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충전소/유머게시판

목사님을 기절시킨 여리고성

그린빌나 2006. 8. 1. 16:29
어느 목사님이 몇년간 성실하게 교회에 출석한 주일학생에게 물었다.

"얘야 여리고성은 누가 무너트렸니?"

그러자 아이가 울먹이는 소리로 억울하다는 듯이

"목사님 제가 안무너트렸어요."

목사님이 그래 알았다. 그리고 주일학교 담임선생님을 불렀다.

"얘한테 여리고 성 누가 무너트렸느냐 물었더니

내가 안무너트렸다고 하는데

이게 어찌된 영문입니까?"

그러자 선생님이 즉시

"목사님 그 아이는 정직한 아이여요."

목사님이 충격을 받고 "그래요 알았어요." 하고

부장 장로님을 불렀다.

"장로님, 저 아이에게 여리고 성 누가 무너트렸냐? 물으니까,

자기가 안무너트렸다고 하고, 선생님께 물으니까, 그 아이는 정직한 아이라고 하는데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영문입니까?"

장로님이 심각하게 생각하더니 한마디 하셨는데

목사님이 그 대답을 듣고 기절하셨다.

뭐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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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그 여리고성 다시 세우는데 돈이 얼마나 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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