 베이직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크로를 작성하는 것이 비주얼 베이직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과 흡사하며, 매크로의 능력도 일반 프로그램에 버금간다. 실제로 이 언어를 사용한 바이러스가 등장할 정도이다(매크로 바이러스 참조).


Y2K (Year 2000 Problem; 2000년, 와이투케이) -> Millenium Bug



9. 기타 (12단어)


AMR (Automatic Meter Reading; 자동 계량기 판독)

첨단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계량기 (가스, 전력 등)에서 원격으로 정보를 읽어오는 기술을 뜻한다. 소비자의 집에 일일이 방문해서 계량기를 보고 사용량을 적어 올 필요 없이 원격으로 소비자의 계량기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자원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APS (Advanced Photo System; 발전된 사진 시스템)

기존의 필름식 사진 시스템과 디지탈 기술을 혼합한 차세대 사진 시스템이다. 일반 카메라와 디지탈 카메라에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필름에 사진을 감광시키는 원리는 그대로 따르지만, 35mm 필름 대신 24mm 필름을 사용하여 필름 통을 축소시킴으로서 보다 작은 카메라를 만들 수 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X(Information eXchange)라는 데이터 기록 기술을 사용하여 카메라의 상태, 촬영 당시의 배경 조건, 촬영된 사진의 종류 등을 기록함으로서 최적화된 사진 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BRS (Bibliographic Retrieval Services; 도서 열람 서비스)

ORBIT, DIALOG와 함께 세계의 3대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이다. 현재는 CD Plus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서 CDP online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의학계, 이공계 정보 등 학술적인 정보가 널리 제공되고 있다.


CALS (칼스)

컴퓨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여기에 전자 문서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하여 업무 처리를 전자화한 통합 정보 시스템을 뜻한다. 미국에서 군수 산업 분야의 비용 절감을 위해 1985년에 컴퓨터에 의한 군수 관리 시스템(Computer-Aided Logistics Support), 1988년에 컴퓨터에 의한 군수 조달 및 관리 시스템(Computer-aided Acquisition & Logistics Support)의 의미로 표준화되었다. 이것이 민간 분야에도 적용되기 시작하여 1993년에는 경영 지원 통합 시스템(Continuous Acquisition & Life-cycle Support)이란 의미로 변모했다. 1994년 후에는 상거래의 요소를 포함시켜 광속 상거래(Commerce At Light Speed)란 의미가 되었다.


CALS/EC (CALS / Electronic Commerce; 칼스/전자 상거래)

통합 정보 시스템(CALS) 구성 중 전자상거래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 정보 담당 임원)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 회사의 정보 시스템 관리와 정보 기술 도입을 총괄한다. 정보 기술을 사업에 결합시켜 회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다양한 사업 지식도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 회사가 지니고 있는 정보 기술 능력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며, 새로 나타난 기술의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데도 앞장선다.


High-End (하이엔드)

한 계열의 시스템 중에서 최고 사양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비싼 쪽에 속하기도 하지만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고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층이 사용한다.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 Electronic Engineers; 미국 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

컴퓨터를 포함한 각종 전자, 전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협회로, 여기에 관련된 각종 장비의 작동 원리를 표준화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 표준화된 규격은 IEEE-xxxx의 이름이 붙는다.


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국제 표준화 기구)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기구로, 서비스나 공산품 등의 규격을 제정하거나 통일화시켜 국제 교류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미국의 ANSI 같은 여러 나라의 기구들이 여기에 속해 있으며, 각 전문 분야별로 전문 위원회가 조직되어 있어 국제 규격안을 마련하게 된다. 채택된 규격안은 국제 규격이 되며, ISO-xxxx 형태로 명명된다.


Low-End (로우엔드)

한 계열의 시스템 중에서 최저 사양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할 수 없는 일반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TCO (티씨오)

소유하는데 드는 전체 비용(Total Cost of Ownership)의 의미로, 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면서 드는 각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 비용, 직원들의 훈련 비용, 상담 요원의 보수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시스템의 가격 자체가 싸더라도 사용하기가 힘들어 TCO가 높다면 시스템 운영자는 시스템의 도입을 기피할 것이다.

환경 협회로의 의미로는, 스웨덴 전문직 종사자 협회(Tjänstemännens Centralorganisation)이며, 환경과 관련된 기준 (배출 가스 규제, 중금속 사용 규제 등)을 정한다.


ZAW (Zero Administration for Windows; 윈도우즈를 위한 무관리)

PC들을 중앙 집중적으로 연결시킴으로서 개인 컴퓨터의 관리가 서버 쪽에서 모두 이루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하면 각각의 컴퓨터를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대폭 줄어들어 TCO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