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항도초밥

그린빌나 2008. 8.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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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구) 반도호텔 앞에 위치한 생선회 전문점 (항도회초밥) 이곳에 오시면 생선회의 진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생선회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로 이 곳에서 (항도회초밥)을 30년째 경영하고 있는 전통을 자랑하는 생선회 전문점입니다....

 

이 업소의 (강금식) 사장님은 중구음식업지부 지부장으로서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 생선회 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생선회 전문가 과정의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부산음식문화 향상 심의 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뜨는 생선회는 정석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항도회초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선회를 맛 볼 수 있으며, 특히 생선 양념구이가 별미입니다. 그 밖의 다른 음식을 골고루 즐기고 싶다면 풀코스로 생선회를 맛보는것이 좋습니다.

(항도초밥 홈피에서 펀글)

 

 


항도초밥 강금식 사장(57)은 생선회 조리분야 경력이 35년으로 부산지역에서 최장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중구지부장,부산시 음식문화향상사업 심의위원,한국생선회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 등을 맡아 생선회 식문화 보급에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부경대 생선회발전연구소 상임위원을 맡아 생선회전문가과정에서 강의를 맡는 등 생선회 분야에서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사장은 지난 2000년 9월 부경대에 개설된 생선회전문가과정 1기 수료생이었지만 축적된 현장 경력으로 2기 과정부터는 곧바로 생선횟집 경영자,창업 희망자 등 수강생을 대상으로 생선회 조리 실무분야 강의를 시작했다.

강 사장은 특히 광어회 조리 분야에서 나름대로 독특한 조리 기술을 가지고 있다.

'고기의 껍질을 벗기고 포를 뜬 뒤 소금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그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수건으로 감싼 뒤 3시간 후에 썰어 먹으면 물기도 없고 맛도 쫄깃쫄깃합니다.'

울산이 고향이 강 사장이 부산에 내려온 것은 20대 초반인 지난 60년대 후반.

친척 소개로 당시 부산을 통틀어 15곳에 불과했던 일식집에 취직해 생선회 조리 분야와 첫 인연을 맺었다

 

'어려웠던 시절 생선횟집 경영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일념이 그러한 원동력을 만든 것 같습니다.

30년 가까이 일식집을 경영해오면서 그는 불황을 느낀 적은 거의 없었지만 IMF 관리체제에 돌입했던 첫 해인 98년은 매우 힘든 시기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회의 맛은 좋은 재료와 손맛,칼질,양념맛 등이 모두 어우러진 가운데 결정되며 특히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그의 가게를 찾는 고객의 80%는 단골손님이며 지금은 고객들의 기호에 맞게 회를 조리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년전부터 알고 지냈던 서울이나 미국,일본 등 외국 거주 손님들이 요즘도 부산에 와서 그의 가게를 찾을 때 그는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한다.

그는 부산시에서도 생선회박람회를 여는 등 부산의 대표적 음식인 회 소비 진작에 관심을 가져 고마운 일이지만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위해 참가 경비를 보조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부산일보  김상훈기자

(신문기사에서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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