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 뉴질랜드 > =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에서는 쓰레기통에서 잠을 자던 남자가 쓰레기 수거용 압축 트럭 속에 쏟아 부어졌으나 다행히 압축기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오클랜드 남부지역에서 '가정 문제'로 쓰레기통에서 잠을 자던 남자가 20일 오전 이 지역을 지나던 쓰레기 압축 트럭 속으로 쏟아 부어졌다가 구조됐다면서 운전사가 어떤 상가 건물의 문을 열기 위해 차에서 잠시 내렸다가 트럭 속에서 이 남자가 미친 듯이 벽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트럭 짐칸을 들여다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쓰레기 수거 회사 관계자들은 그 남자가 운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며 통상적으로 쓰레기 수거 때 트럭 운전사는 기계로 쓰레기통을 들어 올려 쓰레기를 쏟아 붓기 때문에 차에서 내릴 일이 거의 없으나 그 지역만 운전사가 차를 세우고 내려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쓰레기 트럭에서 구조된 남자는 40대로 알려졌으며 구조직후 머리에 난 찢어진 상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앰뷸런스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언론들은 남자가 가정 문제로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되자 조용한 곳을 찾아 쓰레기 통 속으로 들어갔다 깜빡 잠이 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koh@yna.co.kr
뉴질랜드 언론들은 오클랜드 남부지역에서 '가정 문제'로 쓰레기통에서 잠을 자던 남자가 20일 오전 이 지역을 지나던 쓰레기 압축 트럭 속으로 쏟아 부어졌다가 구조됐다면서 운전사가 어떤 상가 건물의 문을 열기 위해 차에서 잠시 내렸다가 트럭 속에서 이 남자가 미친 듯이 벽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트럭 짐칸을 들여다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쓰레기 수거 회사 관계자들은 그 남자가 운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며 통상적으로 쓰레기 수거 때 트럭 운전사는 기계로 쓰레기통을 들어 올려 쓰레기를 쏟아 붓기 때문에 차에서 내릴 일이 거의 없으나 그 지역만 운전사가 차를 세우고 내려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쓰레기 트럭에서 구조된 남자는 40대로 알려졌으며 구조직후 머리에 난 찢어진 상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앰뷸런스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언론들은 남자가 가정 문제로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되자 조용한 곳을 찾아 쓰레기 통 속으로 들어갔다 깜빡 잠이 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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